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문방구 앞에서 하던 추억의 놀이 ‘뽑기’가 최근 온라인게임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게임 내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랜덤하게 획득하는 방식이 등장한 것이다. 이들 게임은 그 독특한 재미와 높은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여타 게임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동시접속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시장 상황에서 이러한 ‘뽑기
싱글로케이션 관련 법안이 지난 8일 통과됨에 따라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법안은 지난 2002년 10월 문화관광부가 게임장이 아닌 일반 영업소에 게임물 설치를 허용하는 싱글로케이션 제도의 허용범위를 확대한 이후 6년만의 일이다. 통과된 이번 법에 따르면 오는 2008년 8월 3일부터 학교 앞 200m내에서는 싱글로케이션 게임기를 설치하지 못하게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한데 이어 하반기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업체들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같은 상승은 캐주얼 게임관련 장르들의 선전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MMORPG는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평가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게임업계에 또 하나의 코스닥 신데렐라가 탄생할까?제이씨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씨)가 오는 8월 말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상장 실패 후 두 번째 도전이다. 이미 지난 3월 3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IPO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제이씨는 이번 만큼은 실패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이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로 코스닥 상장
한국 e스포츠 역사가 어느 덧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처럼 그간 탄생했던 스타들을 낱낱이 훑어보고 있노라면 e스포츠의 크고 작은 변천사가 한 눈에 들어온다. e스포츠가 처음 태동했던 때부터 프로리그 10만 관중의 시대를 열기까지 많은 스타들이 뜨고 사라져갔다. 그러나 딱 한 가지, 변함이 없는 건 예나 지금이나 4대천왕은 여
프로리그 비중을 확대·축소와 관련된 논의가 한창이다.프로리그 후기리그가 시작도 하기전에 일정과 관련해 현행대로 주 5일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협회관계자와 게임단과 달리 주 4일로 축소해야 한다는 온게임넷, MBC게임 등 양 방송사와의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다.협회와 게임단은 이를 위해 프로리그의 비중을 그대로 두고 주 3일 동안 시행되는 양 방송사 개인리
거대한 중국 대륙의 변화를 알리는 바람이 온라인게임을 통해 시작될 전망이다. 막강한 자본력을 과시하는 중국 게임업체 나인유, CDC게임즈, 텐센트 등이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며 전세계 온라인게임 시장 장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움직임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비슷한 시기에 이뤄지고 있어 국내 게임업계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실정이다. 아
지난 4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 내용등급표시제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기만·이하 게임위)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게임이 시작되기 전 화면상에 해당 게임의 등급을 표시하도록 규정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게임위는 청소년 보호가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하지만 실제 내용등급표시를 지키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제 나도 FPS의 고수가 될 수 있다.’‘스페셜포스’가 등장한 이후 FPS 장르는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올해에만 신규 타이틀이 30여종이 나올 정도로 탄탄한 기반도 다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 이상 틈새시장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도 커졌고 그만큼 FPS를 즐기는 유저들도 늘어났다.FPS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쟁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유저간
최근 들어 콘솔게임의 한글화에 대한 콘솔업체와 유저들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잦아지고 있다.7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124종의 타이틀 중 한글화돼 출시된 콘솔 타이틀은 총 42종으로 지난해 71종의 타이틀이 한글화된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콘솔타이틀의 한글화에 대한 논란이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대작게임들의 한글화가 이뤄지지 않고
- ‘세파라??신고 걱정에 카드 현금 동일가 정책- SCEK, 닌텐도 등 무자료 거래 근절 정책도 한 몫용산전자상가와 국제전자센터를 중심으로 행해지던 ‘무자료’거래가 사라질 전망이다. ‘무자료’ 거래란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회계 상 기록을 남기지 않고 매출을 발생시키는 행위를 말한다.국세청은 지난 1일 현금영수증 미 발급 신고 포상 제도를 공고했다. 이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고 있는 프로게이머들에게 여름은 최대의 적이다. 매일 평균 30~40회 정도의 게임을 소화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체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여름시즌의 경우 체력저하는 다른 계절에 비해 더 심하다. 프로게이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다른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는 데 있다. 그렇다면 프로게이머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체력을 유지시킬까. 해답은 그들
등급심의 보류, 제 2의 바다이야기 우려 VS 무차별 보류 판정 묵과하지 않을 것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기만·이하 게임위)와 아케이드업체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진법) 개정에 맞춰진 비경품 아케이드게임기기들이 등급심의에서 보류 판정이 연달아 받으면서 입장 차이가 극명해지고 있다.게임위는 비경품 아케이드게임기지만 심의를 허
또다시 라그나로크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라그나로크 페스티벌’ 시기가 돌아왔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이후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은 회를 거듭하며 전세계 유저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해부터 ‘그라비티 페스티벌’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7’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후속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2’
온라인게임의 홍보수단으로 주목받았던 트레일러가 거품이 붕괴되면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트레일러는 게임업체가 자사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하는 동영상 예고편이다. 하지만 최근 트레일러가 픽션 영상으로 단지 ‘겜심’을 유혹하기 위한 고화질 그래픽이어서 메리트가 없다는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이로 인해 게임 트레일러 동영상은 실제 게임과 괴리감을 좁히지 못하면
게임 속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엘프, 휴먼, 타우렌 등의 캐릭터들은 저마다 게임 속에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때로는 메인 캐릭터보다 더욱 재미있는 몬스터가 출현해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한다. 이들 몬스터들은 때로는 카리스마로 또는 엽기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
- 서비스 불안정으로 유저 개발사간 골 깊어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는 게임의 서비스 불안정 문제로 개발사와 유저간의 시각 차이가 극명하다. 지난 5월 말부터 7월 18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게임 12개 중, 10개(83%)게임이 첫날 테스트에서 랙과 접속오류 등의 문제로 서비스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서비스사들은 서비스를 중지하
‘바다이야기 사태’가 터진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아케이드 업계는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기만·이하 게임위)에서 내 준 아케이드게임 심의필증은 106건, 작년에 비해 1/10로 줄어들었다.아케이드 업계는 정부가 ‘바다이야기’ 이후 아케이드 게임에는 규제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
50여년을 내려오는 게임역사상 수많은 작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이 중 몇몇 작품은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명작’이라 불리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명작이란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훌륭한 작품을 일컫는다. 이렇듯 ‘훌륭하다’라는 기준과 ‘알려진’이라는 기준이 불분명해 이에 대해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예당온라인이 퍼블리싱하고 있는 ‘느와르온라인’이 개발사와 퍼블리셔간 마찰로 계약이 파기될 것으로 보여 서비스에 차질이 예상된다.개발사인 디지탈릭이 서비스사인 예당온라인을 배제한 채 독자적으로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안 예당온라인은 뒤늦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지만,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양사가 하루빨리 해결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