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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022 #1] T1, 묵직한 한타로 EG 제압하고 3승 고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5.22 17:48
  • 수정 2022.05.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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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이블 지니어스(이하 EG)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3일 차 1경기에서 맞붙었다. T1은 한타 대승으로 거대한 스노우볼을 굴리며 EG를 무너뜨리고 3승 고지에 올랐다.
 

출처=lolesports 공식 SNS
출처=lolesports 공식 SNS

9분경 ‘오너’ 문현준(그레이브즈)의 탑 갱킹으로 T1이 첫 킬을 획득했다. 그러나 직후 EG가 미드로 올라온 ‘구마유시’ 이민형(세나)을 잡아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용 둥지 앞에서 양 팀이 서로 1킬 씩 교환했지만, 탑에서 ‘제우스’ 최우제(갱플랭크)가 ‘임팩트’ 정언영(그웬)을 솔로킬 내면서 T1이 초반 우위를 점했다.

T1은 21분경 미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주도권을 잡았다. 일방적으로 3킬을 따낸 T1은 바론 버프까지 가져가면서 7천 골드를 앞섰다. EG는 탑 억제기 타워 앞에서 ‘제우스’를 끊어내기 위해 다수의 인원을 동원했지만, 역으로 궁극기를 맞고 킬을 내주면서 크게 불리해졌다. 수적 우세를 점한 T1은 나머지 EG 챔피언들을 모조리 잡아내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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