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위 업계 거장급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아뽀키와 협업에 힘을 준 프로젝트가 시장에 선을 보이게 된다. 븨븨엔터테인먼트는 1일 아뽀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Hold On’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디저트의 나라를 콘셉트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사탕과 아이스크림, 마카롱 등 달달한 아이템들을 기반으로 분홍색 색채가 가득한 뮤직비디오를 메인 콘셉트로 잡았다. 또한, 롯데 수박바를 콘셉트로한 차량을 타고 다니는 등 여러 면에서 동화의
에이펀인터렉티브는 VV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29일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생방송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아티스트 사상 최초 ‘엠카’ 출연이다.금일 방송에서 아뽀키가 선보일 곡은 네 번째 싱글 ‘West Swing’이다. 이 곡은 미국의 전설적인 래퍼 E-40가 피처링한 것으로, 뉴 잭 스윙 장르 마이클 잭슨, TLC, 베이비페이스 등의 거물들과 함께 작업한 데이브 웨이(Dave Way)가 담당했으며, 실크소닉,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와 협업해 다수의 그래미를 수상한 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산하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센터장 조기영)가 주관하는 ‘2022 문화기술 성과전시회’가 오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The Infinite CT, 무한한 문화기술의 세계로’를 주제로 문화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K-콘텐츠를 넘어 K-컬처까지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노력해 온 문체부와 콘진원의 R&D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번 전시는 콘텐츠·관광·저작권·스포츠 분야까지 확대된 다양한 문화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2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이하 뮤콘)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11년 차를 맞은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은 지난 팬데믹 기간의 온라인 개최를 지나 올해 다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돌아왔다. 행사 기간 중 노들섬은 ▲쇼케이스 ▲오픈세션 및 워크숍 ▲비즈매칭 등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뮤지션과 음악 시장 관계자, 음악 팬들로 가득 찰 예정이다.이번 뮤콘 쇼케이스는 10월 19일(수)부터 10월 21일(금)까
가상 캐릭터를 내세우고 방송을 진행하는 이른바 ‘버추얼 유튜버’사업이 일본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퍼저나가는 가운데, 이 시장 규모가 점차 성장하는 데이터가 확인돼 이목이 집중된다.유튜브 채널 전문 분석 사이트인 플레이보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슈퍼챗 순위 1위 부터 는 일본 버추얼유튜버 채널 루시아(Rushia)로 확인 된다. 해당 채널은 2021년 한 해 동안 슈퍼챗으로 14만 2천 회 기부를 받았다. 한 해 총 금액은 20억 1천만 원에 달한다. 이는 버추얼유튜버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획득하는 매출이다. 실
NFT 개당 20 BUSD 당첨 시 버추얼 팬미팅 권한 발매 … ‘경험’으로 확장 NFTE 장르 실험대 미국 바이낸스가 최초로 한국 기업과 협약을 맺고 업무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대표 버추얼 캐릭터 아뽀키가 그 주인공으로 제작사와 정식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선다.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제작사 에이펀인터랙티브와 세계 최대 규모 가상 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손잡고 신사업에 도전한다. 양 사는 오는 9월 바이낸스를 통해 NFT 발행에 나선다. 발행은 바이낸스 코너 중 하나인 NFT 미스터리 박스를 통해 진행된
라인프렌즈는 3월 22일,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에이펀인터렉티브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라인프렌즈 측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버추얼 기반의 디지털 캐릭터 I·P 및 콘텐츠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을 이용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분야에서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주목받고 있는 ‘아뽀키(APOKI)’를 탄생시켜 업계의 관심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장벽을 넘는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는 게임 속 세상에 접속하고 돈과 여유 없이 꿈꾸지 못했던 여행도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만나기 힘든 스타나 셀럽들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데이트도 이용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이와 같은 VR·AR 기술은 이제 시공간을 넘어 그리움의 영역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즉, 세상을 떠나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이들을 가상현실을 매개체로 마주하는 기회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의
지난 몇 년간 호황이었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분야에 투자가 메마르고 있다. 다소 더딘 디바이스의 발전 속도나 대중을 사로잡을 만한 킬러 콘텐츠의 부재로, 초기 시장 형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생존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VR·AR 시장은 꾸준히 발전해왔고, 시장조사업체들 역시 매년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국내 VR·AR 관련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들의 강점으로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가능성 높은 시장 발굴이 지목됐다. 즉,
에픽게임즈가 2019년 한 해 동안 200개 이상의 수상작에 총 1,300만 달러(한화 약 151억 3천만 원)의 에픽 메가그랜트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19년 에픽 메가그랜트를 통해 200여 개 수상작에 지원된 후원금의 규모는 전신 프로그램인 언리얼 데브 그랜트가 기록한 총 지원금을 약 8개월 만에 경신한 것으로, 언리얼 데브 그랜트는 4년간 총 500만 달러(한화 약 58억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금년도 수상작 중에는 국내에서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모티프, 모팩 스튜디오, 에이펀인터렉티브
