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Binance) 가상화폐 거래소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천만 명의 신규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바이낸스에 등록된 회원 수는 총 1억 7천만 명으로 집계됐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거래소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핵심 가치에 충실했으며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컴플라이언스 기술과 인력 등에 바이낸스가 지난해 투자한 금액은 2022년 대비 35% 증가한 2억 1,300만 달러(한화 약 2,775억 원)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지난 2024년 전 세계 18개국에서 사업자 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라이선스를 부과하는 내용의 규제 입법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 등의 법정화폐 또는 금(金) 현물 등의 특정자산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지난주 현지 재무부(FSTB)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규제 시행을 위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의견 수렴은 오는 2024년 2월 29일까지 이어진다. 현지 규제당국은 전통 금융 시스템과 가상화폐 생태계의 연결성이 증가 중이라는 점에서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1월 2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아더’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1월 2일 오후 현재 ‘아더’는 194.81%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 ‘비트토렌트’, ‘무비블록’, ‘질리카’는 순서대로 ‘아더’
중국의 법률 감독기관인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인민검찰원(中华人民共和国最高人民检察院, 이하 인민검찰원)이 지난주 공개한 외환 처벌 사례 문서에서 외환 거래에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한 행위라고 밝혔다. 현지 규제당국이 불법 외환 거래와 관련해 언급한 가상화폐는 ‘테더(USDT)’였다. 인민검찰원은 가상화폐 특수성을 이용해 외환 거래를 실시하는 것은 현지 감독 체계를 우회하는 것이며 위장 매매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가상화폐를 통해 외환 거래를 실시할 경우 불법 영업 행위에 따른 형사 책임을 마주할 거란 입장이다. 외환 처벌 사례 문서
지난해 12월 가상화폐 현물 시장 거래량이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업계 분석 플랫폼인 더블록리서치(The Block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가상화폐 현물 거래량은 1조 1천억 달러(한화 약 1,426조 원)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가상화폐 현물 거래량의 40%가량은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에서 발생했다. 바이낸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지난해 12월 취합된 가상화폐 현물 거래량은 4,327억 달러(한화 약 561조 원) 규모다. 업비트, 오케이엑스(OKX), 바이비트(B
지난해 비트코인 시세 상승률이 금(金) 값과 미국 주요 증권시장 지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월 첫날부터 12월 마지막 날까지 국제 금값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각각 9.26%와 24.23% 오르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69.35%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국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Nasdaq)과 비교했을 때도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은 지난해 43.42% 올랐다. 지난해 1월 2,114만 원으로 장을 시작한 비트코인 가격은 5,694만 원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
블록체인 메인넷(독립 네트워크)간의 토큰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오르빗브릿지(Orbit Bridge)가 해킹 공격으로 인해 8,150만 달러(한화 약 1,058억 원)를 탈취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르빗브릿지에서 도난당한 자산으로는 테더(USDT), 유에스달러코인(USDC), 이더리움(Ethereum), 다이(Dai), 랩트비트코인(WBTC)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오르빗브릿지 해킹이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서 비롯됐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익스플로잇 공격은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및 관련 전자 제품의 설계상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초기자금으로 1천만 달러 투입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준비 중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지난 12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 수정안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드(초기)자금으로 1천만 달러(한화 약 129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정안을 통해 공개된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드자금은 지난 10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945만 원)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미국 경제매체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은 자금 유입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유입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1억 3백만 달러(한화 약 1,329억 원) 규모의 자본이 유입됐다. 직전 주간 시장에서는 1,580만 달러(한화 약 204억 원)가 유출된 바 있다.조사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는 모두 자본이 유입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유입액은 각각 8,760만 달러(
