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스팀 시장에서 각 장르를 대표하는 인기 프랜차이즈의 희비가 엇갈려 눈길을 끈다. 대전 격투 대표주자 ‘철권8’이 최근 쌓이고 있는 부정적인 이용자 평가로 고전하는 한편, 드라마화의 대성공으로 오래전 작품의 인기를 되살린 ‘폴아웃’ 시리즈는 연일 인기 행진을 이어가는 풍경이다. 금주의 스팀 시장을 들여다봤다. 먼저, ‘철권8’은 최근 30일 이내 이용자 평가 지표 ‘대체로 부정적’을 그리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철권8’에 새롭게 누적된 스팀 이용자 평가는 약 3,700여 개로, 이중 37%만이 게임을 긍정적으
ATU파트너스가 게임 개발사인 ‘볼드플레이게임즈’에 투자를 단행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볼드플레이게임즈 시리즈A – Extended 투자는 지금까지 25억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ATU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참여했다. 볼드플레이게임즈는 전 세계 1.5억명의 유저를 확보하여 큰 성공을 거둔 FPS 게임 ‘포인트 블랭크’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콘셉트 기획부터 캐릭터 설정 등 콘텐츠 및 사업을 총괄하는 권대호 대표와 엔진 개발부터 프
프랑스 기반 e스포츠 게임단 팀 바이탈리티에서 한국 철권8 프로게이머 ‘전띵’ 전상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팀 바이탈리티는 유럽 LEC에 참가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종목 팀을 운영 중인 거대 게임단이다. 이와 관련해 팀 바이탈리티는 오는 4월 27일부터 개최되는 격투게임대회 EVO 재팬서부터 ‘전띵’이 게임단 소속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팀 바이탈리티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제 대회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여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철권8’의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가 본인이 생각하는 격투게임의 앞날에 대해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풀어놓아 눈길을 받았다. 해외 매체의 팟캐스트 방송에 플레이스테이션 요시다 슈헤이 인디 총괄과 함께 출연한 하라다 PD는 격투게임의 앞날에 대한 질문에 팀 기반 경쟁 게임과 통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대나 20대의 젊은 세대의 게이머들이 팀 기반 게임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였다. 그는 이에 대해 “일대일 승부가 대부분인 격투게임은 패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국내 모바일 게임개발사의 신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 국제화를 모색하기 위해 프록시 플래닛과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록시플래닛은 2023년 5월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MENA 지역을 중심으로 게임과 e스포츠 산업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MENA 지역 현지 전문가 2명과 대한민국의 게임 전문가 2명이 설립한 회사로 주로 대한민국 게임개발사의 MENA 지역 진출과 현지화, 사업추진, 투자 등의 업무를 컨설팅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현재 게임과 e스포츠 산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공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EWC는 30일 오후 10시경 공식 SNS를 통해 앞서 언급한 두 게임이 대회 종목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e스포츠 월드컵’은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게이머스8’의 후속 대회다. 2023년 7월에 개최된 ‘게이머스8’의 경우 총상금 4,500만 달러(한화 약 590억원) 규모에 총 12개 종목으로 치러진 바 있다. 특히 LoL의 경우 올해
아프리카TV가 고유의 독특한 스트리밍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주목된다. 유튜브가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을 함께 보고 즐기는 플랫폼이고 틱톡이 유저들이 만든 챌린지를 릴레이로 따라하며 함께 하는 플랫폼이라면, 아프리카TV는 유저·스트리머 모두가 함께 노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프리카TV의 ‘합동 방송’ 문화는 모두의 놀이터가 된 주요 요인이다. 아프리카TV에서는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스트리머들이 함께 모이고, 크루를 만드는 등 다양한 합동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트위치 철수 이후 많은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로 이적을
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2P Games는 자사에서 퍼블리싱하는 도트 기반 서바이벌 로그라이크 게임 ‘서유기 서바이벌’ 1.0 한국어 정식 버전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오늘 정오에 정식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금일, 정식 출시된 서유기 서바이벌은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장르를 일컬어 일명 ‘뱀서라이크’로 명칭되는 액션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으로, 중국 고전 명작 ‘서유기’에 개그 코드가 결합된 막장 서유기 세계관 속에서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12인의 캐릭터로 변신하며 밀려오는 요괴 대군과 맞서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에서 킴성태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빅픽처인터렉티브의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인 WCG는 2024년 첫 번째 국가별 고유 콘텐츠인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에서 킴성태 팀(이하 성태팀)이 와꾸대장봉준 팀(이하 봉준팀)을 상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강남 빅플레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은 한국 대표 인플루언서 14인이 봉준팀과 성태팀으로 나뉘어 총상금 1,000만원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봉준팀은 ‘무릎’
종합 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는 오는 20일 한국 챌린지 대표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와꾸대장봉준과 공동 주관하는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에서는 인플루언서 14인이 두 팀으로 나뉘어 철권8 종목으로 대결을 펼친다. 먼저, 감독으로 참여하는 ‘무릎’ 배재민과 ‘울산’ 임수훈을 두고 양 팀장은 모두 배재민 감독을 선택했다. 팀 선택권을 거머쥔 배재민 감독은 와꾸대장봉준을 최종 선택하며 팀에 합류했다.팀원 선발은 킴성태 팀부터 스네이크 방식 지명으로
