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런던증권거래소(LSE)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 28일 가상화폐 상장지수채권(ETN)을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지수채권은 상장지수펀드(ETF)와 동일하게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매매가 가능한 채권 형태의 금융 상품이다. 그러나 상장지수펀드는 자산운용사가 운용하고 상장지수채권의 경우 증권사가 자사 신용에 기반해 발행한다는 점에서 주된 차이점을 갖는다.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될 가상화폐 투자 상품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장지수채권이다. 영국 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상장지수채권 거래는 기관 투자자에게만 허용될 예정이다. 현지 상장지수채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코인원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금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업루트컴퍼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비트세이빙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적립식 투자는 변동성이 크지만, 지속적으로 크게 상승하는 자산에 적합한 투자법이다.비트세이빙은 기본 적립식 투자에서 나아가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의 과열, 기회 구간을 분석해내고 적립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가상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전망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상화폐 기업을 기관의 등록 대상으로 규정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기준에 맞게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개리 겐슬러(Gary Gensler) 위원장은 지난주 현지 대학교 콘퍼런스에 참석해 사이버 위험 등 금융 시장 전반에서의 공시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의 공시 의무가 투자 시장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투자자 보호와 이어진다고 밝혔다. 개리 겐슬러 위원장은 가상화폐 시장 참여자들
3월 25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체인’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3월 25일 오후 현재 ‘비체인’은 155.01%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아이오타’, ‘칠리즈’, ‘무비블록’, ‘세이’는 순서대로 ‘비체
전체 블록체인 중 체인링크 네트워크에서 최근 가장 활발한 개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체인링크는 지난주를 기준으로 직전 30일간 소스 코드 호스팅 서비스인 깃허브(Github)에서 가장 개발 활동이 활발했던 네트워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샌티멘트(Santiment)는 깃허브 내 개발자 활동 내역을 추적했을 때 체인링크 네트워크가 지난주를 기준으로 직전 30일간 약 451개의 코드 업데이트 개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체인링크 네트워크는 깃허브 개발 활동 외에도 ‘교차 체인 상호 운용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 나머지 가상화폐 투자 상품을 츨시 하는 데는 크게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블랙록의 입장이 복수의 가상화폐를 전통 금융 시장으로 가져갈 것이란 블록체인 업계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업계 전문 매체인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로버트 미치닉(Robert Mitchnick) 블랙록 디지털자산 책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22일 자사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에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
플레이댑이 자체 생태계 발전과 확장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블록체인 메인넷을 오는 4월 1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플레이댑이 Web3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아발란체 서브넷을 통한 메인넷 출시를 결정함에 따라 기존에 지원하던 퍼블릭 멀티체인을 벗어나 메인넷으로서 자체 검증 노드를 운영하는 독립된 체인을 가지게 된다.아발란체는 낮은 트랜잭션 비용과 높은 확장성이 장점으로 기업별 맞춤형 블록체인을 생성할 수 있는 서브넷 구조를 통해 확장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메인넷을 품은 플레이댑은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와 확장성을
잠시 주춤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코인 시장의 ‘불장(Bull Market)’은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솔라나(SOL)와 베이스 체인의 밈코인(meme coin, 인터넷 유행코인)들이 상승의 주축이 되면서, 솔라나는 글로벌 시총 5위권에 머물고 있다. 현재 상황은 AI와 게임 그리고 밈코인까지 수많은 트렌트가 빠르게 불타오르고 식어버리는 변동성이 극대화된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주간 웹3 동향’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굳건히 자사의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발전시키는 사례들에 주목해보고자 한다.위메이드 ‘나이트 크
스탠다드차타드,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 규모 450억 달러 전망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미국에서 승인될 경우 첫 12개월에 걸쳐 최대 450억 달러(한화 약 60조 75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을 거란 전망이 제기됐다. 오는 2분기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의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장지수증권(ETN) 신청 접수 계획이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에도 긍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계 다국적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d)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18일 자체 보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국내 대표적인 웹3(Web3) 행사인 비들 아시아(Buidl Asia)·이드 서울(ETH Seoul)을 맞이해 ‘체인 추상화의 날(Chain Abstraction Day @ BUIDL Asia 2024)’ 행사를 오는 3월 26일 JBK 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진행되는 비들 아시아의 대표적인 사이드 이벤트로, 최근 웹3에서 주요한 키워드로 손꼽히는 ‘체인 추상화’를 핵심 주제로 한다. 웹3 산업의 리더들과 함께하는 심도 있는 기술 토론, 워크숍, 실습 세션, 네트워킹 등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7주째 이어졌다. 비트코인 유입, 이더리움 유출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29억 달러(한화 약 3조 8,686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코인쉐어스는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연초 누계 유입액은 106억 달러(한화 약 14조 1,404억 원)다”라며 “지난주 시장에는 주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29억 달러(한화 약 3조 8,6
