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게임즈가 ‘지역·플랫폼·IP’ 확장을 꾀하며 글로벌 게임사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채널링 사업으로 시작해 점차 직접 서비스하는 게임 전문 기업으로 면모를 갖추며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2016년 출범 이후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에서 선보인 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흥행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에버소울’ 등 모바일 게임의 활약, ‘이터널 리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등 PC온라인
전설적인 개발자 빌 로퍼(Bill Roper)가 신생 개발사 설립과 신작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한빛소프트와 개발사 루나시게임즈의 ‘헬게이트: 런던’ IP 라이센스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져 더욱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 행보에 많은 궁금증이 이는 가운데, 외신에서 전해진 소식 등 루나시게임즈와 ‘헬게이트’ IP 기반 신작에 대해 밝혀진 사실을 정리해봤다. 빌 로퍼가 설립한 개발사 루나시게임즈는 현재 한빛소프트와 ‘헬게이트: 런던’ IP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특정 인기게임 일부의 오랜 시장 점유가 이어지고 있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신작이 있다. 컴투스가 글로벌 퍼블리싱하고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그 주인공으로, 순조로운 출시 초반 인기에 힘입어 향후 장르 시장의 판을 뒤흔들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시드’는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수집형 RPG 신작으로, 각각의 개성과 아름다운 외형을 자랑하는 AI 소녀들을 주역으로 내세운 서브컬처 스타일 게임의 일종이다. 게임 내에서는 각종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오픈월드 액션 RPG ‘디아블로4’가 이용자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Xbox 게임패스 입점, 차기 시즌을 겨냥한 대규모 개선 작업 등 내외적인 변화는 물론, 봄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에 이르기까지 분주한 행보가 ‘디아블로4’의 반등 가능성을 키우는 분위기다. ‘디아블로4’는 29일 공식적인 Xbox 게임패스 입점 소식을 전했다. Xbox 게임패스 얼티밋은 물론 PC 게임패스, Xbox 콘솔 게임패스 모든 이용자들에게 ‘디아블로4’가 제공되며,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펄어비스는 29일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허진영 대표는 자사 주요 신작 일정에 있어 철저한 준비 과정과 성공을 향한 굳은 각오를 전한 가운데, ‘검은사막’, ‘붉은사막’, ‘이브’ 등 회사를 대표하는 IP가 그릴 분주한 1년 일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붉은사막’ 시연 여름 글로벌 게임쇼 유력, 글로벌 접점 확대펄어비스 허진영 대표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펄어비스는 올해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가운데, 차기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대형 기대 신작 ‘붉은사막’
아이톡시는 신작 MMORPG ‘라살라스’의 정식 서비스를 오늘 2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약 한달여의 사전예약 기간을 거쳐, 2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은 ‘라살라스’는 구글, 애플, 원스토어의 3대 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후에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플레이할 수도 있다.‘라살라스’는 MMORPG 전문 베테랑 개발자들로 구성된 레포르게임즈(대표 이성진)가 개발하고, 아이톡시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으로, ‘손 맛’으로 통칭되는 유저 입장에서의 전투
카카오뱅크가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청소년·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0억 원 규모의 지원 금액 중 약 115억 원을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보증료 지원 및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임대료·난방비 등 사업 운영 과정에 발생하는 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MMORPG 3종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 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중국 등 외산 게임들의 순위권 진입률이 높아진 시점에 이뤄낸 성과인 점, 주요 업데이트 시마다 높은 타율로 성과를 내는 부분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고 있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은 지난 2월 27일 대한민국과 대만, 일본 등 10개 권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뉴욕 증권시장 상장 예정과 ‘부동산 사기 대출’ 공탁금 경감 소식에도 관련 가상화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가상화폐의 경우 지난 일 년간 시세가 300배 이상 올랐다는 점에서 최근 소식을 큰 호재로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개당 0.015달러(한화 약 20.14원)에 거래되던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가상화폐는 3월 26일 현재 4.99달러(한화 약 6,701원)에 매매되고
넥슨을 대표하는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모바일 장수 흥행 게임을 향한 순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서비스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매출 순위가 급등하며 향후에 대한 기대까지 키우는 분위기다. 지난 24일과 금일 ‘던파모바일’은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서비스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된 수치로, 앞선 23일 기준으로는 매출 83위 자리에 머물렀다.이와 같은 매출 급등의 결정적인 요인은 지난 17일 진행된 서비스 2주년 대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가상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전망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상화폐 기업을 기관의 등록 대상으로 규정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기준에 맞게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개리 겐슬러(Gary Gensler) 위원장은 지난주 현지 대학교 콘퍼런스에 참석해 사이버 위험 등 금융 시장 전반에서의 공시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의 공시 의무가 투자 시장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투자자 보호와 이어진다고 밝혔다. 개리 겐슬러 위원장은 가상화폐 시장 참여자들
