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클라우드 게임즈는 3D액션 RPG ‘더 렐릭: 퍼스트 가디언(이하 더 렐릭)’을 제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직 한창 개발에 집중 하고 있기에 노출이 적어 알려지지 않은 쪽에 속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플레이엑스포에서 첫 시연을 한 정도였는데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업계 및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게임즈의 박인혁 대표는 과거 미국 헐리우드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CG작업을 진행한 인물이다. 영화 쪽에서는 ‘캡틴 마블’ 및 ‘아쿠아맨’의 CG작업을 경험해 봤으며 게임업계에서는 번지
버프스튜디오는 세계어디를 가도 알아주는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창업한 업체다. 작년 8월에 스팀을 통해 발매한 ‘블루 웬즈데이’는 스팀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워드에서 후보에 오르기도 한 실력파 인디게임업체로 통한다. ‘블루 웬즈데이’는 서울게임쇼박스 등 다양한 행사에서 재즈를 바탕으로 하는 음악과 연출을 통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스팀을 통해 이 게임을 해본 유저들도 이 부분과 무엇보다 공감 가는 스토리를 호평하고 있다. 다른 회사보다 음악, 아트를
뉴코어게임즈는 한국 최고의 액션게임제작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데블 위딘: 삿갓’이라는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이 게임을 통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 등 다양한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실력파 제작사로 통하고 있다. 이미 게임 발매 전부터 이름을 알리고 있는 뉴코어게임즈의 제작진은 이미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 게임에 있어서는 본인들이 한국 제일 잘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작에 임한다. 이는 3년간 ‘데블 위딘: 삿갓’을 제작하는 동안 실수와 연구를 통해 쌓아올린 노하우에서 비롯된 자신감이다. 여기에 사
컴투스는 25일 자사의 글로벌 퍼블리싱 신작 3종을 소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 ‘The NEXT STAGE’를 진행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 3종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 가운데, 현장에서는 이들 미래 서비스 계획과 글로벌 전략을 밝히는 미디어 QA 시간이 이어졌다. 이하는 QA 전문Q. 신작 3종에 대해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대감은 어떤가A. 매우 높다. 기대감도 높고, 3종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 올해부터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세가의 ‘용과 같이8’이 오는 26일 발매된다. 이 게임의 제작진은 전작 ‘용과 같이7’을 통해 주인공과 장르를 액션에서 턴제RPG로 완전히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많은 팬들이 이에 대해서 걱정과 반발을 했지만 제작진은 이를 가볍게 극복해 보였다. ‘용과 같이7’은 시리즈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는 연출과 스토리를 보였고, 새로운 주인공 또한 이전 주인공과는 다른 매력을 보이며 시리즈의 수명을 더 늘렸다는 평이다. 발매에 앞서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에서 시리즈 치프 프로듀서 사카모토 히로유키의 인터뷰를 통해 ‘
‘방치형 게임’ 시장이 뜨겁다.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신작 개발부터 중국 등 해외 게임사들의 공세, MMORPG가 공고히 지키던 국내 매출 최상위권을 위협하는 복수의 히트작 탄생에 이르기까지. 올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식할 유력한 유망 장르 시장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해당 시장에 컴투스홀딩스 또한 도전장을 던졌다.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개발한 방치형 키우기 RPG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가 그 주인공으로, 회사 측은 장비 획득이 곧 외형 꾸미기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픈월드 액션 RPG ‘디아블로4’가 새해를 맞아 게임의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전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졸툰 쿨레’의 유산과 마주하게 되는 ‘피조물의 시즌’이 그 주인공으로, 개발진은 전에 없던 새로운 플레이 환경을 선사할 각종 신규 콘텐츠·시스템과 함께 이용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시즌 개막에 앞서, 12일 ‘디아블로4’ 티모시 이즈메이(Timothy Ismay, 이하 티모시) 리드 게임 프로듀서와 션 화이트(Sean White, 이하 션)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선보일
브릿지뮤직은 리듬 퍼포먼스 게임 ‘28’을 개발 중인 인디게임사다. 피아노를 전공한 강보영 대표는 연주 및 몰입감을 극대화한 ‘리듬 퍼포먼스’라는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영입해 게임 업계에 뛰어들었다.그렇게 개발 중인 ‘28’은 음악 전공자만의 독창성이 반영된 게 특징이다. 기존 리듬게임과 달리 각형의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실제 악기를 연주할 때의 주법을 패드에서 최대한 비슷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외에도 게임의 캐릭터 및 스토리에 팀원들과 실제 경험담을 반영해 플레이하는 유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심혈을
1월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에는 LCK 소속 10개 게임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T1을 제외한 9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은 스프링 시즌 우승 후보를 꼽는 질문에 예외 없이 T1을 지목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롤드컵 우승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 ▲뛰어난 게임 이해도와 메타 적응력, ▲명장 김정균 감독의 복귀 등을 이유로 T1이 시즌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하는 QA 전문Q. 이번 시즌 각오가 궁금하다최우범
1월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개최된 ‘2024 시즌 오프닝’에서 팀 정글이 우승 후보인 팀 미드까지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팀 정글 선수들은 우승의 비결로 정글러 특유의 높은 게임 이해도를 꼽았다. ‘피넛’ 한왕호는 “정글러는 게임을 이길 줄 아는 포지션”이라며 “팀원들의 게임 이해도가 높다 보니 호흡도 잘 맞았다”고 밝혔다. 이하는 QA 전문 Q.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오너 : 팀 서포터 정도는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실제로 이기고 기세가 올라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대진표를 마련해
