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어둠땅’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지배의 사슬’이 오는 7월 1일 아제로스의 용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블리자드는 6월 22일 ‘와우 어둠땅’의 게임 디렉터 이언 해지코스타스와의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이언 해지코스타스 게임 디렉터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가득하다고 자신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업데이트가 늦어기지는 했지만,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위한 환경을 비롯해 메가던전, 신규 레이드 등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는 것이다.
[지령 800호 기사]다에리소프트는 ‘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라는 영역에서 독자적인 비전으로 탄탄한 실적을 쌓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의 ‘제57회 무역의 날’에서 3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 단순한 소규모 게임사가 아닌 메이저 업체들과도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이를 설립한 유다엘 대표는 “언제나 새롭고 신선한 것을 찾아서 하고 싶었다”는 회사 설립 초기의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다에리소프트의 성장 역시 유 대표의 마음가짐과 함께 이뤄져왔다. 지난 2010년 회사 설립 초기에는 모바일
[지령 800호 기사]김희재 대표는 넥슨, 네오위즈 등 국내 유명 게임사에서 ‘피파 온라인’,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등을 만들어낸 스타 개발자다. 약 20년 동안 업계에서 활약한 그가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를 설립하고 PC·콘솔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를 개발한다고 알려져 화제다. 김 대표는 게임의 퀄리티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첫 게임을 마이너한 장르인 SRPG로 결정한 것도 관련 게임을 정말 잘 만들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업계의 많은 개발자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지 못하는 세태가
오는 7월 22일 정식 출시하는 ‘이터널 리턴’의 개발진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앞으로의 각오와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이터널 리턴’의 개발사인 님블뉴런 관계자와 해당 게임 서비스사인 카카오게임즈 관계자가 참석해 기자 질의 시간을 가졌다. ‘이터널 리턴’은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라는 이름으로 스팀 얼리 억세스로 출시한 MOBA 배틀로얄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으면서 브랜드 통합 및 해외 진출을 위해 ‘이터널 리턴’으로 명칭을 바꿨다.
장수 인기 온라인게임 라테일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15일 액토즈소프트는 15주년 기념 ‘라붐’ 업데이트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발진들은 그간 유저들이 제기해온 개선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라테일의 게임성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먼저 최신 트렌드에 맞게 게임의 해상도가 풀 HD까지 확장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그동안 가려졌던 라테일의 아름다운 배경화면이나 화려한 스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애완동물의 버프 스킬도 수동에서 자동으로 바뀌면서 유저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의 최고 기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오는 6월 29일 출시를 예고했다. 이에 앞서 9일 개발진 및 사업 담당자와의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통해 게임의 제작의도와 목표를 공유했다.이날 주요 관계자들은 ‘오딘’의 차별화 포인트로 퀄리티와 최적화를 들었다. 방대한 심리스 월드와 극한의 그래픽, 진일보한 콘텐츠 등 ‘2021년 최고의 MMORPG’를 자신하는 수준의 퀄리티를 갖추면서도, 저사양 기기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다. 여기에 좋은 운영과 서비스를 더해 최고의 경험을 유저들
[지령 799호 기사]모히또게임즈는 조이시티의 개발 자회사로 ‘주사위의 신’ 개발을 담당한 한성현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됐다. 내부에서 서브컬쳐 기반 게임들을 개발해온 한 대표는 스튜디오의 아이덴티티 확립과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모히또게임즈로 분사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모히또게임즈가 이뤄낸 성과에 대해 ‘덕업일치’의 결과라고 말했다. 개발팀 내부에 기본적으로 서브컬쳐에 대한 애정을 가진 직원들이 많다는 것이다. 일례로 글로벌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주사위의 신’의 경우 서브컬쳐와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팀원들의 열정을 통해 나
오는 6월 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하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정식 출시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긴 서비스 기간 중에서도 첫 번째 확장팩이라는 기념비를 세웠던 ‘불타는 성전’이 이용자들을 다시 맞이한다.출시 전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화상인터뷰가 마련된 가운데, 인터뷰에 참석한 브라이언 버밍햄 ‘와우 클래식’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국내의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콜라보를 진행한 특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다시 한 번 어
[지령 799호 기사]최근 글로벌 게임·IT 업계의 트렌드는 단연 ‘메타버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정착한 가운데, 모바일에 동기화된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던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등 유저 제작형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이같은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국내에서도 ‘제2의 로블록스’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의 ‘디토랜드’가 있다. 이와 관련해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유태연 대표는 유저들의 창의력을 통해 콘텐츠의 폭을 넓히고, 게임을 넘어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지난 5월 11일 게임빌은 어비스가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RPG ‘로엠’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도트 그래픽 기반에서 나오는 특유의 감성과 스피디한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운 ‘로엠’, 성공적인 2년의 국내 서비스를 거친 이들은 이제 게임빌과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로엠’을 개발한 어비스의 강동식 대표는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더라도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퀄리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게임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 론칭과 더불어 여전히 선보이고자하는 콘텐츠가 많다는 그, 강 대표의 이야
