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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022 #2] 갈라쇼 펼친 RNG, T1 꺾고 단독 2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5.21 21:48
  • 수정 2022.05.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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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2일 차 5경기에서 우승 후보 T1과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이 만났다. 메인 매치라 평가받는 두 팀의 경기에서는 ‘갈라’ 천웨이(카이사)의 12킬 노데스 활약에 힘입어 RNG가 신승을 거두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출처-lolesports 공식 SNS
출처-lolesports 공식 SNS

6분경 탑에서 ‘제우스’ 최우제(그웬)가 ‘빈’ 천쩌빈(카밀)을 솔로킬내며 T1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오너’ 문현준(신짜오)의 갱킹으로 T1이 재차 ‘빈’을 잡아내며 탑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전령을 차지하기 위한 교전에서 RNG가 일방적으로 3킬을 따내며 경기 양상이 팽팽해졌다.

양 팀은 치열하게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미드에서 벌어진 소규모 교전에서 T1이 득점을 했지만, RNG는 라인을 밀던 ‘페이커’ 이상혁(조이), ‘구마유시’ 이민형(이즈리얼)을 끊어내며 손해를 만회했다. 22분경 T1이 바론 사냥에 성공했으나, 후방을 급습한 RNG에 전멸당하면서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30분이 넘는 혈전은 RNG의 날카로운 공격 한 방으로 끝났다. ‘샤오후’ 리위안하오(아리)가 ‘오너’에게 매혹 스킬을 적중시켜 잡아냈고, 이어진 한타에서 ‘갈라’의 카이사가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T1의 챔피언들을 전멸시켰다. 무주공산이 된 T1 진영으로 들어간 RNG는 넥서스를 파괴하고 3승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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