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분기도 어느덧 12월 한 달만을 남겨둔 가운데, 넷마블을 위시한 주요 게임사들은 쌀쌀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의 경우 지난 3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4분기의 관전 포인트로 스핀엑스 연결편입을 꼽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넷마블의 실적이 안정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8월 2일 글로벌 소셜카지노 업체 스핀엑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 2.5조 원에 이르는 빅딜이 성사된 가운데, 회사 측은 스핀엑스의 연결실적 온기반
중국의 거대 IT기업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전략적 파트너로 공동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는 소식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와 ‘티몰’에 텐센트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위챗페이’를 지원하고 반대로 텐센트의 메신저 플랫폼 ‘위챗’에서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일부 서비스를 허용하는 방안을 두고 양사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14일 알리바바의 주가는 장 시작 전부터 3.4%, 텐센트는 2% 가까이 상승했다. 양사가 파트너십을 맺을 경우 중국 내
넷마블은 5월 21일 북미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스팩(SPAC) DPCM과의 합병을 통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팩상장 추진을 통해 서구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속내다. 잼시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지난해 약 100억 원 가량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미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15년 넷마블은 잼시티의 지분 60%를 1,500억 원에 인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IP(지식재산권)와 개발사 인수에 적극 나서
[지령 791호 기사]지난해 카카오게임즈로부터 시작된 게임주 IPO(기업공개) 행렬이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모비릭스를 필두로 크래프톤, 원스토어 등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스마일게이트RPG, T3엔터테인먼트 등 이미 상장 주관사를 선정한 대기주들도 올해 상장 절차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들 기업은 자사의 핵심 성과를 바탕으로 상장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등 초대형 타이틀의 흥행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제니맥스간 8조 원 규모 인수합병 빅딜이 성사된 가운데 제니맥스 산하 스튜디오인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행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콘솔 게임 분야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인 만큼, 이 기업의 행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간 차세대 기기 전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콘솔게임 분야 대표 개발사 '베데스다'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폴아웃', '엘더스크롤' 등 플래티넘히트급 대작 I.P를 개발 및 공급해온 기업이다. 일례로 '폴아웃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전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10월 1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웅진코웨이 인수 목적 및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구독경제’를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성장 모멘텀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자사의 기술력과 코웨이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결합해 실적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의 리더로 서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컨퍼런스콜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와 서장원 투자전략담당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먼저 서장원 부사장은 코웨이 인수전 참여의 배경과
연초 화두였던 넥슨 매각이 결국 최종 무산되는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26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회장은 매물로 내놓았던 NXC 지분 매각을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올해 초 자신과 부인 유정현 감사 등이 소유한 NXC 지분 98.64%에 대한 매각 의사를 밝히고, 협상을 계속해왔다. 지난 5월 24일 실시된 본입찰에는 KKR, 베인캐피털, MBK파트너스 등 FI(재무적투자자)를 비롯해 넷마블, 카카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장기전이 예상된 가운데, 결
지난 2018년 9월 펄어비스는 아이슬란드 개발사 CCP게임즈를 인수한다. 총 금액은 2,500억원. 추후 성과에 따라 최대 4,500억원 규모로 확장되는 빅딜이다. MMORPG '이브 온라인'을 16년동안 서비스한 글로벌 기업을 설립 8년된 기업, 그것도 게임 출시는 4년된 기업이 인수에 성공했다. 과감한 투자라는 평가와 '신의 한수'라는 평가가 오가는 가운데 펄어비스가 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펄어비스는 3월 7일 선정릉 슈피겔홀에서 펄어비스 x CCP 미디어토크를 개최하고 CCP게
게임펍은 신작 모바일게임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이 출시에 앞서 비공개 사전 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이 준비한 이번 테스트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안드로이드OS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요 콘텐츠와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고, 참여 유저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식 출시 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더불어 게임펍은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의 CBT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이에 공식 카페에서 게임 진행 시 발생하는 버그를 제보하거
