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게임 시장은 고난이도 게임 개발이 요구되는 시대다. 이른바 포토리얼리즘 열풍이 불어온 이후에는 실사에 가까운 비주얼을 추구하는 시대가 됐다. 오픈 월드가 대세가 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삽입해야 하고, ‘자유도’역시 중요한 과제다. 그러면서도 최신 그래픽 카드로 최소 60프레임 이상, 혹은 이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프레임을 잡아야 하며 온갖 버그들을 수정하고 최적화를 단행해야 한다. 자칫 한가지라도 실수를 하면 게이머들은 혹평을 일삼으며 게임은 순식간에 덤핑처리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개발사들은 멈출 수 없다. 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이하 다크게이머)’가 지난 9월13일 출시 후 오는 12월 20일 출시 100일을 맞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여는 등 게이머들과 함께 하는 축제를 마련한다. 운영진에 따르면 ‘다크게이머’는 출시 직후 신규서버를 추가한데 이어 이후 꾸준히 유입되는 유저들을 위해 서버를 증설해 현재는 국내 및 아시아 서버를 합쳐 총 20개의 서버를 운영 중이다. 또한, 풍성한 콘텐츠를 위해 지난 100일간 월드PVP 콘텐츠인 발할라와 일정 전투력 이상의 유저들이 입장 가능한 ‘스피렌의 밤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조선왕실 문화유산 서화류 복제 사업'의 구체적 계획을 6일 밝혔다. 이는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청과 2022년 후원약정에서 향후 계획을 공개함에 있어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 조선왕실 유물의 전문적인 복제본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내용의 연장선이다.구체적 복제 대상으로는 조선왕실 문화를 대표성과 전시 등의 활용을 고려해 책가도병풍(冊架圖屛風),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宗廟親祭規制圖說屛風), 보소당인존(寶蘇堂印存) 총 3건 9점이 선정됐다. 사업의 전체적 진행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맡는다
영국의 방송통신 관리 위원회, 오프컴(Ofcom)은 최근 미성년자의 성인 디지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막을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성인 사이트 연령 인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I을 활용한 연령 인증 기술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여러 국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프컴은 모든 성인 사이트에 AI기술을 도입해 사용자의 연령을 더 정교하게 검증해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방침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를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연령 인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정통 모바일 MMORPG장인 엔트런스 신작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이 구글 차트 9위에 등극 약 1주일 동안 10 차트에 머물고 있어 장기 집권 가능성이 주목 된다.엔트런스가 개발하고 드래곤플라이가 퍼블리싱하는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은 지난 11월 23일 정식 출시됐다. 이후 6일만에 11월 29일 차트 탑10에 진입했으며 한 때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8위까지 순위가 올라간 것으로 확인 된다. 이어 5일 현재까지 탑 10을 유지하면서 안정화에 성공했다. ‘콜 오브 카오스’의 성공 뒷면에는 정통MMORPG 팬들의 결집이 있었던
가상화폐 거래소 지갑을 통해 보관 중인 비트코인 비율이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샌티멘트(Santiment)는 가상화폐 자가 수탁이 대중화되면서 거래소를 통한 비트코인 보관 수량이 적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 감소가 시장 공급 감소로 이어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샌티멘트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의 5.38%만이 지난달 말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보관됐다. 거래소를 통해 보관되고 있는 비트코인 수량은 약 105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ain Armstrong) 최고경영자가 지난 11월 27일(현지시간) 바이낸스(Binance)에 대한 현지 법무부의 벌금 조치로 가상화폐 업계에 새로운 장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미국 법무부가 바이낸스에 벌금을 부과하며 ‘나쁜 시장 참여자’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게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의 평가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는 미국 경제매체인 씨앤비씨(CNBC)에 출연해 바이낸스 거래소가 미국 법무부에 40억 달러(한화 약 5조 1,656억
미국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오는 2024년 현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 변호사가 지난주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비트코인매거진(Bitcoin Magazine)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차 밝혔다. 케네디 변호사는 그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을 원자재 상품(Commodity, 商品)이 아닌 통화(Currency)로 취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을 축적한 억만장자들에게 횡재를 안겨주고 싶진 않지만, 시장 참여자가 자신
크래프톤의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회복세를 보여 주목된다. 한때 14만원대까지 하락했던 가격은 최근 20만원대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IP의 탄탄한 실적과 내년 출시 예정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 기준 매출 4,503억 원, 영업이익 1,8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31% 증가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매출 4,276억 원, 영업이익
2023년 초부터 버츄얼 유튜버(이하 버튜버) 시장에서 ‘스텔라이브’라는 그룹이 눈에 띄게 화제가 되고 있다. ‘스텔라이브’는 첫 활동 이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AGF 2023 레드 스테이지 게스트 참가, 서울코믹월드 참가, 애니플러스샵 카페 콜라보 등 왕성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한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평이다. 현재 6명이 소속돼 있는 ‘스텔라이브’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인 ‘강지’(본명 정도현) 대표가 창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지 대표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약 63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이름깨나 알려진
