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프로게임팀 먹튀 스폰서 등장?e스포츠가 활성화되면서 또 하나의 프로스포츠로 자리잡은지 7년 남짓 시간이 흘렀다. ‘스타크래프트’외에도 ‘워크래프트3’,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등이 e스포츠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스폰서를 구해 지원을 받아 게임에 몰입하는 이들 또한 부지기수로 늘어나고 있다. 반면, 뛰어난 실력을
대부분의 게임사에는 자사 게임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원활한 게임운영을 돕는 고객센터가 존재한다. 최전방에서 유저들과 만나며 유저들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고객센터. 이들은 유저들로부터 걸려오는 전화에 얼마나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을까? 실험단이 게임사 고객센터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를 실험해 봤다. - 실험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가장 감명 깊었던 게임을 하나쯤은 기억하기 마련이다.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온 유저들 중에는 그 옛날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었던 게임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개발자의 길로 들어서는 사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만큼 큰 감동을 주는 게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게임 유저 320인의 입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나는 STX-SouL의 막내, 김윤환이다. 아마 생소한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아~’하고 끄덕이는 분들이 많으시려나. 르까프 오즈 김정환 선수의 동생. 이제 좀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르겠다. 형과 나는 형제 프로게이머다. 2005년 8월에 팀에 들어온 나는 그 전까진 프로게이머에 대한 꿈을 갖고 있지 않았다. 어느 날 형이 텔레비전에 나와
스타리그가 시작됐다. 이보다 더 테란전을 풍요롭게 볼 수 없을 것 같다. 각 종 리그에서 테란의 활약이 눈이 부시다. 스타리그는 총 16명의 게이머 가운데 10명의 테란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때문에 흥미로운 매치업도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개막전에선 마재윤과 최연성의 라이벌 전이 펼쳐졌고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변형태를 상대로 박정석이 오랜만에 본
얼마 전, 게임개발사 GM(Game Master)과 술잔을 기울였다. 게임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가던 도중, 그가 국내 게임유저들은 다 정신병자로 보인다는 말을 꺼냈다.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들만 봐도 화가 난다는 것이다. 이유인 즉, 얼마 전부터 GM 업무 이외에 고객들과 대면상담을 시작했는데, 99%의 대면상담 유저들이 처음부터
‘중형차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지난 2005년 10월 ‘리니지2’에 S급 강화 주문서가 정식 업데이트 된 이후 극한의 확률에 도전해 성공하는 유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템의 가격 또한 급격히 오르고 있다. 최근 한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는 1천만원상당의 아이템이 실제로 판매되는가 하면, ‘억’소리 나는 아이템들을 팔고자 하는 유저들이 늘어나
축구의 백미는 바로 골이다. 시원하게 골이 들어가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모두 풀린다. 그러나 축구의 골이 농구의 골 보다 더욱 시원하고 짜릿한 이유는 좀 처럼 들어가지 않는 아슬아슬함과 얘기치 못한 장소에서 슛을 날리는 절묘함에 있다. 이는 온라인 스트리트 축구 게임 ‘익스트림사커’에서도 마찬가지다. 상대와 승부에서 수월하게 이기기 위해서
팀원들은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 '잘한다!' 경기가 끝난 후 벤치로 돌아와 팀원들과 화이팅을 할 때의 기분은 정말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알 수 없을 것이다. 마치 개선장군이라도 된 것처럼 짧은 1초 동안 멋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이스트로의 팀 다이어리를 진행했던 프로게이머 김원기입니다. 나이가 어린 각 팀 막내에 비해 훌쩍
‘1년만에 컴백’ 16명의 전사가 모였다!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기존 24강에서 16강으로 경기 방식이 변경된 것. 지난 5월 4일 용산 아이파크 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스타리그 2007 시즌1 조지명식에 참가하기 위해 16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롭게 시작하는 16강 스타리그인 만큼 조지명 방식도 바뀌었다. 지난 시즌
