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9일, 얼리 액세스를 통한 전 세계 출시가 확정된 ‘데블위딘:삿갓’은 주군을 잃고 배신당한 호위무사 ‘김립’이 악귀화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악의 주축들을 응징하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갑자기 출현한 ‘검은쐐기’의 영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탐욕의 늪에 빠져 악귀화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게임 그래픽은 최신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시네마틱 연출부터 최신 액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연출을 게임 곳곳에 녹여냈으며, 가상의 조선시대를 담아낸 한국적인
블루포션게임즈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이 오는 22일 예정인 온라인 쇼케이스를 앞두고 PV(Promotional Video, 홍보 영상)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에오스 블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은 30초가량의 ‘블랙 카타르시스’편으로, 더욱 강렬해진 ‘에오스 블랙’만의 특징과 함께,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이 특징이다. 특히, ‘지금의 치욕을 잊지 말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차별화된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오는
지난 2016년 ‘포켓몬GO’을 출시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기업 나이언틱 존 행키 CEO가 방한했다. 나이언틱은 13일 중구 구세군중앙회권에서 존 행키 CEO 방한 인터뷰를 개최했다. 이 날 존 행키 CEO는 한국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국내 기업과 만남(비즈니스)’이라며 국내 기업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존 행키 CEO는 2024년 ‘AR글래스’가 중요한 플랫폼으로 대두되는 한 해로 보고 이 분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자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인공지능기술과 AR이 결합해 시너지를 내면서 ‘플랫폼’에 변화가 대두될 것이란 전망도
최근 나이리지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e나이라(eNaira)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된 글루와(Gluwa)가 이번에는 가나 최고위층을 공식 방문하는 등 아프리카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글루와(Gluwa)는 12일 오태림 대표가 마하무두 바우미아 가나 부통령을 예방하고 CBDC 도입을 통한 금융 포용성 향상을 위한 가나의 기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태림 대표는 "가나의 CBDC 개발에 대해 마하무두 부통령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오 대표는 이 자리에서 CBDC 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규제 당국을 통해 비트코인이나 다른 가상화폐를 단속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그가 개인적으로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11일 미국 경제매체인 씨앤비씨(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추가적인 형태의 화폐’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금지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알렸다. 그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흥미로운 개념이지만 시장 참여는 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도
젠지가 디펜딩 챔피언다운 경기력을 뽐내면서 상위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연파,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다.LCK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7주 차에서 젠지가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하고 있던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셧아웃시키면서 독주 체제를 구축, 정규 리그 1위 확률을 끌어 올렸다. 경쟁팀 모두 꺾은 젠지젠지의 7주 차 행보는 상위권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유일한 변수였기 때문에 초미의 관심사였다. 6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9일 T1을 연이어 만난 젠지는 두 경기 모두 깔끔하게 세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이하 페그오)’ 운영팀이 이용자들로부터 두 번째 감사의 커피트럭을 받았다. 3월 8일 넷마블 지타워 사옥 앞에서 ‘제2회 정초복원제’가 열렸다. ‘정초복원제’는 넷마블이 국내 서비스 중인 게임 ‘페그오’의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커피 트럭을 보내는 행사다. 넷마블은 2022년 9월 ‘제1회 정초복원제’가 열린 이후 1년 반 만에 또다시 이용자들로부터 감사의 선물을 받게 됐다. 앞서 ‘페그오’는 2021년 1월 게임업계의 연쇄 트럭 시위의 시발점이 된 게임으로, 서비스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거센 반
네오위즈는 2023년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 자사 캐시 카우가 여전한 가운데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면서 성장 동력원을 확보해 지표상에서 대폭 개선된 면모다. 전년 대비 매출 24% 성장(3,656억 원), 영업이익 62%(317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대형 타이틀 ‘P의 거짓’이 성과를 내면서 거둔 성과다. 여기에 ‘스컬’, ‘디제이맥스 리스팩트 V’등 PC/콘솔게임 라인업들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관련 성과가 반영된 2023년 4분기를 확인해 보면 매출 1,095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레벨이 다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사내 내실을 다저 비용대비 효과에 집중하며, 자사 대작들을 대거 론칭하면서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부스팅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준비, 그 결과물은 지금까지보다 한 차원 높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장 대표는 자신했다.장 대표가 보여주는 자신감은 이유가 있어 보인다. 외형으로 보면 지난 2021년 위메이드가 정점을 찍었던 비즈니스 플랜을 다시 한번 가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위메이드
