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매돼 누적 판매량 2,400만 장을 기록한 명작 게임 ‘호그와트 레거시’ 가 신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공개 됐다.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유료 DLC가 발매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섵부른 판단은 일러 보인다. 아발란체소프트웨어는 자사 X(트위터)를 통해 신규 콘텐츠 배포 소식을 전하고 향후 행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이스테이션 독점 퀘스트로 공개됐던 히든 퀘스트로 확인 됐다. 이 퀘스트는 유령이 출몰하는 한 상점을 방문해 탈출하는 퀘스트로 약 30분동안 진행되는 퀘스트다. 이를 전 플랫폼에
‘디아블로4’가 세 번째 시즌 개막과 동시에 인기 반등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게임은 지난 두 시즌에서 겪은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인 가운데, 시즌 초반부터 이용자 피드백 반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최근 행보가 명성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아블로4’는 오는 2월 2일 게임의 세 번째 시즌인 ‘피조물의 시즌’ 론칭 이후 첫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각종 콘텐츠 밸런싱 작업과 시즌 초반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점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베타 테스트 참여를 위한 절차를 삭제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치치직 스트리머로 활동할 수 있게끔 돕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치지직’은 30일 공식 라운지를 통해 베타 테스트 기간 향후의 서비스 방침을 전했다. 플랫폼 측은 오는 2월 19일부터 별도 권한 신청 절차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치지직’에서 방송할 수 있게끔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지사항을 통해 운영진은 “빠른 시일 내에 누구나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비 수급과 서비스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많은 노력 끝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恒大, 에버그란데)가 지난 1월 29일 홍콩 법원에서 청산을 명령받은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주목된다. 헝다 그룹은 지난 2021년 9월 한차례 가상화폐 시장 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 헝다 그룹의 부채와 자산은 각각 2조 3,882억 위안(한화 약 442조 원)과 1조 5,784위안(한화 약 292조 원)으로 확인됐다. 시장에는 홍콩 법원의 헝다 그룹 청산 명령이 현지 부동산 및 금융 시장에 충격파를 가져올 거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
올해 국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작년 말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에서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마치고 대권 도전에 나서는 형국이다. 먼저 ‘코리안 슈퍼팀’이라 불리며 2023년을 자신들의 해로 장식한 다나와는 ‘이노닉스’ 나희주, ‘로키’ 박정영과 재계약하며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어 베테랑 선수인 ‘히카리’ 김동환, ‘태민’
2022년은 메타버스 광풍의 한 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각광받고,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로블록스’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는 등 주변 요소가 잘 맞아 떨어진 결과다. 거기에 증권시장의 호황기와 스타트업 투자 열풍이 이어지며 메타버스 산업에는 엄청난 자본이 몰려들었다.물론 당시에도 우려의 목소리는 높았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구현된 가상 세계가 궁극적인 메타버스의 구현일 것인데, 현실의 기술력은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조롱 섞인 대중의 반응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의 대규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중이다. 비록 초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꾸준한 소통을 기반으로 미진했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개선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주기적으로 프로듀서의 편지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기존의 자사 게임들 대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크게 늘린 가운데,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빠르게 업데이트에 반영하며 소통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것이다. 특히 이러한 행보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TL’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인 505게임즈가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출시 예정작 '백영웅전'과 '니발리스'를 통해 타이베이 게임쇼 2024에 참여한다.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대만 최대 규모 게임 행사에 현지 퍼블리싱 파트너와 함께 개발사 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와 아이온 랜드의 개발진도 초청한다. 505게임즈는 타이베이 게임쇼의 B2C 구역에서 니발리스와 고스트러너 2의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아시아(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및 한국의 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 스위치 현지 퍼블리싱 파트너인 저스트단의
홍콩 증권시장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3월 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인 홍콩이코노믹저널(HKEJ)을 통해 나왔다. 홍콩이코노믹저널은 현지 증권선물위원회(SFC)가 현재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지 자산운용사인 벤처스마트파이낸셜(VSFG)은 설 연휴 전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벤처스마트파이낸셜은 연말까지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미화 5억 달러(한화 약 6,696억 원)로 성장할 거라고 내다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 투자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최근 게임업계 흐름이 좋지 않다. 게임 대장주로 꼽히는 기업들의 주가도 연일 하락세이다. 최대 게임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도 산업 규제의 흐름을 텐센트 주식이 폭락하는 등 게임 관련주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실제로 증권가에서는 게임 관련주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추세다.