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10월 1일 오전 10시.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은 동일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긴장감이 역력했다. 쌍두마차 체제로 체질 전환을 노렸던 엔씨소프트 수뇌부의 살 떨림이 그러했다. ‘리니지2’의 즐거움에 푸욱 빠졌던 유저들의 희망이 또한 그러했다. 심판대에 오른 자식을 지켜봐야만 했던 엔씨소프트의 E&G개발팀의 심정이 그러했다. 블록버스터급 게임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예술 작품을 바라볼 때 느끼는 감흥 역시 백인백색, 모두 다른 감정선을 지니게 된다. 하물며 첨단이라 불리는 수많은 요소들을 접목시켜 하나의 종합선물세트로 완성된 게임 분야라면 두 말할 필요조차 없을 터. 자연 기대 요소 역시 보는 이에 따라 더욱 극명한 차이를 보일 것이 자명하다. 이에 보다 객관적인
각 게임 평점은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삼았다. 4점 이상이라면 가 보증하는 추천 명작을 의미한다. 3점 이상은 2% 부족하나 만족도가 높은 작품들을, 2점 이상이라면 한번쯤 즐겨 봐도 나쁘지 않은 작품들이다. 1점대 혹은 그 미만의 경우라면 차라리 즐기지 않는 편이 오히려 나을듯한 작품군에 속한다. 또한 각 게임은 그래픽과 사운드, 게임성과 조
‘온라인 리듬 게임은 청소년 보호의 사각지대인?? 온라인 리듬 게임 ‘오디션’에 적색 경보령이 발동됐다. 꽃뱀 출몰에 이어 원조교제가 빈번하게 일고 있으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강간 사건까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게임 목적마저 변질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게임 서비스사는 아무런 제재조치를 가하지 않고 있다. 방관자적 입장만을 고수
“전 세계 게임사(史)의 대 사건이 펼쳐진다. 게임계 지각변동이 휘몰아친다. 쓰나미급 파장이 몰려온다. 그리고… 그들이 온다!” 지난 262호 본지를 통해 공개됐던 전세계 온라인게임시장 대 평정 시나리오가 사실로 드러났다. 북미와 한국을 거점으로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의 뒤에는 중국 거대 게임 기업이 존재했다. 그 중심축에 블리자드 노스(B
“다시 즐길 수 있게 해주세요.” 수익성을 이유로 서비스 종료됐던 넥슨의 SF온라인게임 ‘택티컬 커맨더스(Tactical Commanders, 이하 택컴)’에 대한 유저들의 부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부활 운동은 지난 2000년부터 각종 게임 관련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간헐적으로 개시돼 왔으나, 올해 중순 이후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거대화, 조직화될
‘구름, 윤곽이 드라나다.’ 신생 퍼블리셔 구름 인터렉티브(이하 구름) 의 처녀작 ‘브리스톨 탐험대’에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 26일 오픈한 ‘브리스톨 탐험대’의 티저 사이트에만 회원 가입자 수가 8만 4천 2백명(2월 2일 17시 현재)을 넘어섰다. 일일 방문자수만도 100만 히트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름의 김
이 정도는 마련해라!프로핏은 방어 장비 마스터리를 모두 익힐 수 있다. 이 중 로브를 입게 되면, 최대 마나양이 증가한다. 마법 속도 역시 비약적으로 증가하지만, 방어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경갑을 입게 되면 최대 마나양과 시전 속도가 줄어 풀파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보다 느린 시전 속도의 중갑은 소수 파티 및 솔로잉 플레이에 적합하다. 한 가지 더욱
+ 장르: 캐주얼 대전 액션+ 개발사: 엔도어즈+ 배급사: 넥슨+ 집주소: http://koongpa.nexon.com+ 서비스 일정: 2006년 1월 29일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실시‘태권V와 마징가Z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7,8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최강자 논쟁. 대상만 달라졌을 뿐, 이러한 쑥덕공론은 여전하다. 오늘도 ‘최고 싸움꾼’ 자리를 놓고
우리나라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김청기 감독의 로보트태권V의 재개봉으로 다시 한번 메카닉 장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즈음, 신생 게임 스튜디오인 ㈜아람인터랙티브에서 자사의 메카닉 MMORPG 칼리버스에 대한 정보를 오늘(2월 4일) 공개했다.'칼리버스(Chalybus)'는 사상 최초로 메카닉을 기반으로 한 본격 MMORPG로,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가 유저 설득에 나섰다’. 게임위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World of WarCraft: Burning Crusade, 이하 와우 확장팩)’ 15세 이용가 판정에 따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1월 31일 게임위가 ‘와우 확장팩’에 대해 ‘15세 이용??판정을 내리자, 유저들의 비난과 욕설이 쇄도했고, 심
-원본 판매량 저조가 주요 원인-전문가군, 정식 발매 사실상 포기‘코에이코리아 삼국지 발매 포기하나’ ‘삼국지11’의 확장팩 ‘삼국지11 파워업 키트(이하 삼국지11 PK)’가 국내 정식 발매되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 게임기업 코에이의 한국 지사인 코에이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삼국지11 PK는 발매 여부에 대해 검토중”이라며 “만약 정식 발매가 된다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