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열린 LCK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T1에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젠지 고동빈 감독과 ‘피넛’ 한왕호 선수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보았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특히 고동빈 감독은 ”초중반 유리한 상황에서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리는 방법을 발전시킨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하는 QA 전문Q. 오늘 경기 총평과 패배 원인에 대해 말해달라고동빈 : 초중반에 생각보다 훨씬 잘했는데 진 게 아쉽다. 패배는 아쉽지만 경기력에는 어느 정도 만족한
올해로 서비스 18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이 새로운 비전을 내놨다. 해당 게임 신임 총괄을 맡은 넥슨게임즈 김태현 디렉터는 “라이브 운영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유저와 소통하겠다”는 다짐이다. 실제로 이 게임은 최근까지 FPS게임 장르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인기몰이 중이다. 김 디렉터는 그 비결로,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끊임없이 제공한 것을 꼽았다. 그 일환으로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해당 게임은 ‘2023 시즌1:저스티스’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넥슨게임즈는
1월 18일 열린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DRX에 2:0 압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최천주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 선수는 “연습이 매우 잘됐는데 실전에서도 만족할만한 경기력이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최천주 감독은 “1, 2세트의 조합 콘셉트가 달랐는데 그에 맞는 스타일로 승리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는 QA 전문Q. 오늘 경기에 대해 총평하자면최천주 : 연습이 잘 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회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쇼메이커 : 첫 경기여서 데이터도 없고 멤버가 바뀌었는
1월 18일 열린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DRX가 디플러스 기아에 패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DRX 김목경 감독과 ‘라스칼’ 김광희 선수는 한타에서 계속 상대에게 압도당한 것을 패배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교전에 임할 때 팀 적인 소통을 다듬을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하는 QA 전문Q. 오늘 경기 총평과 패배 원인에 대해 말해달라김목경 : 한타 교전에서 지속적으로 대패한 게 컸다. 그 과정에서 아직은 의견 정리가 잘 되지 못했다. 팀의 합도 아직 잘 맞지 않았다.라스칼 : 감독님 말씀대로 한타 때 위치 선정이나
1월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LCK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신규 중계진을 소개하는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10개 선수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이 자리해 새로운 시즌을 맞는 각오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특히 스프링 시즌 우승 후보를 꼽는 질문에는 디플러스 기아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많은 선수단으로부터 최상위권 선수들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스크림에서도 공격적이고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5팀의 지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작년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한 T1이 4표를 받으며 디플러스 기아와 함
1월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LCK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먼저 1부에서는 이번 LCK 스프링 시즌부터 참여하는 신규 출연진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LCK 중계진에는 배혜지, 함예진 아나운서와 정노철, 임주완, 고수진, 강형우, 신동진, 허승훈 해설이 합류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이정훈 LCK 사무총장의 개회사가 시작됐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3년은 바쁘고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LCK도 일정과 플레이오프 변경 등 다양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개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2023년 넥슨 신작으로 액션 RPG ‘나이트 워커’가 시동을 걸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이트 워커’는 독특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와 캐릭터마다 선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핵심이다. PC게임으로 선보이는 만큼, 타격감이 손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캐릭터의 조작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세계관, 캐릭터, 액션성 등 3박자가 더해져 게임의 몰입도를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유저는 액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나이트 워커’ 개발의 방향키를 쥔 에이스톰의 박주형 디렉터는 이 세 가지 요소의 적
DRX의 ‘베릴’ 조건희 선수가 1월 10일 열린 LCK 시즌 킥오프 이벤트전에서 팀 페이커 소속으로 참가했다. 팀은 본 경기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베릴’은 롤도사라는 이명답게 칼바람 나락에서 진행된 POG 결정전에서 ‘데프트’ 김혁규와 ‘피터’ 정윤수 선수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하며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베릴’은 칼바람 나락의 3대 사기 챔피언으로 하이머딩거, 그라가스, 워윅을 꼽았다. 특히 그의 조언으로 ‘피터’ 정윤수 선수가 워윅을 선택했다가 ‘커즈’ 문우찬 선수에게 패배한 것에 대해서는 “챔피언을
1월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LCK 시즌 킥오프 이벤트전이 개최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팀 데프트가 팀 페이커를 꺾고 인게임 감정표현 제작권을 얻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는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데프트’는 “적이라는 관계를 떠나면 ‘페이커’는 굉장히 멋있고 영향력 있는 선수”라며 “팀과 장기 계약을 맺었는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페이커’는 “서로 오랜 시간 프로 생활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같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으면