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각각 21만원에서 20만원, 34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시켰다. 지난 16일 다올증권에서는 넷마블 목표주가를 5만 5천원에서 5만 8천원으로 올렸으나, 성장 속도 등에 우려를 표하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매년 세 차례씩 개최하는 신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의 올해 첫 순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행사 참여 신작 정보가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블리자드와 ‘스타크래프트’의 후예에 가까운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의 첫 작품과 넥슨의 새로운 개발 정신이 담긴 민트로켓의 신작이 나란히 등장해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의 정신적 후속작으로도 불리고 있는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첫 타이틀 ‘스톰게이트’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 2월 행사를 찾는
넷마블이 올해 다수의 신작을 앞세워 모바일게임 명가 재건에 나선다. 인기 원작 I·P를 활용한 대형 신작 출시와 더불어, 자체 IP 확대 및 중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2024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다.관련해 회사 측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모두의마블2’,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중국)’ 등을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유명 I·P 활용 노하우 ‘기대’넷마블이 그동안 인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전설적인 모험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1인칭 액션 어드벤처로 재탄생한다. MS Xbox는 19일 자사의 주요 신작 타이틀을 개발진이 직접 소개하는 ‘개발자 다이렉트’를 개최, 머신게임즈의 신작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의 게임플레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기반해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장르 신작이다. ‘울펜슈타인’ 시리즈로 유명한 머신게임즈와 루카스 필름 게임즈가 공동 개발을 맡았으며, 베데스다 토드 하워드가 총괄 프로듀서로
SBXG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 피어엑스가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2024 LCK 스프링 시즌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응원곡 ‘Fearless Warriors’를 공개했다. 새로 선보인 응원곡 ‘Fearless Warriors‘는 피어엑스 만의 낭만적이고 모래폭풍과도 같은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는 락힙합 장르의 곡이다.피어엑스는 시각적 리브랜딩에 이어 청각적인 리브랜딩을 가미 ‘두려움 없는 낭만과 도전‘이라는 팀 고유의 스포츠 정신을 전달하여 e스포츠의 스포츠다움을 보여주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Fearless Warr
폴란드의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는 세계가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 2’의 공식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오늘 17일 밝혔다. 11비트 스튜디오 측은 지난해 11월, 북미 게임쇼인 ‘PC게이밍 쇼: 모스트 원티드’ 쇼케이스를 통해 ‘프로스트펑크2’ 티저를 공유한 뒤, 글로벌 유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 게임 플레이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소개했다.총 2분 7초 분량으로 제작된 게임 플레이 영상은 ‘프로스트펑크2’의 주요 배경이자 대폭설로 인류가 생존을 위해 사투
카카오게임즈가 내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 참여로 ESG 경영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각종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와 더불어 장애인식 개선 노력, 친환경 경영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2023 ESG 평가 등급 상향을 비롯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사회공헌우수상,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우수실천상 수상 등 유의미한 성과가 이어졌다.관련해 카카오게임즈는 사내 나눔 문화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임직원 참여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던 선수들은 은퇴한 뒤에도 여전한 실력을 자랑할까.나이 서른을 훌쩍 넘어 이제는 육아에 지친 아저씨가 됐고, 선수라는 이름보다는 감독이나 코치 혹은 해설가라는 명칭이 더 잘 어울리는 이들이 팀을 이뤄 도전에 나선다. LCK 신규 프로젝트 리플레이 시즌2가 지난 15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시즌2에서는 탑 라이너 큐베, 정글러 앰비션, 미드라이너 이지훈, 바텀 캡틴잭, 서포터 매드라이프로 5명이 팀을 결성한다. 이들은 약 2개월 동안 연습을 진행한 뒤에 오프라인에서 승패를 가리는 대회에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 결정 이후 대형 스트리머들의 차기 행선지가 대부분 결정된 가운데, 네이버 ‘치지직’이 이번엔 출범 후 첫 자체 대형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네이버 ‘치지직’은 15일 플랫폼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자체 개최하는 게임 이벤트 대회 소식을 전했다. 서바이벌 장르 글로벌 히트작 ‘폴 가이즈’가 이번 이벤트의 주제로, 40명 규모 네 팀 총 160인의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다.‘치지직’이 밝힌 이번 이벤트 진행 계획에 따르면, 별도 조건 없이 1월 12일 기준 베타
차세대 격투 게임 패자를 정할 싸움의 막이 오르려 하고 있다. 지난해 정식 출시되며 흥행을 기록했던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6’에 이어, 반다이 남코의 ‘철권8’은 최근 e스포츠 등 출시 전 각종 계획을 밝히며 장르 최강자를 가리는 싸움의 서막을 알렸다. 먼저, 지난해 6월 정식 출시된 바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6’는 이미 격투 게임으로써 세울 수 있는 다양한 기록들을 수립하며 당당히 캡콤을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로 자리잡은 바 있다.‘스트리트 파이터6’는 출시 이후 약 누적 240만 장 이상을 판매했으며, 출시 이후 처음 e스포츠
지난 2014년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킷이 일반에 보급된 후 10년. VR은 이제 대중화를 향해 달려 가고 있다. 시장을 대표하는 기기 ‘메타 퀘스트’시리즈가 이미 누적 판매량 2천만 대를 돌파한다. VR게임 시장은 연간 약 3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둬 들인다. 이어 ‘메타 퀘스트3’이 발매되면서 하드웨어 폼펙터가 서서히 올라서는 지금, 시장은 차세대 VR게임을 향해 달려간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행보는 계속 된다. 2023년 데브시스터즈,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등이 이시장에 도전한 가운데, 이번엔 국내를 대표하는 VR게임 개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