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조족들이 선호하는 첫 번째 타깃은 아이템이 없어 ‘구세주’(?)를 기다리는 허접들. 오프라인에서 수십만원에 거래되는 고가의 아이템으로 유혹할 경우 성공률이 높다고 한다. 동생 아이디로 게임을 하던 직장인 이모(34)씨는 최근 어이없는 경험을 했다. 게임을 하다가 “아이템을 줄테니 한 번 만나지 않겠냐”는 쪽지가 느닷없이 날아든 것. 화들짝 놀라 게임 도중
하드웨어 업체들은 내심 ‘워크3’가 스타크래프트만큼의 인기를 얻어 PC방 컴퓨터의 업그레이드 붐까지 함께 일어나길 바라고 있는 형편이다. PC업계 및 하드웨어 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까지는 어떻게든 업그레이드 수익으로 버텨나가야할 처지기 때문. 따라서 ‘워크3’의 판매여부에 따라 하드웨어 수요도 따라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워크3’의 구
‘워크래프트3’를 출시하는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이번 여름방학이 최고의 성수기가 될 전망. 한빛소프트는 일찌감치 올 연말까지 200만장 판매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마케팅계획을 준비해 왔다. 마케팅을 위해 준비된 예산도 30억원을 넘어서는 등 웬만한 블록버스터 영화에 버금가는 돈이 투입된다. 한빛소프트는 ‘워크래프트3’의 마케팅을 위해 이미 극장에서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리니지’의 개발사인 「엔씨소프트」측은 올 상반기중 ‘리니지2’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엔씨소프트」측은 ‘리니지2’를 ‘리니지’ 보다 더 웅장한 스케일로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혈맹,공성전 등을 스펙타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리니지2’가 그간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된 아
온라인 게임업체들은 애써 월드컵 열기를 외면했지만 동시접속자는 특히 월드컵 개막이후 한국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폭락했다. 지난 4일 폴란드를 상대로 한국팀이 첫승을 거두면서 온라인게임들은 유례없는 동시접속자 감소를 겪었고 이후 한국팀이 8강티켓을 따내던 이탈리아전에서는 최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는 평
강남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김모씨(48)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인터넷을 통해 성인 PC방 지사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갔다가 소스라치게 놀란 것. 당시 김씨는 파리만 날리던 가게를 처분하려고 마음먹던 터였다. 때문에 ‘고수익 보장’이란 말에 혹해 경희대 입구에 위치한 문제의 PC방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광고를 보고 찾아간 곳은 실망 그 자체였다.
이들 키워드는 월드컵 개막 한 달 전만 해도 각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100위권 밖에 머물렀지만 월드컵 개막과 함께 급상승하기 시작해 최근엔 게임관련 키워드를 순위권 밖으로 밀어내고 있는 것. 이와 함께 국민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선전을 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월드컵으로 인한 회원감소는 극히
‘피파’는 이번 ‘2002 한-일 월드컵’의 공식 게임.‘심판 판정 강도’, ‘부상 피로도’, ‘선수 능력??, ‘스타플레이어’ 등 새 개념이 도입돼 전편보다 한결 강화된 시뮬레이션 모드를 내장하고 있다. 지난달 「EA코리아」와 가 공동으로 진행한 월드컵 모의 시뮬레이션 결과도 ‘피파’의 높은 정확성을 대변하고 있다. 월드컵 시뮬레이션은 지난
게임 업계의 구인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게임이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떠오르고 돈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1백여개에 불과했던 개발사는 1천여개로 급증했다. 이런 시장의 변화는 게임 업계 구인난으로 자연스레 이어졌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 게임을 개발하고 싶어도 인력이 없어 게임 개발 단계에서 포기하는 업체를 보기란 어렵지 않다. 이는 플랫폼과 관
월드컵 공식 축구게임인 EA의 '2002 피파 월드컵’에서도 히딩크 감독의 전술이 훨씬 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A코리아와 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시뮬레이션에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히딩크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4-3 진형이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히딩크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폴란드를 비롯한 미국,