“그 여느 때보다도 커뮤니티의 힘이 커지고, 마케팅이 중심 되는 때가 올 것입니다.”게임 마케팅 전문 기업 ‘게임마스터’의 대표이자 메타버스 기반 NFT 플랫폼 ‘에덴루프’에 몸을 싣고 있는 이승민 대표가 힘주어 전한 이야기다.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뜨거워진 산업 중 하나인 NFT·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축은 이를 향유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올해 발전을 일굴 것이라는 이 대표의 설명이다.개인에 맞춤화된 웹 3.0 시대로 나아가는 최근 커뮤니티의 역할은 필연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관련 산업 마케팅 방향성 역시 이에 맞춰 나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하 중꺾마)’이라는 말이 올 한해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프로게이머 ‘데프트’ 김혁규의 인터뷰에서 비롯된 ‘중꺾마’는 험난한 여정을 극복하고 데뷔 10년 만에 첫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그의 행보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전 국민에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강한 승부욕으로 어린 나이에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그는 단기간에 LCK 우승을 달성했다. 중국으로 건너간 이후에는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부와 명예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데프트’는 마지막 목표인 롤드컵 우승을 위해 국내로 복귀하면서 시련을 맞이했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기대작 ‘에버소울’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개발사 나인아크의 김철희 PD를 초청해 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매체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버소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판타지, SF의 세계관이 융합된 게임으로 애니메이션풍의 수려한 비주얼, 다양한 정령 캐릭터와 연계된 인연 시스템, 전략적인 전투 등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특히 김 PD는 기존 수집형 서브컬처 게임과의 차별화를 위해 캐릭터에 전사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에버소울’은 메인 스토리 외
e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면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게이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됐다. 그들이 선보이는 슈퍼 플레이나 인게임 분석에 대한 기사는 다양한 매체에서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들이 개인적으로 어떤 게임과 캐릭터를 좋아하고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좀처럼 찾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프로게이머들의 인생 게임에 대해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준비했다. 두 번째로 섭외한 선수는 차세대 미드 라이너로 손꼽히는 담원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다. 서면 질의서를 통해 그가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12월 22일 열린 LCK 어워드에서 ‘제카’ 김건우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제카’는 올해의 미드 라이너에 이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쓸어 담으며 최고의 데뷔 시즌을 보내게 됐다. 수상식 이후 인터뷰에 응한 ‘제카’는 “정규 리그 활약이 부족했음에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활약을 선보여 2연속 수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Q. 수상 소감이 궁금하다제카 : 이렇게 크고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 수상 당시에는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아무 생각이 안 났다. 너
그라비티는 20일 자사의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를 선보이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현장에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X’ 유준 총괄, 신택준 운영 총괄을 비롯해 윤상윤 사업 팀장, 선상웅 사업 PM이 참석했으며, 게임에 대한 소개 및 현장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라그나로크X’가 그리는 새로운 ‘라그나로크’에 대해 살펴봤다. 이하는 QA 전문Q. 자유도 높은 육성을 강조했다. 캐릭터 육성을 리셋할 수 있는 시스템적 장치가 있는가
지난 11월 스마일게이트는 사내에서 작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스토브에서 서비스 중인 CCG ‘카즈’를 활용해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카즈’는 실제 전술 및 고전 전략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메커니즘과 정통 CCG를 접목시킨 제2차 세계 대전 카드 게임이다. 특히 대회 4강 및 결승전은 개발사 1939 게임즈의 공동 창업자 이바르 크리스티얀손, 구드문드 크리스티얀손 형제가 직접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게이트의 초대를 받아 한국을 처음 방문한 두 사람에게 한국에 대한 인상과 1939 게
전세계를 휩쓸었던 코로나 시국 이후 익숙해진 단어가 있다. ‘비대면’이 바로 그것이다. 자연스레 지난 몇 년간 IT 업계는 각종 비대면 콘텐츠·플랫폼을 선보이며 달라진 생활상을 반영했다.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 역시 이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특히, 시장에 만연한 홈 트레이닝, 건강 관리 등 기능을 넘어 공급자·이용자가 함께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태권도’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함께 ‘스텝: 태권도’를 출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원유니버스 양보근 이
e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면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게이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됐다. 그들이 선보이는 슈퍼 플레이나 인게임 분석에 대한 기사는 다양한 매체에서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들이 개인적으로 어떤 게임과 캐릭터를 좋아하고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좀처럼 찾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프로게이머들의 인생 게임에 대해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준비했다. 첫 번째로 섭외한 선수는 올해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롤도사 ‘베릴’ 조건희다. ‘베릴’은 평소에도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골수 게이머이
라이엇 게임즈가 12월 12일 문화재청과 ‘2022 문화재지킴이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본 행사가 끝난 이후 문화재청, 라이엇 게임즈,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영기 문화재청 사무관과 강임산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부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꾸준함과 신속함을 높이 평가했다. 국외 문화재 환수는 언제 어디서 시작될지 모르기에 빠른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다. 두 실무자는 환수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지원 요청을 할 때마다 라이엇 게임즈가 빠르게 대응해 6점의 국외 문화재를 환수하는 성과를 거둘 수
“애초에 벌어졌으면 안되는 사태였으며 유통량 이슈로 소모적인 논쟁이 벌어진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가상화폐 부문에서 유통량 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유통량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어느 수준까지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이현우 크로스앵글(CrossAngle) 공동대표가 바라본 위믹스 가상화폐 사태의 상황 전반이다. 이 대표가 이끄는 크로스앵글은 국내를 넘어 세계 가상자산 시장에서 인정받는 공시 포털인 ‘쟁글(Xangle)’을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