캡콤은 12일 자사의 다양한 신작, 신규 콘텐츠 정보를 소개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캡콤 하이라이트’ 두 번째 회차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앞서 ‘철권7’에 등장하며 팬들에게 화제를 모았던 ‘스트리트 파이터’의 상징 ‘고우키’가 시리즈 최신작으로 복귀하는 등 기존 출시 작품들의 각종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캡콤 하이라이트 2일 차 방송의 주요 정보를 정리해봤다. 먼저, ‘스트리트 파이터6’는 현재 진행 중인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 ‘Year1’의 마지막 순서인 신규 캐릭터 ‘고우키’의 올 봄 정식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버튜버 그룹 스텔라이브의 멤버 아카네 리제가 최근 ‘철권8’을 열심히 한 보상을 받았다. 리제는 3일 글로벌 게이밍 기기 브랜드 레이저로부터 히트박스를 협찬 받아 이를 사용하기 위해 방송을 진행했다. 리제는 “아이돌인데 마이크 보다 히트박스를 먼저 협찬 받았다”며 “열심히 ‘철권8’을 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리제는 특별한 부탁없이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하라며 협찬을 받았다며 이제 본인도 성공했다고 자축했다. 리제는 레이저에 보답하기 위해 손이 나오도록 캠을 켜 레이저에서 제작한 히트박스 ‘키츠네’를 화면에 보이며 방송을 진행했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철권8’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철권8’은 지난 1월 26일 정식 출시된 전통의 인기 대전격투 게임 시리즈 최신작으로, 전작 대비 대폭 발전된 그래픽 퀄리티, 신설된 ‘히트 시스템’ 등 더욱 공격적인 전개가 펼쳐지게끔 구성된 대전 메커니즘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얻으며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200만 장 누적 판매량 기록은 출시 약 한 달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출시 약 1년 만에 300만 판매량을 기록한 전작 ‘철권7’ 대비 매우 빨라진 흥행 속도를 과시하고
아프리카TV는 오는 24일(토)과 25일(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철권 8 공식 대회인 ‘2024 철권 8 ATL 이벤트’(이하, ATL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TL 이벤트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공식으로 후원하는 철권 8 국내 첫 공식 e스포츠 대회다.이번 ATL 이벤트에서는 게임 체험, 3대3 팀 이벤트, 연승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3대3 팀 이벤트 매치의 경우, 3인 1팀 팀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승자가 계속해서 경기를 펼치는 승자연전 방식으
아프리카TV에서 전종목의 DRX e스포츠 선수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아프리카TV는 20일 글로벌 e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 DRX의 발로란트팀과 다양한 e스포츠 종목 선수들 총 10인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DRX는 2018년 창단된 e스포츠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다양한 종목의 프로게임단 운영은 물론 게임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및 경영, 아카데미를 통한 육성 사업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아프리카TV는 이번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개인 방송을 진행해오고 있는 DRX 리그오브
아프리카TV가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 출시와 국내 서비스명 변경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이달 말 국내 운영을 종료하는 트위치의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의 유입을 위해 서비스 및 기능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아프리카TV는 오랜 기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고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관련해 회사 측은 작년 12월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국내 철수를 예고한 후 트위치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이 플랫폼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시작했다. 실제로 지
네이버 ‘치지직’과 ‘아프리카TV’가 펼치는 국내 인터넷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점유 경쟁이 점차 진검승부 단계에 다가서고 있다. 트위치의 한국 서비스 종료가 임박한 현재, ‘치지직’은 19일 별도 조건 없이 누구나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베타에 돌입하며 정식 서비스 초읽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지난해 12월 서비스 첫선부터 2월 19일 오픈베타에 이르기까지, ‘치지직’이 걸어온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길목을 정리해봤다. 서비스 돌입부터 특화 플랫폼 구축까지 두 달, 네이버 공격적 투자 ‘눈길’ 지난해 12월 19일
‘데빌 진’으로 세계를 주름잡았던 전설 속 프로게이머 ‘쿠단스’가 최근 복귀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 됐다. 쿠단스는 2월들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영상을 업데이트하면서 ‘철권8’활동 개시 소식을 전했다. 쿠단스는 2005년 EVO 한국 선발전을 시작으로 활약하던 ‘철권’게이머다.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승권에 도전하던 선수다. 지난 2022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다시 한번 활동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철권8’에서 ‘데빌 진’성능이 뛰어나 소위 ‘사기급’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
DRX 소속 ‘무릎’ 배재민이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2024 MEFCC(Middle East Film & Comic Con)에서 부대행사로 열리는 TEKKEN8 SHOWDOWN IMPACT에 초청을 받아, 파키스탄 출신의 아슬란 애쉬와 철권8 발매 이후 첫 대결을 펼친다. 이번 쇼매치는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산하(DCT 아부다비)에서 e스포츠와 게임을 담당하는 AD Gaming 주최로 열린다. 또한 아부다비의 바르자 스튜디오와 한국 기업 프록시 플래닛이 협업했다. 또한, 철권8 발매 이후 처음으로 중동지역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는 자리
최근 연이어지는 인기 신작 출시 소식은 물론, ‘스템 넥스트 페스트’의 개막과 함께 스팀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종 판매량, 동시 접속자 수 차트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관측되는 가운데, 금주 스팀 시장의 주요 동향을 살펴봤다. 먼저, 스팀 인기 순위에서는 오는 8일 정식 출시 예정인 3인칭 슈터 ‘헬다이버즈2’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헬다이버즈2’는 탑뷰 시점 기반 협동 슈터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전작에 이어, 3인칭 기반으로 시점을 변경하고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헬다이버즈2’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