프리미엄 PC방 프랜차이즈 ‘앤유PC방’에 올인원 AI 게임 어시스턴트 서비스 ‘GGQ’가 선공개된다. 이로써, 앤유PC방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오픈 베타 테스트에 앞서 GGQ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앤유PC방을 운영하는 비엔엠컴퍼니는 20일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지큐컴퍼니’가 개발중인 AI 기반 올인원 게임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GGQ’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양사가 파트너쉽을 맺은 후 첫 행보다. 양사는 그 동안 PC방 환경 테스트, PC방 사용자 니즈에 최적화된 기능 기획 등에 있어 협업을 해왔다. GGQ는 곧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가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차트 역주행에 나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 된다. ‘디펜스 더비’는 지난 8월 글로벌 론칭에 돌입, 구글 플레이 차트에 20위권으로 데뷔 한 작품이다. 이후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편의성과 밸런스 부분에서 아쉽다는 지적이 공존한 작품이기도 하다. 개발팀은 이 같은 의견들을 수집해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지난 11월 21일부터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프로모션에 돌입하면서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총 3종 영웅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주주이익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3년 별도 당기순이익의 30% 이상 현금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1월 24일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2024년 3월 29일이며 구체적인 배당금액과 지급일자 등 세부사항은 추후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외 관련, 티쓰리는 지속적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경영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142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9.6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경우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도 승인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빗썸은 현재 아크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등의 미국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승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신청에 나서는 중이라고 알렸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9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업계 최초로 신청한 바 있다. 보고서는 아크인베스트먼트 외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지난 11월 9일 이더리움
바이낸스(Binance) 가상화폐 거래소 일본 법인이 옵티미즘을 포함한 13개의 자산을 상장시키며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현지 법인인 바이낸스재팬(Binance Japan)은 오는 11월 27일 가상화폐 13종을 신규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후 바이낸스재팬에서는 일본 최다 규모인 총 47종의 가상화폐 거래가 가능해진다. 지난 8월 설립된 바이낸스재팬에는 최초 34개의 가상화폐가 상장됐다. 타케시 치노(Takeshi Chino) 바이낸스재팬 대표는 “이번 상장은 일본에서 100개의 가상화폐 거래를 지원하겠다는 당사의 야망을 향한
가상화폐 정보 제공업체인 코인게코(Coingecko)가 대체불가토큰(NFT) 데이터베이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코인게코는 지난 11월 22일(현지시간) 대체불가토큰 정보 분야 신생기업인 재시(ZASH)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인게코는 내년 2분기까지 재시의 대체불가토큰 시장 정보를 자사 플랫폼에 통합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재시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현재 이더리움, 폴리곤, 솔라나 등의 네트워크 관련 대체불가토큰 정보를 제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원 규모는 10명 내외
디스코드(Discord)가 인터넷 감시 재단(Internet Watch Foundation, IWF) 및 크라이스트처치 콜(Christchurch Cal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온라인 아동 성 착취물과 폭력적인 극단주의 콘텐츠 감지 및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디스코드는 아동 성 착취물 확산 방지 노력을 강화해 디스코드를 학대자 및 가해자에게 비우호적인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IWF에 합류했다. IWF는 온라인 아동 성 착취물의 확산을 방지하는 영국의 비영리재단이다. 디스코드는 IWF의 URL 및 키워드 목록, 비사진(non-p
스페인계 글로벌 은행인 산탄데르(Santander)가 스위스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을 가상화폐 거래 및 수탁(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업계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지난 11월 21일(현지시간) 산탄데르가 스위스 고액 자산가 고객에게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산탄데르의 이번 결정은 은행 내부 소식통에 의해 공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의 가상화폐 거래 및 수탁 서비스는 고객의 요청 시에만 제공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가 실감형 관광 콘텐츠 'DMZ VR’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했다. ‘DMZ VR’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비무장지대를 디지털트윈을 통해 3D 관광 메타버스로 구현한 콘텐츠다.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지역을 실제로 가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관광뿐만 아니라 체험형 시나리오를 배치해 현장감을 높였다.사용자는 3D로 구현된 메타버스 DMZ에 접속한 후 아바타를 통해 모든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 AI 군인의 설명을 통해 비무장지대의 역사와 중요
개발사 너티 독이 자사가 선보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IP 신작에 대한 소식을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020년 선보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를 PS5 콘솔 기반으로 리마스터한 타이틀과 함께 팬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너티 독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신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리마스터’의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신작은 4K 해상도 지원 및 텍스쳐·그림자 품질 향상, 듀얼센스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 기능 지원 등 PS5 콘솔에 맞춰 다방면으로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신작은 하드웨어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