아동 관련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된 가상화폐 중 ‘이더리움’이 가장 큰 비중을 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호들호프(#HODLHope)’ 캠페인을 통해 가상화폐 기금을 모금 중이다. ‘#호들호프’ 캠페인의 목표는 미국 달러와 주요 가상화폐를 중심으로 1천만 달러(한화 약 129억 원)의 아동 구호금을 모으는 것이다. 캠페인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이 가장 최근 업데이트 시점인 12월 7일까지 받은 캠페인 기부금은 약 765만 달러(한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거래소 토큰’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디파이(DeFi)’, ‘가상자산 종합’, ‘밈 코인’, ‘비트코인 기준 가격’ 테마 지수는 ‘거래소 토큰’의 뒤를 이어 순서대로 높은 상승세와 낮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거래소 토큰’과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 지수를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하락했다.이번 주 비트코인
12월 29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12월 29일 오후 현재 ‘이더리움’은 109.33%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히포크랏’, ‘엘프’, ‘쎄타토큰’, ‘멀티버스엑스’는 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이 관련 프로젝트사뿐만 아니라 전통 게임사의 참여를 통해 개편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적재산권(I·P)을 토대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경쟁에 전통 게임사도 뛰어들고 있다는 게 빗썸의 설명이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빗썸이 거론한 지적재산권 기반 블록체인 게임 예시 중 하나다. 빗썸은 넥슨이 자사의 인기 콘텐츠인 ‘메이플스토리’의 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넥슨의 블록체인 게임 콘텐츠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빗썸이 잠들어 있는 회원의 가상자산 찾아주기에 나선다. 빗썸은 회원들의 휴면 자산 총 2,673억 원의 주인을 찾는 ‘휴면 자산 찾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휴면 자산이란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최소 일 년 이상 빗썸에 미접속한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말한다.빗썸에 따르면 가장 많이 잠들어 있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순이며 ▲장기간 잠들어 있는 고객 예치금은 총 2,673억 원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확인하지 않은 회원의 최장기간은 3,357일이고 ▲자신의 자산을 확인하지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이 오는 2024년 가상화폐 시장 규제 및 정책 전망을 내놨다. 스튜 알데로티(Stu Alderoty)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의 내년 시장 전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소송 종결’,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미국 사법부의 영향력 확대’, ‘미국 의회의 입법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 스튜 알데로티 최고법률책임자는 내년 중 해당 업체와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적 다툼이 끝날 거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중 당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진행 중인 소송이 끝날 수 있다”라며
블록체인 전문회사 MARBLEX(이하 마브렉스)가 멀티체인 워프(WARP) 서비스 확장을 통해 앱토스(APTOS) 체인을 접목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앱토스와 MBX의 생태계가 연결돼, 앱토스 체인 이용자가 MBX 생태계 내 게임, NFT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마브렉스는 지난 8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앱토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마브렉스가 활용하고 있는 ‘멀티체인 워프’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 간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번 앱토스 체인 접목은 클레이튼(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투자자보호센터가 12월의 블록체인 용어로 ‘엔브이티(이하 NVT)’, ‘아이비씨(이하 IBC)’, ‘스테이블코인’, ‘웹3.0’을 소개했다. 지난달의 블록체인 용어로는 ‘커스터디’,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 ‘페어론치’, ‘크로스체인’이 거론된 바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NVT’를 이달의 첫 번째 블록체인 용어로 꼽았다. ‘NVT’는 주식의 수익성 지표인 PER(주가수익비율)를 응용한 디지털자산 지표다. 디지털자산의 시가총액(네트워크 가치)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상 거래(일일 트랜잭션) 수
가상화폐 업계 내 이더리움 시세가 중기적인 관점에서 상승할 거란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이더리움 가상화폐 가격이 ‘프로토콜 회복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같은 호재에 힘입어 2,500달러(한화 약 322만 원)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점이다. 블록체인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최근 이더리움 시세가 2,120달러(한화 약 273만 원) 선으로 형성된 지지가격을 유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지난 12월 10일 2,400달러(한화 약 309만 원)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루나’ 가상화폐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를 상대로 진행한 ‘미등록 증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로이터 통신은 12월 29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의 제드 라코프(Jed Rakoff) 판사가 권도형 대표가 ‘미등록 증권’을 제공하고 팔았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약식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15일(현지시간) 권도형 대표를 증권 사기 조직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권 대표와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
금일인 12월 28일을 기준으로 코인원 거래소 큰손 투자자들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가상화폐는 솔라나로 드러났다. 코인원 큰손 투자자 기준은 월 평균 거래대금 상위 100명을 기준으로 한다. 위믹스, 리플, 비트코인, 클레이튼는 순서대로 솔라나를 따랐다. 일반 투자자들이 코인원에서 최근 네 시간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금일 오후 현재 1.12% 하락 중이다. 2위와 3위는 위믹스와 리플로 확인된다. 클레이튼과 엔에프프롬프트도 순서대로 위믹스을 쫓아 인기검색 가상화폐 목록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