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4월 2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한 스무걸음, 함께 할 다음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게임 산업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향후 게임 산업을 위한 비전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진행된 기념사를 통해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은 “게임 산업은 항상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성해왔다”며 “지금 다시 그러한 시기가 온 것 같지만, 더 좋은 작품을 보여주면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은 “한국게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4일 넷마블 본사에서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게임 직무에 대한 이해 도모와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참가 신청에 선정된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3D융합콘텐츠과 학생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넷마블 사내
최근 조직개편을 거쳐 본부로 승격된 넥슨 민트로켓이 ‘데이브 더 다이버’로 잘 알려진 리더, 황재호 본부장의 목소리를 통해 향후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넥슨은 24일 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재호 본부장이 설명하는 ‘새로운 민트로켓’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황 본부장은 ‘민트로켓’이 변화를 가지게된 이유를 먼저 설명했다. 기존까지 민트로켓은 자율적인 개발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개발팀의 독립적인 운영으로 인해 기존 성공작의 경험 전달 미비, 주목한 퀄리티 검증 체계 등 한계가 존재했다는 설명이다.또한, 황 본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이틀간(4.5~4.6) 충청남도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진행한 2024년 게임문화 가족캠프 1회차(이하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전국에서 모인 자녀와 부모(보호자) 등 총 240명이 참여했다.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게임으로 소통하며 게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구성된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으로, 2015년에 시작해 올해 10년 차로 총 7,367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가족 간 게임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이스
크래프톤이 게임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이하 정글 게임랩)’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글 게임랩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CSR 프로그램이다.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 교육 과정 전반에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정글 게임랩은 올해 1월 6종의 게임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한 바 있다. 모두 29명의 1기 수료생들이 팀 단위로 제작한 결과물이다. 해당 게임
네오위즈에서 서비스 중인 ‘브라운더스트’2의 이용연령 등급이 ‘15세 이용가’에서 ’청소년 이용불가‘로 조정된다. 조정 시기는 미정이며, 확정시 공지를 통해 안내한다. 네오위즈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등급분류규정‘ 등 관련 법규 및 심의 기준을 준수하고 기존 서비스 및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지속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에 유저들은 서비스 지속 이용을 위해 이용 중인 스토어에 성인인증을 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한국 서비스만이며 글로벌 버전의 등급은 유지된다. 그간 ’브라운더스트2‘는 업데이트 되는 캐릭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27일 넷마블 사옥에서 개최 예정인 ‘제20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게임콘서트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넷마블 사옥에서 개최되며, ‘나, 우리, 세계, 사회’와 게임 간의 연결성을 알아보고 게임의 역할과 가치를 탐구해보는 ‘게임과 연결’을 주제로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2024’ 참가사 조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스타 2024’ 조기 신청 참가사에게는 부스비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5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는 일반 참가 신청이 진행된다. 지난해 지스타 2023 BTC 1전시장 대형부스의 경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된 바 있다.참가신청은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되며, 접수 마감 이전이라도 배정된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한편, 한국게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국내 모바일 게임개발사의 신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 국제화를 모색하기 위해 프록시 플래닛과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록시플래닛은 2023년 5월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MENA 지역을 중심으로 게임과 e스포츠 산업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MENA 지역 현지 전문가 2명과 대한민국의 게임 전문가 2명이 설립한 회사로 주로 대한민국 게임개발사의 MENA 지역 진출과 현지화, 사업추진, 투자 등의 업무를 컨설팅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현재 게임과 e스포츠 산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4 인디크래프트’의 성대한 시작을 위한 출품작 모집이 시작된다.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지난 2월 ‘2024 인디크래프트 공동주관 및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우수 인디게임 개발자 선정을 위한 최고의 축제인 인디크래프트에 참여할 인디 개발자들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작년 코로나19 종식 후 새로운 마음으로 개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유저들을 만나기 위한 전시행사와 더불어, 인디게임 개발자 및 산업 관계자를 위한 국제 컨퍼