최근 몇 년간 이어져 오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 독점 게임 PC 버전 출시 행보가 올해에도 바삐 이어진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산하 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대표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PC 버전을 오는 5월 17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지난 2020년 PS4의 기기 황혼기 막바지를 장식한 대표적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 PC 버전은 2021년 8월 출시된 완전판 ‘디렉터스 컷’을 대상으로 두고 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은 PS5 기기 스펙을 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운영사인 도이체뵈르제그룹(Deutsche Börse Group)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5일 기관용 가상화폐 현물 거래소를 출시했다. 도이체뵈르제그룹이 출시한 기관용 가상화폐 거래소 이름은 ‘도이체뵈르제 디지털 익스체인지(DBDX)’다. ‘도이체뵈르제 디지털 익스체인지’는 도이제뵈르제 그룹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호라이즌 2026’ 전략의 이환으로 구축됐다. ‘호라이즌 2026’은 도이체뵈르제그룹이 자산 계층 및 결제 플랫폼의 디지털화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한 전략이다. 도이체뵈르제 그룹은 ‘도이제뵈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고난의 행군을 이어간다. 과거 국내 게임산업 대장주를 고수했던 엔씨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 힘입어 올해 역시 먹구름이 낀 전망을 받아들고 있다. 다만, 세부적인 현황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찾을 반등 활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어, 숱한 위기를 극복해 온 엔씨의 저력에 대한 기대감 역시 피어오르는 최근이다. 엔씨는 지난해 2월 초 주당 주가 47만 8,000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 말 18만 8,000원을 기록, 1년 사이 60% 이상이 폭락한 끝도 없는 부진을 겪고 있다. 전체 게임 업계가
국내에서 경쟁자를 찾을 수 없는 수준에 다다른 넥슨이 올해 ‘글로벌’을 키워드로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던파 모바일’ 중국 서비스, ‘퍼스트 디센던트’를 필두로 한 서구권 PC·콘솔 시장 공략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게임 빅마켓 공략이 예고된 가운데, 업계 전반의 분위기와 상반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는 넥슨의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는 최근이다. 지난해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넥슨의 행보는 분기별 성과에 따른 등락을 반복해왔다. 넥슨게임즈의 경우 중국 ‘블루 아카이브’ 진출 간 부진한 성적표와 함께 약세를 겪은 바 있으며, 넥슨은 기록적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팀들의 윤곽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LCK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6주차에서 T1과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가 연승을 이어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고 밝혔다. 이번 스프링에 참가하고 있는 10개 팀 가운데 가장 긴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T1이 가장 먼저 PO 진출을 확정 지었다.T1은 28일 열린 피어엑스와의 대결에서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면서 10연승을 달렸고 세트 득실 +17 고지를 점했다. T1은 남은 경기를 모두 0;2로
오는 4월로 예상되는 반감기 후 비트코인 가격이 4만 2천 달러(한화 약 5,588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다국적 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J,P,Morgan)을 통해 나왔다. 반감기는 10분마다 지급되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시기를 뜻한다. 현재 매 10분당 6.25개가 주어지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은 다음 반감기 후 3.125개 줄어들 예정이다. 제이피모건은 반감기에 따라 채굴자 보상이 감소하고 생산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내다봤다. 현재 제이피모건이 추정 중인 비트코인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사이자 비트코인 채굴 업체인 마라톤디지털(Marathon Digital)이 업계 내 업체 인수 행보를 강화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에서는 오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전 채굴 산업 내 인수합병이 늘어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약 4년 꼴로 비트코인 채굴 활동에 따른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뜻한다. 마라톤디지털의 찰리 슈마허(Charlie Schumacher)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최근 업계 전문매체인 디엘뉴스(DL News)와의 인터뷰에서 반감기를 앞두고 더 많은 인수
2023년은 콘솔·PC게임의 성과가 다른 해보다 두드러졌다. 더해 연말 발매한 ‘산나비’는 유종의 미로 꼽히기도 한다. 작년 ‘P의 거짓’을 통해 한국에서도 훌륭한 콘솔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네오위즈는 이어 ‘산나비’의 퍼블리싱을 통해 이를 강조하기까지 했다는 평가다. ‘산나비’는 스팀 기준으로 평가가 2만개에 가까워져 가면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유저들은 주로 뛰어난 스토리와 액션을 인정하고 있다. ‘산나비’를 개발한 원더포션은 아직 경험이 적은 인원이 모였기에 새로운 요소를 받아들이는데 방해가 없
해긴은 29일 저소득층 아동의 신학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1,600만 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총 16,335,943원으로,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해긴 카페테리아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사옥 이전과 함께 개설된 해긴 사내 카페테리아는 임직원들의 복지와 사회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순환적 구조로 이뤄졌다.후원금은 상급 학교 진학 예정인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교복과 가방, 학용품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플레이오프행 티켓 6장을 가져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LCK 스프링 6주 차에서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의 맞대결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5주 차를 마무리한 시점에 6승 4패의 KT 롤스터가 4위, 5승 5패를 기록하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더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통해 국내에서 성과를 거뒀다면, 이제는 자사의 영역을 한층 넓혀 더욱 큰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다.이들의 전략은 장르 및 플랫폼 다각화라는 기조 하에 크게 2가지 갈래로 요약된다. 이미 국내에 출시됐던 작품들의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해외 출시작의 경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또한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작들을 통해 보다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개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