[지령 799호 기사]2019년 구글 인디게임페스티벌 Top3에 이름을 올린 텍스트 로그라이크 어드벤처게임 ‘서울 2033’을 개발한 반지하게임즈가 오는 6월, 모바일게임 ‘도토리카’의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이들이 선보이는 ‘도토리카’는 캐주얼 모바일 카드게임이다.보드게임 ‘서울 2033: 적자생존’ 프로젝트의 발표에 이은 ‘도토리카’의 사전예약 등 기존 ‘서울 2033’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텍스트 어드벤처 장르와 다른 형식과 플랫폼의 출시에 대해 이유원 대표는 “반지하게임즈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지령 798호 기사]MMORPG ‘트리 오브 라이프’를 개발해 이름을 알렸던 오드원게임즈의 멤버들이 다시 한번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오드리아: 트리 오브 라이프(이하 오드리아)’에 대해 김영채 대표는 자신들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야로 도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트리 오브 라이프’, ‘크레용 마피아’를 비롯한 게임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면서 얻은 교훈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상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 ‘오드리아’의 목표라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오드리아’를 통해 자신
미드나잇웍스는 비주얼 노벨 ‘여름의 끝에 피는 꽃(이하 여름꽃)’의 제작을 발표하면서 설립한 신규 개발사다. 송경진 대표는 과거에 게임을 만들면서 알게 된 지인들과 온라인 커뮤니티 구인을 통해 팀원을 모아 3년의 개발 끝에 게임을 출시했다.송 대표는 ‘방구석에 인어아가씨’라는 작품을 접하면서 비주얼 노벨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스토리라인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비주얼 노벨의 강점이자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주얼 노벨이 개발자가 의도하는 감성을 전달하는 데 최적화돼 있는 장르라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트릭스터M’의 출시가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처음 베일을 벗은 때로부터 ‘귀여운 리니지’로 시장의 많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주요 개발진은 원작 특유의 감성과 전투의 재미는 살리고, 과금 모델 등에 있어서는 하드코어함을 지양한 것이 핵심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존 MMORPG 이용자 외에도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다.특히, 엔씨소프트의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이용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LCK에 프랜차이즈가 도입되면서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그중 주목할만한 것은 국내 굴지의 전통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이 LCK 마스터 에이전시로 선정되면서 e스포츠 업계로 진출한 것이다. 스포티즌 심찬구 대표는 스포츠 마케팅부터 컨설팅, 축구 구단 운영까지 업계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2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e스포츠의 태동을 지켜봐 왔다는 그는 e스포츠가 가진 폭발적인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심 대표는 e스포츠 산업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고 말했다. 규모로만 따지면 전통스포츠 종목을 넘
[지령 798호 기사]최근 글로벌 IT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로는 단연 ‘메타버스’가 꼽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언택트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감염의 위험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현실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세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블록체인 업계는 메타버스에 가장 열광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특유의 이념과 기술적 측면이 메타버스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에서다.이에 대해 디에이그라운드 이현명 대표는 금융 역시도 메타버스라는 트렌드를 따라 디지털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에서도 기존 금융 서
5민랩이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 ‘스매시 레전드’가 글로벌 이용자들을 마주하고 있다.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출범한 게임은 서비스 한 달 차를 맞이하며 순항중이다.PvP 중심의 손쉬운 액션, 컴팩트한 게임성으로 시장 문을 두들기고 있는 이들. 개발진은 신규 맵 및 모드 추가를 꾸준히 진행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세계적인 대회가 열리는 게임, 하나의 문화와도 같이 자리 잡은 게임이 됐으면 한다”는 ‘스매시 레전드’에 담긴 꿈을 전한 개발진. 5민랩의 박수찬 디렉터(이하 박
[지령 797호 기사]웹툰 작가 권권규의 그림체가 특징인 PC게임 2종이 스팀 출시를 예고하며 웹툰 팬들과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싱크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3분 영웅’, ‘럭키 히어로즈’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게임들 이전에도 싱크홀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그워프’, ‘아스트로셰프’, PC 및 모바일게임 ‘세컨드세컨드’ 등을 발매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중규 싱크홀스튜디오 대표는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하기 적합한 게임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에서 참신한 게임을 개발하고 싶다”고
[지령 797호 기사]케세라게임즈는 리듬게임 ‘KALPA’를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인디게임 개발사다. 박재현 대표는 리듬게임에 열정을 가진 멤버들이 주축이 돼 지금의 팀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가장 좋아하고 잘 만들 수 있는 리듬게임이 첫 번째 개발 작품이 됐다.박 대표는 케세라게임즈의 핵심 가치에 대해 ‘우리가 플레이했을 때 진짜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 강조했다. 퇴사를 하고 인디게임 개발사를 설립한 것도 자신들이 원했던 리듬게임이 없었다는 이유가 컸다. 그는 제약 없이 우리가 만든 것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
블리자드 역사상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문제작 ‘디아블로 이모탈’이 마침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오는 5월 20일 ‘디아블로 이모탈’의 국내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테크니컬 알파 대비 더욱 알찬 구성으로 이용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성전사를 포함한 총 5개 직업을 비롯해 신규 지역 자베인 산 얼어붙은 동토, 신규 던전 메아리 동굴 등이 추가되며, RvR 콘텐츠 ‘투쟁의 주기(가칭)’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클로즈 알파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요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