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2023년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 자사 캐시 카우가 여전한 가운데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면서 성장 동력원을 확보해 지표상에서 대폭 개선된 면모다. 전년 대비 매출 24% 성장(3,656억 원), 영업이익 62%(317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대형 타이틀 ‘P의 거짓’이 성과를 내면서 거둔 성과다. 여기에 ‘스컬’, ‘디제이맥스 리스팩트 V’등 PC/콘솔게임 라인업들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관련 성과가 반영된 2023년 4분기를 확인해 보면 매출 1,095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위메이드플레이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9.39%(1,030원) 상승한 1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2,15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주, 11,740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 상승은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플레이는 금일 자사 대표 퍼즐게임 ‘애니팡4’를 ‘애니팡 퍼즐’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상반기까지 ‘애니팡 머지’, ‘애니팡 매치라이크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는 약 7년간 다양한 ‘오토메 게임’을 개발한 기업이다. ‘오토메 게임’은 여성향 게임을 부르는 일본어로 그 중에서도 이성애를 다루는 비주얼 노벨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국내 게임 업체 중 오토메 게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는 본인들뿐인 느낌이 들 정도로 작은 시장이라 자조 하지만, 이를 더 키워서 많은 이들이 이 장르를 즐기기 바라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가장 최근에 발매한 ‘청춘프레임’을 포함해 12개의 게임을 만들어 왔다. 특별한 점은 모든 게임의 소제가 다르다. 계속 소제와
컴투스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의 승리팀을 가리는 본선을 개최한다.‘한일 슈퍼매치 2024’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한국과 일본 공식 라이벌 매치로, 지난 1월부터 양 국가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2월 온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를 대표팀 라인업을 완성했다.본선은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오는 3월 9일 오후 2시부터 수백여 관중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대회로 마련된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한국과 일본 ‘서
위메이드플레이가 대표작 ‘애니팡4’의 해외 출시로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5일, 대표 게임인 ‘애니팡4’의 해외 출시 타이틀 ‘애니팡 퍼즐’을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속도감 있는 퍼즐 규칙과 애니팡 프렌즈 등 IP 활용 플레이를 강화해 일본 게임 팬들에 맞춤형 특화 게임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쾌한 3매치와 귀여운 디자인을 즐기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퍼즐 전략, 조작 속도감과 캐릭터 플레이, 팸 커뮤니티 등의 차별화 요소는 현지 동종 게임들 대비 주목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레벨이 다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사내 내실을 다저 비용대비 효과에 집중하며, 자사 대작들을 대거 론칭하면서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부스팅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준비, 그 결과물은 지금까지보다 한 차원 높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장 대표는 자신했다.장 대표가 보여주는 자신감은 이유가 있어 보인다. 외형으로 보면 지난 2021년 위메이드가 정점을 찍었던 비즈니스 플랜을 다시 한번 가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엑스엘게임즈를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인 ‘40 원더스(40 WONDERS)’로 영입했다.고유번호 원더 24(WONDER 24)를 선택한 엑스엘게임즈는 송재경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2003년 설립한 회사다. 2013년부터 전세계에 진출한 ‘아키에이지(Archeage)’, 지난해 국내 출시 후 누적 매출 1,500억 원 이상을 기록 중인 ‘아키에이지 워(Archeage War)’, 한국과 대만에서 서비스 순항 중인 유명
올해 펄어비스 주가 전망은 ‘붉은사막’ 발매 본격화를 앞둔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 한다. 그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I·P에 매달려 신작이 오랜 기간 발매되지 않은 것에 따른 리스크가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차기작 ‘붉은사막’의 개발기간이 길어지며 회수되지 않는 고정비용과 마케팅비에 대한 부담감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반대로 ‘붉은사막’의 정보가 공개되고 발매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여름부터는 반등의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도 공존한다. 펄어비스는 작년 4분기에서 수익 844억 원, 영업손실 55억
아프리카TV는 7일(목)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4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1’ 16강 B조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리그로, 해외 여러 언어로 중계돼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리그다.지난 2월 29일(목)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2024 GSL 시즌1’ 16강 경기는 4인 1조로 구성돼 3선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7일(목
NHN은 지난해 보드게임 규제 완화로 인해 호실적을 거뒀다는 평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게임사업을 좀 더 확대할 계획이다. 전년도 분기 결산에서 NHN은 작년 매출로 2조 2,696억 원을 발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게임 매출은 1,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웹보드게임의 규제 완화를 통해 성장동력이 된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하고 있다. 다만 4분기 실적에서는 일부 분야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의 정호윤 연구원은 “2023년에는 일회성 비용들이