사람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 '디지털 휴먼' 열풍이 거세다. 모션 캡쳐 과정을 통해 현실속 사람을 디지털화 한다. 이를 활용해 차세대 게임과 방송 등에 활용되면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다. 분야 전문가들은 이렇게 탄생한 '디지털 휴먼(전자 인간)'을 활용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 금주 VAR라이프에서는 현실생활로 다가오고 있는 '디지털 휴먼'이야기를 풀어 봤다. 400만 구독자수 '키즈나 아이' 열풍지난 2017년 일본 열도를 강타한 특급 연예인 '키즈나 아이'
게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I·P 다각화를 꾀하는 국내 게임사들이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들과 동행을 선택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엔씨소프트와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간의 연합전선 구축이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8월 게임 이외 분야 투자로는 두 번째 규모에 달하는 22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는 레진코믹스, 재담미디어, RS미디어, 메리크리스마스 등 다수의 문화산업 기업들과 손을 잡아왔다. 양사는 해당 투자를 바탕으로 게임 I·P의 애니메이션 제작이나 최신 디지털 영상 제작
강남N타워로 이주한 유니티 코리아가 게임을 넘어 비게임 분야로의 확장을 토대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한다. 이와 관련해 유니티 코리아는 7월 11일 서울 강남구 강남N타워 본사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유니티의 새로운 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에는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송민석 코어 세일즈 본부장,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 오지현 에반젤리즘 팀장, 오주용 오토비즈 팀장 등 각 분야별 사업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스트 팀의 아드리아나 라이언이 ‘신규 오피스 프로젝트’
따뜻한 봄철을 맞아 게임업계도 조금씩 시끌벅적해지는 모양새다. 각사에서 개최하는 강연 행사들 때문이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3N’사들뿐만 아니라 에픽게임즈, 유니티 등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지식공유 행사를 개최하고 나서 주목된다. 먼저 넥슨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 일대에서 ‘2019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2019)’를 개최했다. 이 콘퍼런스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국내 게임업계 최대 규모의 지식공유 행사다. 현장에서는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디렉터의 기조연설을 비롯
- ‘테마파크’, ‘게임’ 등 성공 모델 기반 저변확대- ‘BTC’, ‘BTB’잇는 플랫폼 비즈니스 ‘꿈틀’ - 중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눈길’- ‘버추얼 유튜버’, ‘의료’ 등 새로운 사업 개척2018년 한 해 동안 국내에는 약 300개 VR 테마파크가 설립됐다. 홍대 일대는 물론 강남, 건대, 안양 등 주요 상권에는 VR테마파크가 들어섰다. KT, 현대, 롯데쇼핑, 인터파크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이 분야에 진입해 앞다퉈 테마파크를 설립했고, 재계 인사들이 이 시장에 진입해 자금줄을 댄다.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에이펀인터랙티브는 건축 솔루션으로 VR시장에 발을 담근 기업이다. 이후 자동차,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에 거쳐 힘을 쏟았다. 자사가 보유한 엔진 기술과, 그래픽 기술을 근간으로 디지털 휴먼,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장르를 개척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이들은 게임 엔진을 근간으로하는 실시간 렌더링 기술에 힘을 쏟았다. 타 사 보다 2~3년 먼저 시작한 점이 주효했다. 에이펀인터랙티브 유한 CTO(공동창립자)는 그 정점에 서서 프로젝트를 디렉팅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그는 지 아이 조, 주먹왕 랄프, 주토피아와 같은 작품들에서 핵심 역
"예술과 기술이 만나면 그 사이에는 '마법'이 존재할것입니다. 기술 엔지니어가 만들어낸 마법일수도 있지만 스토리텔러, 제작자, 창작자가 만들어낸 마법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법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채수응 감독은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영화를 제작한 베테랑 감독이다. 그는 보다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VFX기술을 연구하는가 하면 VR과 MR분야에도 다년간 연구를 거듭하면서 다수 작품을 탄생시켰다. '미스터 고'나 지난해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는 속된 말로 '닦는다'는 용어와 '판다'는 용어가 있다. 특정 부위를 붙잡고 계속 문지르고, 집어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고 해서 나온 말이다. 비 전문가가 보기에는 '대체 왜 저러고 있나' 싶을 정도로 길고, 지루하게 반복되는 작업이다. 그런데 결과를 보면 차이는 확연하다. 그 길고 고된 '닦기'작업이 끝나면 캐릭터가 살아 숨쉰다. 10년지기 친구인 한 그래픽 디자이너는 이 작업을 그림판으로 설명했다. "페인트를 찍어서 덮으면 1초면 끝날 작업이지. 맞아
넷마블 메가 프렌차이즈 '세븐나이츠2' 속 게임 캐릭터 '렌'이 살아 움직인다. 관객과 대화하고 깜찍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게임 속 이야기들을 하면서 토크쇼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8'에 참가해 버츄얼캐릭터를 활용한 라이브 쇼를 선보였다. 에이펀인터랙티브가 개발한 버츄얼캐릭터 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다. 현장에서 '렌'은 사회자 유준호와 직접 대화하면서 쇼를 진행했다. '세븐나이츠'속 등장 인물들에 섞인 비
지난 8월 24일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열린 추모제 무대에 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 비록 가상현실로 재현된 캐릭터였지만, 생전의 모습을 닮은 외모와 인자한 목소리, 따뜻한 사랑이 담긴 메시지에 가족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의 눈시울이 붉히기도 했다.해당 프로젝트는 타계 20주기를 맞은 최종현 선대회장의 추모제 ‘최종현 회장, 그를 다시 만나다’를 위해 SK그룹이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물이었다. 이를 위해 SK그룹과 SM엔터테인먼트의 탄탄한 기획력과 강한 추진력, SK텔레콤이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