NO 스팀!스팀받은 유저들의해킹보복지난 2007년 4월 6일 MaddoxX라는 한 유저는 밸브의 포럼과 안티 스팀 사이를 통해 ‘밸브사의 정보를 해킹해냈다’고 밝혔다. 아무도 그를 믿지 않았고 밸브사 또한 MaddoxX를 단순한 악플러로 취급했다. 하지만 지난 4월 12일 그가 밸브사의 재무정보를 공개하면서부터 상황은 반전됐다. 밸브사는 4월 20일, 카페
ㅁ M1에스트레이ㅁ 건탱크ㅁ 네델건담오픈 베타 서비스 일주일 만에 동시 접속자 수 2만 5천명을 기록, 액션 캐주얼게임의 신기원을 열고 있는 ‘SD건담캡슐파이터(이하 SD건담)’.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SD건담’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역시, 300여종의 건담 기체를 직접 조합하고 조종할 수 있다는 것.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의
광안리에서 만나요! “팬 여러분, 사랑해요~”안녕하세요, 르까프 오즈의 이제동입니다. ^^ 오늘은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날이네요. 팀이 연패를 끊어서 기뻤는데 팀 다이어리 횟수를 헤아리고 나니 마지막 회인 거 있죠. 숙소로 돌아와 보니 마지막이란 말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왕이면 오늘 출전해서 멋지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세리모니
e스포츠로 꿈꾸는 세상 ‘아동과 함께’e스포츠 최초의 자선매치가 5월 5일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CJ나눔재단과 공군이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명칭은 ‘임요환-마재윤 드림매??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금 기부가 아닌 프로게이머의 재능을 나눔으로 연결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에 임요환과 마재윤은 이날 자선
게임 경력 25년. 소장하고 있는 게임 200개. 하루 게임 플레이 타임 최소 4시간. 각종 게임 상위권 랭커. 유명 길드 마스터 4회 역임. 유명 길드 가입 셀 수 없이 많음. 각종 게임 잡지 필진. 이러한 게임 커리어를 나열해보면 답은 하나로 귀결된다. 이 사람은 ‘게임 폐인’이다. 한 게임에서 최고의 길드에 소속되기 위해서는 밤을 새워 게임을 해야 하
MMORPRG를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실제 돈도 물론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필요한 것은 게임머니. 게임머니를 벌기위해서는 사냥을 해야 한다. 그러나 사냥은 귀찮고 돈은 벌고 싶다면? 그렇다. 다른 유저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다.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게임 상에서 돈을 구걸하는 많은 유저를 경험하게 된다. 몇몇 유저는 자신이 가진 돈
대표적인 업무과다 직종으로 유명한 게임업계. 이 업계에 입문하는 순간부터 야근은 기본이요, 회사 숙식은 옵션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생겨날 정도다. 최근들어 상당수 과다한 업무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사내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업무에 몰두하는 업계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낮은 임금에 업무과다 스트레스까지 겹치며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게임업계인들의 말
3년 동안 같이 살았던 아내가 지난 2월 갑작스레 집을 떠났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를 플레이 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이 집을 나간 이유였다. 갑작스레 아내를 잃은 맘이야 오죽했으랴. 사방팔방으로 수소문 해봤으나 아직까지 아내를 찾을 수 없었다. 별의 별 곳을 다 찾아 헤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사랑했기에 더욱 절실했다. 결코 포기할 수
현실 생활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게임 역시 금지어가 상당수 존재한다. 입에 담기 거북한 단어는 기본이다. 언급하는 것 자체가 문제시되는 단어들도 적지 않다. 이를 막기 위해 게임사들이 마련한 방안. 그것이 바로 욕설 필터링이다. 물론 욕설만 금지어에 포함된 것은 아니다. 비속어와 은어 등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단어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게임 개발은 물론, 마케팅, 홍보, 웹 관리, 고객관리 등 다양한 부서가 공존하는 게임사. 각자 자신의 업무에 충실한 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게임사는 순탄한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때로는 내가 속한 부서가 사내에서 가장 업무가 많은 것 같아 짜증이 날 때가 있고, 왠지 늘 여유로워 보이는 타 부서 사람이 얄미워 보이는 경우도 종종 경험한다. 게임사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