금일인 3월 22일을 기준으로 코인원 거래소 큰손 투자자들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가상화폐는 리플로 드러났다. 코인원 큰손 투자자 기준은 월 평균 거래대금 상위 100명을 기준으로 한다. 비트코인, 테더, 솔라나, 이더리움은 순서대로 리플을 따랐다. 일반 투자자들이 코인원에서 최근 네 시간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금일 오후 현재 0.38% 상승 중이다. 2위와 3위는 위믹스과 온도파이낸스로 확인된다. 리플과 클레이튼도 순서대로 온도파이낸스를 쫓아 인기검색 가상화폐 목록에 이름
크레딧코인(Creditcoin·CTC)이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는 테스트넷을 론칭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말까지는 EVM 호환 메인넷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나이지리아 CBDC 핵심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아프리카에서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크레딧코인이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는 평가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는 21일 "크레딧코인의 EVM 테스트넷이 공식적으로 출시돼 프로토콜 진화의 다음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글루와는 지난해 4월 크레딧코인3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거래소 토큰’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밈 코인’, ‘가상자산 종합’, ‘디파이(DeFi)’, ‘비트코인 기준 가격’,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테마 지수는 ‘거래소 토큰’의 뒤를 이어 높은 낙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 지수를 제외한 내 모든 가상화폐 테마는 하락했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
3월 22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테조스’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3월 22일 오후 현재 ‘테조스’는 134.33%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넴’, ‘질리카’, ‘에이브’, ‘네오’는 순서대로 ‘테조스’의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가 ‘이드 서울 2024(ETH Seoul 2024)’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이드 서울 2024’는 이더리움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위한 해커톤(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행사다.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웹3, 블록체인 관계자와 해커 등이 한 장소에 모여 프로그램 개발 경쟁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고, 강연 및 워크샵, 멘토링 세션, 홍보 부스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레이어2 확장 솔루션, zkSync의 개발사인 매터랩스(Matter Lab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웹3 역량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XPLA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zkSync의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한 zkXPLA를 새롭게 선보인다. zkXPLA는 zkSync 체인에 구축된 XPLA 생태계로서, 멀티체인에 최적화된 zkRollup 기술이 적용되어 웹3 게임과 서비스를 이더리움 생태계로 확장한다. 여기에는 zkSync가 특별 설계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일부가 현지 증권거래위원회에 가상화폐 기반 투자 상품 출시를 허용하지 말라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에서는 최근 서한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심사를 염두에 두고 발송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라폰자 버틀러(Laponza Butler) 상원의원과 잭 리드(Jack Reed) 로드아일랜드주 상원의원은 지난주 현지 증권거래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가상화폐 투자 상품 출시를 승인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두 상원의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향후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 신
3월 21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샌드박스’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3월 21일 오후 현재 ‘샌드박스’는 107.81%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 ‘디센트럴랜드’, ‘비트코인캐시’, ‘앵커’는 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이더리움을 증권(Security)으로 규정하기 위해 운영 재단 관련 기업에 소환장을 발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환장은 이더리움 운영 재단과의 거래 기록 등을 제출하라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확인됐다. 미국 일간지인 포춘(Fortune)에 따르면 현지 증권거래위원회가 발부한 소환장은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정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스위스에서 비영리 단체로 운영되고 있는 이더리움 재단은 재단대로 최근 익명의 국가기관으로부터 조사 성격의 질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관련 기업은 소환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