엔씨소프트의 캐주얼 배틀로얄 게임 ‘배틀크러쉬’가 3월 21일 오후 4시부터 2번째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 1차 글로벌 테스트와 11월 ‘지스타 2023’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실제 게임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조성했던 가운데, 게임을 체험해 본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층 개선된 모습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간단한 조작’이라는 기본 골자는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한층 심화된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가려 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데브시스터즈는 조길현 최고 경영자(CEO) 내정자가 약 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조길현 내정자는 공식 취임에 앞서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길현 내정자는 데브시스터즈가 신규 최고 경영진 체제의 출범을 예고한 지난 1월부터 핵심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정식 선임 및 본격적인 경영 행보를 예정하고 있다.최근 데브시스터즈는 회사의 핵심 사업인 모바일게임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위메이드가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오늘(21일)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판타스틱 베이스볼’은 MLB, KBO, CPBL 등 글로벌 리그를 통합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와 챌린지 등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를 비롯해 전 세계 이용자와 경쟁하는 시즌, 시뮬레이션, 올스타 PvP(Player vs Player)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실제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이용자는 스카우트 시스템을 통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유니캐스터로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페이커’는 2023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를 통해 용기와 단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유니세프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에 동참하기도 했으며, 매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를 유니캐스터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국내 공식 SNS 계정을 오픈, 새로운 창구를 활용한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칠리즈는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 내에 한국 공식 계정인 ‘ChilizKorean’을 개설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칠리즈의 스포츠 블록체인 프로젝트 행보를 발 빠르게 전하는 것은 물론, 자사와 함께하는 세계 스포츠 구단들을 향한 국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겠다는 의도다.앞서 칠리즈는 한국을 스포츠 및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무한한 저력을 지닌 주요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 선수가 젠지글로벌아카데미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프로게이머 선수가 이스포츠 아카데미에 기부한 첫 사례로, 이스포츠 산업에서 주요 화두로 부상하는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기부는 쵸비 선수의 브랜드 더 마우(The MAU)를 통해 이뤄졌다. 쵸비는 이스포츠 업계의 인재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소속 팀에 대한 애정과 젠지글로벌아카데미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쵸비는 2023년 스토브리그 전에 젠지 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심사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지 않는 것이 승인 여부에 있어 좋은 신호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미국 증권당국이 현지 자산운용사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활발한 논의를 갖지 않는 것이 승인 가능성을 희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시장 분석가는 최근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오는 5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가능성을 지난 1월 70%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에릭 발추나스(Eri
최근 나이리지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e나이라(eNaira)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된 글루와(Gluwa)가 아프리카에서 ‘광폭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라이베리아 대통령을 만나 CBDC 구축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크레딧코인 개발사 글루와(Gluwa)는 최근 오태림 대표가 조셉 보아카이(Joseph Boakai) 대통령을 만나 라이베리아의 금융 및 인터넷 연결 인프라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오 대표는 최근 나이지리아와 가나 부통령을 잇따라 예방한바 있다.오 대표는 보아카이 대통령과 라이베리아 CBDC를 처음부터
오는 4월 9일, 얼리 액세스를 통한 전 세계 출시가 확정된 ‘데블위딘:삿갓’은 주군을 잃고 배신당한 호위무사 ‘김립’이 악귀화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악의 주축들을 응징하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갑자기 출현한 ‘검은쐐기’의 영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탐욕의 늪에 빠져 악귀화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게임 그래픽은 최신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시네마틱 연출부터 최신 액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연출을 게임 곳곳에 녹여냈으며, 가상의 조선시대를 담아낸 한국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