각 국가가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 무역을 할 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관세이다. 관세는 수입하는 물건의 가격을 높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낮추는 효과가 크다. 그러나, 관세 장벽을 없애거나 낮추는 것이 세계적 추세가 되면서 비관세 장벽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무역기술장벽이다. 무역기술장벽은 직접적인 관세 대신 수입품에 관한 기술 규정이나 기술 표준 같은 것을 까다롭게 해 수입을 어렵게 만드는 방식이다. 최근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무역기술장벽이 “RE100”으로 불리는 재생에너지 사용에 관한 규정이다.최근 드라
지난 2016년 ‘포켓몬GO’을 출시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기업 나이언틱 존 행키 CEO가 방한했다. 나이언틱은 13일 중구 구세군중앙회권에서 존 행키 CEO 방한 인터뷰를 개최했다. 이 날 존 행키 CEO는 한국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국내 기업과 만남(비즈니스)’이라며 국내 기업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존 행키 CEO는 2024년 ‘AR글래스’가 중요한 플랫폼으로 대두되는 한 해로 보고 이 분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자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인공지능기술과 AR이 결합해 시너지를 내면서 ‘플랫폼’에 변화가 대두될 것이란 전망도
게임 운영, CS, 현지화, QA 서비스 및 글로벌 마케팅·홍보·유통을 포괄하는 게임 서비스 원스톱 솔루션 제공 기업 엘리트게임즈는 1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서비스 HQ를 신설하고, 한국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엘리트게임즈는 올해 국내 사업 집중과 확대 전략을 통해 다양한 국내 고객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국내외 게임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설, 국내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조직 구성을 마쳤다.엘리트게임즈는 한국 본사를 필두로 미국,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한국게임산업협회는 7일 게임산업의 현직·미래 종사자를 위한 ‘K-GAMES 게임 안내서’ 2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게임업계 저작권 보호 및 직원 비위 행위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각각의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됐으며, 실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먼저, ‘게임 저작권 보호 길라잡이’는 게임 저작물의 개념부터 시작해 보호 대상, 이용 허락, 캐릭터/프로그래밍/음악 디자인 시 주의 사항, 침해 판단,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4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진행해오고 있다.올해 견학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되며,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최소 20인 이상의 단체만 신청 가능)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사내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스포츠·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당 회의에서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이 2024년 규제혁신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논의·발표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장관 주재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부는 작년 10월부터 많은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분야별로 현장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 개혁전담팀은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고난의 행군을 이어간다. 과거 국내 게임산업 대장주를 고수했던 엔씨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 힘입어 올해 역시 먹구름이 낀 전망을 받아들고 있다. 다만, 세부적인 현황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찾을 반등 활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어, 숱한 위기를 극복해 온 엔씨의 저력에 대한 기대감 역시 피어오르는 최근이다. 엔씨는 지난해 2월 초 주당 주가 47만 8,000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 말 18만 8,000원을 기록, 1년 사이 60% 이상이 폭락한 끝도 없는 부진을 겪고 있다. 전체 게임 업계가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2023년 오프라인 사회공헌 활동을 재개하며 내실 있는 한 해를 보냈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거나 축소됐던 주요 행사들을 다시 활성화하면서 각종 성과들을 거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견학프로그램을 비롯해 게임콘서트, 대표적인 활동인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그간 재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사회공헌 활동들이 모두 정상화됐다. 이에 2024년부터는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사회 각 계층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 게임 문화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나가는 등 재단의 활동범위를 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게임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산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 게임 표준약관’ 및 ‘모바일 게임 표준약관’을 각각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명시’ 및 ‘게임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의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그동안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게임사의 일방적인 확률 조작 내지 확률 정보 미공개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큰 문제였다. 공정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아이템 종류, 종류별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인디게임 개발자의 지원을 위하여 ‘2024 인디크래프트 공동주관 및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국내의 우수한 중소 인디게임 개발자를 육성하고, 세계적으로도 통할 수 있는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공모전으로서 그동안 참여한 개발자와 참여사로부터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인디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과 국내·외 성공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인디크래프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