이미 게이머들 사이에서 ‘스타크’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본지는 국내 한 고등학교의 1개 학급을 대상으로 ‘스타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가 ‘스타크’를 즐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신고등학교 1학년 1개반 총 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결과에 따르면, 예전 ‘스타크’를 해본 경험이
이같은 ‘스타크래프트 죽이기’ 움직임은 한빛소프트(이하 한빛, 대표이사 김영만)가 6월 28일 출시할 예정인 ‘워크래프트3’가 국내에서 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넘어서야 한다는 데 그 맥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유통사인 한빛은 자사가 유통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가 ‘워크래프트3’의 인기를 가로막을 수도 있다는 점을 고민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는 PC방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즐기기 위해 PC방을 찾았고 이로인해 PC방은 성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온라인게임의 발전과 함께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된지 4년이 지나면서 점차 즐기는 인구가 줄어들고 이로인해 PC방도 쇠퇴의 길을 걷게 됐다.||‘스타크래프트’를 즐겼던 많은 게이머들
작년 한해 모바일게임 시장은 약 1백80억원대를 기록한데 올 한해에는 약 2∼3백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상위 10여개 업체가 이중 약 1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머지 약 290여개 모바일게임 업체가 200억원대를 나눠먹는 형국이 된다. 단순 비교 수치이지만 이는 상위 업체를 제외하고는 채 1억원의 매출액
아케이드(업소용)게임 개발사를 대표하는 CEO는 「어뮤즈월드」의 이상철 대표, 「안다미로」의 김용환 대표, 「이오리스」의 전주영 대표, 「유니아나」의 윤대주 대표, 「지씨텍」의 이정학 대표 등 5명으로 압축할 수 있다. 「어뮤즈월드」의 이상철 대표는 국내에 댄스·뮤직 시뮬레이션게임기 'EZ2DJ'와 'EZ2댄서' 등을 개발·출시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로 한빛소프트를 국내 굴지의 게임회사로 성장시킨 김영만 사장은 소프트웨어 영업맨 출신이다. 한빛소프트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PC게임 유통사로 지난 99년 설립된 회사다. 이 회사는 블리자드·시에라·소니 등의 쟁쟁한 게임업체 외에도 BBC·스콜라스틱사와 같은 교육업체와 제휴해 우수한 게임과 교육용 타이틀을 공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한 '리니지'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최근 3D온라인게임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강구중이다. 특히 일명 '리니지2'로 불리는 리니지의 후속작을 3D로 기획, 국내 온라인게임의 선두자리를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셔를 지향, 국내보다는 해외로 진출을 고려
올 1/4분기 총 9억원의 매출을 달성, 일약 모바일게임 업계 1위 탈환에 성공시킨 인물이다. '추억의 오락실'로 '갤러그', '퍼즐버블', '중기갑보병K' 등 킬러 콘텐츠의 힘이다. 박 사장은 예전 코스닥업체 '이오리스'의 해외마케팅과 영업을 담당, 일본과 유럽, 미국 등에 인맥이 넓다. 이 강점을 통해 해외 라이센싱이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일본 등
그동안 아케이드(업소용)게임 시장은 일본에서 게임기를 들여와 국내 게임장에 유통하는 것이 하나의 전례처럼 굳어져 왔다. 따라서 개발사는 없고 유통사와 게임장만 있는 구조를 띄고 있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들어오면서부터 국내 아케이드게임 개발사들이 속속 개발제품을 출시해 게임장에 국산 제품이 일정부분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어뮤즈월드」(대표 이상철)
세계적인 게임 퍼블리셔들이 속속 국내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통사들의 다양한 해외시장진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 들어와있는 해외 퍼블리셔들은 「EA코리아」를 비롯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인포그램즈 코리아」 등이 있다. 4월중에는 「Ubi」와 「비벤디」, 「감마니아」, 「아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