1월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개최된 ‘2024 시즌 오프닝’에서 팀 미드가 팀 정글과의 혈전 끝에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팀 미드 선수들은 개막 직전 이벤트 전에 참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은 “라인별 매치에 관심을 가졌던 팬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개인적으로 정글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하는 QA 전문Q. 시즌 오프닝 참가 소감이 궁금하다카리스 : 개막전에 시간이 남는 편인데 이벤트 전
1월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개최된 ‘2024 시즌 오프닝’에서 팀 탑과 팀 원딜, 팀 서포터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4 시즌 오프닝’은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각 팀의 주장들은 팀 미드의 우승을 점쳤다. ‘케리아’ 류민석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중심이었던 미드를 정글이 이기게 되면 교통 정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팀 미드를 직접 상대했던 ‘데프트’ 김혁규는 “(팀 미드) 선수
12월 17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서 한국이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한국 대표팀은 서로 다른 팀에서 합류한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께 성장하고 팀워크를 맞춰가는 과정에서 국제 대회 우승까지 차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하는 QA 전문Q.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박승진 : 예상보다 쉽게 우리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전호진 : 이길 거라 예상했지만
12월 17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한국이 중국에 석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윤상훈 감독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 감독은 “중국이 일부 인원을 뒤로 돌리는 등 변수 창출 플레이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다만 급박한 교전 상황에서 선수들이 이를 놓치면서 패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아울러 그는 “감독으로서 우승하지 못해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패배를 설욕할 것”이라 덧붙였다.
12월 16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한국이 일본과 중국을 완파하고 결선에 진출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한국 대표팀은 지난 대회에서 놓친 우승컵을 반드시 들어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윤상훈 감독은 “현재 우리 선수들의 교전 감각이 절정에 달한 상황”이라며 “후반으로 가면 상대가 누구든 무조건 이길 것이라 보고 있다”고 밝혔다.‘비니’ 권순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달리 이번 대회는 대인 사격이 가능하다”며 “인게임 안에서 유동적인 플레이가
12월 15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예선전에서 한국이 중국과 일본을 제압하고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2경기 총합 54킬 4데스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바이탈’ 하인성은 “일본이나 중국보다 한국 대표팀의 체급이 몇 단계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함박’ 함유진은 “이번에 대표팀에 모인 선수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며 “방심만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밝
12월 1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LCK 어워드’에서 T1이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하며 명실상부 LCK 최고의 게임단으로 자리매김했다.시상식 이후 기자회견에 나선 T1 선수들은 작년 롤드컵 패배가 올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오너’ 문현준은 “작년 롤드컵 준우승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며 “결국 그때의 경험이 올해 롤드컵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구마유시’ 이민형 역시 “패배의 아픔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성장의 중요
‘포트나이트’가 최근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유저들을 다시 끌어 모으는 분위기다. 한 때 주춤하기도 했으나 잇다른 운영과 업데이트를 통해 복귀 유저들이 늘어나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후문이다. 에픽게임즈측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으로 DAU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낸다. 이 수치는 ‘포트나이트’서비스 이후 6년간 최고 수치로 남는다. 이 같은 결과 이면에는 ‘포트나이트’가 갖는 게임성도 분명히 있을 수 있으나, 게임 외적으로 단행하는 마케팅 전략과 운영전략이 결부된 결과물로 보인다.‘포트나이트’는 시즌4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하고 넷이즈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RPG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가 7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작 세계관에 기반한 스토리 중심 싱글 JRPG, 특유의 3D-2D 기반 픽셀 아트 그래픽 등 팬들이 반길 요소로 가득 찬 타이틀이 일본 첫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 이용자들을 찾는다.게임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6일 스퀘어 에닉스 히로히토 스즈키 총괄 PD와 국내 미디어가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동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총괄 PD의 답변을
차세대 게임 시장은 고난이도 게임 개발이 요구되는 시대다. 이른바 포토리얼리즘 열풍이 불어온 이후에는 실사에 가까운 비주얼을 추구하는 시대가 됐다. 오픈 월드가 대세가 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삽입해야 하고, ‘자유도’역시 중요한 과제다. 그러면서도 최신 그래픽 카드로 최소 60프레임 이상, 혹은 이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프레임을 잡아야 하며 온갖 버그들을 수정하고 최적화를 단행해야 한다. 자칫 한가지라도 실수를 하면 게이머들은 혹평을 일삼으며 게임은 순식간에 덤핑처리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개발사들은 멈출 수 없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