PC방 관리프로그램 ‘피카’ 시리즈를 공급하는 미디어웹이 ‘더 파이널스(THE FINALS)’ 사장님 토너먼트 이벤트에 참여할 매장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FPS ‘더 파이널스’는 작년 12월에 출시되어 스팀 동시 접속자 약 24만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이용자를 사로잡은 타이틀이다. 이달 공개될 ‘더 파이널스 시즌 2’에는 ‘모나코’, ‘서울’ 등의 맵을 활용할 예정이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피카PC방 사장님 이벤트는 ‘더 파이널스’의 토너
최근 ‘e스포츠 월드컵’의 공식 종목으로 선정된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지역 예선이 개최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인기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올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 본선 진출을 놓고 지역별 예선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e스포츠 월드컵’은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게이머스8’의 후속 대회다. 2023년 7월에 개최된 ‘게이머스8’의 경우 총상금 4,500만 달러(한화 약 590억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2024 LCK 스프링 7주 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7주 차에는 연승을 이어가며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세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그 중심에는 젠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젠지는 6일 한화생명e스포츠, 9일 T1을 상대하며 상위권 순위 경쟁에 나선다.만약 두 경기에 모두 승리할 경우 젠지는 13승 고지와 함께 단독 1위에 올라설 수 있다. 이후 8~9주 차에 만나는 팀 중 플레이오프 진출
넥슨은 5일 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한국 대표팀이 글로벌 국가대항전 ‘FC PRO 모바일 페스티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FC PRO 모바일 페스티벌’은 한국, 중국,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총 12개국이 경쟁하는 글로벌 국가대항 대회로, 오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국가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2인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하며, 초대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대회 1일, 2일차에는 12개 팀 간
위메이드는 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포인트 제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SBS골프와 함께 선보인 KLPGA 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참가 선수들의 대회 기록을 기반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며, 시즌 종료 후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중 상위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참가 자격이 함께 수여된다.위메이드는 위믹스 포인트 시스템을 단순 명료
국내 웹3.0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며 블록체인 업계에선 한국 시장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요충지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한국이 블록체인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국내 거래소 거래량은 전 세계 최상위 수준으로, 여기에 높은 트렌드 민감도와 탄탄한 IT 인프라가 뒷받침되어 있어, 블록체인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포진해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 게임 등에 특화된 규모급의 기업부터 개별 프로젝트 그룹까지 다양한 해외 기업들이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추세다.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는
넷마블이 기나긴 보릿고개를 지나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회사 측은 올해 다수의 신규 타이틀 출시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릴 전망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해 온 넷마블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넷마블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5,014억원,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4% 감소했으며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분기별로 살펴보면 큰 진전이 있었다. 회사 측은 작년 4분기 매출 6,64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달성하면서 8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경쟁자를 찾을 수 없는 수준에 다다른 넥슨이 올해 ‘글로벌’을 키워드로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던파 모바일’ 중국 서비스, ‘퍼스트 디센던트’를 필두로 한 서구권 PC·콘솔 시장 공략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게임 빅마켓 공략이 예고된 가운데, 업계 전반의 분위기와 상반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는 넥슨의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는 최근이다. 지난해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넥슨의 행보는 분기별 성과에 따른 등락을 반복해왔다. 넥슨게임즈의 경우 중국 ‘블루 아카이브’ 진출 간 부진한 성적표와 함께 약세를 겪은 바 있으며, 넥슨은 기록적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가 자체 대체불가능토큰(NFT) 브랜드 모카버스(Mocaverse)를 앞세워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3월 4일 밝혔다. 애니모카브랜즈는 2022년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JV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 설립했다. JV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큐브엔터 소속 (여자)아이들을 포함한 다양한 케이팝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과 협업하는 등 한국 웹3 시장에 많은 관심과 성장성에 주목해 왔다.애니모카브랜즈는 3월을 시작으로 모카버스
그라비티가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첫 국제 챔피언십 리그 ‘ROXIC(ROX International Championship)’ 최종 우승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天使之城‥†’ 파티가 차지했다고 4일 발표했다. ROXIC는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이하 라그나로크X)의 모든 서버 이용자가 참여한 첫 국가 대항전으로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1월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국가별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총 32개 팀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