게임펍은 뉴에프오와 신작 모바일게임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이달 중 1차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은 네이버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김기명이 이끄는 강서의 ‘빅딜’과 강북의 ‘갓독’, 강동의 ‘호스텔’, 강남의 ‘일해회’까지 4대 크루를 통합하기 위한 나만의 크루를 편성하며, 이들을 육성한 뒤 월드맵에서 자원전, 보스 레이드, 100대 100 전투 등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3.07%(40원) 상승한 1,345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33,08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040주와 43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상승은 잇따른 외국인의 ‘사자’ 행보로 인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5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지키고 있으며, 당일 소규모지만 기관까지 매수세를 보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더불어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개발한 PC MMORPG ‘아스텔리아’가 지난해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이 부족할 만큼 2008년 게임업계는 잊지 못할 다양한 이슈들로 시끌벅적한 한해를 보냈다. 2007년 연말 불기 시작한 코스닥 상장 열풍이 2008년까지 이어졌고 우회상장과 게임사들의 빅딜 등 구조적인 개편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당시 변화 속에서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엔도어즈, 엔트리브, 조이맥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이하 JCE), T3엔터테인먼트(이하 T3) 등 7용들이 게임업계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 업계 새로운 판을 형성했다. 급격한 변화로 인한 성장통 또한 적지 않았었다. 양적인 성장에 비해
플레이스테이션VR(이하 PSVR)이 199달러(22만원)에 판매된다. 미국 최대 쇼핑주간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일어난 일이다. 미 대표 게임 유통 프렌차이즈 게임스탑은 18일 '블랙프라이데이'주간을 맞이해 'PSVR 패키지' 파격 할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평소 299달러에 판매하던 패키지를 199달러에 판매하는 등 각 팩키지별로 100달러 할인을 선언. 이른바 '박리다매' 전략을 취할 방침이다. 이들이 공개한 패키지 구성품은 이른바 '대세 게임'과 'PSVR'
'FX미러'로 성공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FX기어가 대박을 터트렸다. 기업 사상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는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는 후문이다.FX기어는 중국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 웨이관과 계약을 통해 자사 소프트웨어인 'FX미러 솔루션'을 5만카피 판매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이관은 이를 활용해 하드웨어를 개발, 중국 내 주요 의류매장에 기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앞서 FX기어는 아시아 중동 지역에 'FX미러' 2천대를 납품하면서 3천만 달러 수익(322억원)을 거둔바 있다. 이번
'몬스터VR'을 통해 국내 VR테마파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 GPM과 글로벌 기업 롯데쇼핑이 손잡고 차세대 시장 개척 프로젝트에 나선다. 양 사는 상호 협력하에 VR테마파크를 오픈한다. 롯데쇼핑은 자사가 보유한 국내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비롯한 인프라를 통해 VR테마파크를 설치할 공간과 설비를 지원하며, GPM은 이 곳에서 VR어트랙션, 콘텐츠 등을 선보임과 동시에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양 사의 협약은 서로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롯데쇼핑측은 인터넷쇼핑문화와 대형 마
연이은 성공으로 벤처계 '마이더스 손'으로 떠오른 서브드림스튜디오,Inc 정직한 대표가 국내 대표 VR프렌차이즈 브이알플러스에 투자를 단행했다. 서브드림스튜디오와 브이알플러스는 13일 서울 강남고 테헤란로에서 투자조인식과 CEO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이를 공표했다. 이번 투자조인식은 서브드림스튜디오가 브이알플러스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순수 자체 자금으로 브이알플러스에 단독 투자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전 브이알플러스 켄황 대표의 지분이 주요 투자 대상이었던 것
- 게임판 ‘큰 손’ 류일영, 4번째 큰흐름은 ‘VR’류일영 대표는 게임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90년대 1세대 IT비즈니스맨으로 첫 발을 뗀 업계에셔 굵직한비즈니스를 전담했다.지난 2005년 겅호엔터테인먼트가 그라비티를 인수할 당시 키맨으로서 전설적인 활약을 했다. 그에 앞서 테크노블러드의 대표로 일본 전체PC방시장을 집어 삼킨다. 누구보다도 빠
요즘 여의도 증권가에서 가장 핫(HOT)한 업체는 삼성전자도, 현대자동자도 아닌, 넷마블게임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에 대한 기대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가 총액부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까지, ‘리니지2 레볼루션’ 성공 이후, 작년과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 작년 상장이야기가 나올 때만 해도 시가 총액 10조 원에 대해
우리나라 게임산업에 해빙기가 오고 있다. 지난 해 말부터 증권가에서 게임주들 이렇다할 힘을 쓰지 못하는 양상이었다. 전반기 고공행진 하던 모바일게임 상장사들의 지표가 꺽이고, 기존 온라인 기업들은 사업 방향성을 상실한 듯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산업 밖에선 부정적인 정책 이슈가 계속 됐고, 모바일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자들이 선전하면서 국내 기업은 성장 동력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넷마블게임즈가 그 기세를 몰아 3월 4일 자사의 신작‘콘(KON)’을 언론에 처음 공개한다. 넷마블게임즈는 ‘레이븐’,‘이데아’등 그간 모바일 RPG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여왔다. ‘콘’역시 그 흥행계보를 이을 기대작 중 하나다. 뿐만아니라 넷마블은 지난 2월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통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