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DeSpread)가 중국 대표 가상자산 미디어 테크플로우(TechFlow)와 건전한 한중 가상자산 시장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월 18일 밝혔다. 테크플로우는 2020년에 설립된 중국 대표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로, 높은 수준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중국 가상자산 시장에 영향력을 끼쳐왔다. 미디어 업무 이외에도 통합 마케팅 전략·브랜드 디자인·기술지원·홍보 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한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각 회사의 보고서를 현지화하여 정보 교류 하는 등 서로 다른 한국과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는 약 7년간 다양한 ‘오토메 게임’을 개발한 기업이다. ‘오토메 게임’은 여성향 게임을 부르는 일본어로 그 중에서도 이성애를 다루는 비주얼 노벨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국내 게임 업체 중 오토메 게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는 본인들뿐인 느낌이 들 정도로 작은 시장이라 자조 하지만, 이를 더 키워서 많은 이들이 이 장르를 즐기기 바라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가장 최근에 발매한 ‘청춘프레임’을 포함해 12개의 게임을 만들어 왔다. 특별한 점은 모든 게임의 소제가 다르다. 계속 소제와
커버 주식회사는 자사가 운영하는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의 탤런트들의 일상을 그리는 단편 애니메이션 ‘홀로의 그라비티(이하 홀로그라)’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커버 주식회사는 우선 2023년 제공된 부분부터 순서대로 자막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로서 홀로라이브 팬들은 유튜브의 자막 서비를 사용해 ‘홀로그라’를 한국어 자막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홀로그라’는 홀로라이브 맴버들의 3D 모델링을 그대로 사용하는 단편애니메이션으로 멤버들의 일상 및 기획 작품을 볼 수 있다. 물론 기상천외한 설정이 가득한 홀로라이브의
지난 8월 17일 텐센트에서 퍼블리싱을 맡으며 중국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M’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모바일 앱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의하면 넥슨이 개발한 ‘메이플스토리M’의 누적 수익이 6억달러(한화 약 8092억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7주년을 앞두고 중국시장에 진출한 뒤 35일 만에 5500만 달러(한화 약 741억원)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시 이후 누적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한국으로 약 37.7%로 조사된다. 이어 미국 13.6%, 대만 13.5%
지난 9월 3일 텐센트가 "킹스 메타버스"와 "티미 메타버스" 등 두 가지의 메타버스 관련 상표권 등록을 신청한 가운데 중국시장 내 메타버스 관련 비디오게임 회사들의 주가가 치솟았다. 중국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회사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건 중칭바오(中青宝)였다. 중칭바오는 지난 9월 6일 자사가 개발 중인 게임 브루 마스터(Brew Master)의 티저를 공개했는데 해당 게임이 화제가 되며 일주일만에 120%의 주가 상승을 이뤄냈다.와인을 제조하는 게임인 브루 마스터가 화제 몰이에 성공한 이유는 게임 내에서 만든 와인을 실생활
지난 1월 27일 스팀을 통해 출시된 ‘귀곡팔황’이 18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귀곡팔황’개발사 귀곡공작단은 7일 스팀을 통해 자사 게임이 발매 1달 만에 18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귀곡팔황’은 개당 20,500원에 판매하는 제품으로 현재까지 누적 매출만 약 370억 원을 기록 중이다. 대다수 매출은 중화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게임 지원 언어가 오직 중국어에 국한돼 있기 때문. 사실상 내수 시장만으로 370억 원 매출을 올린 점은 중국 시장 규모를 짐작케 한다. 기존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게임 외에도
[지령 791호 기사]지난해 카카오게임즈로부터 시작된 게임주 IPO(기업공개) 행렬이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모비릭스를 필두로 크래프톤, 원스토어 등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스마일게이트RPG, T3엔터테인먼트 등 이미 상장 주관사를 선정한 대기주들도 올해 상장 절차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들 기업은 자사의 핵심 성과를 바탕으로 상장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등 초대형 타이틀의 흥행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콘텐츠미래융합포럼은 7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중국 게임 판호 전망과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상현 북경센터장은 판호발급 재개를 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민간과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콘텐츠미래융합포럼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이상헌 의원실이 주최했다. 기조발표로는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상현 북경센터장이 맡았다. 먼저 김상현 센터장은 ‘중국 게임산업 동향과 대응방향
[지령 773호 기사]국내 게임사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활로로 콘솔 시장에 접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엔씨소프트, 넥슨 등 대형 게임사를 필두로 자체 개발을 통해 콘솔 게임 라인업 확보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최근 1~2년 사이 PC와 모바일 경계가 없는 크로스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해당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이 화두가 된 까닭이다.흥미로운 점은 콘솔게임 시장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이 각기 다른 전략을 내세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 기업의 전략 포인트를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협업(C
넷마블은 1월 22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A3: 스틸얼라이브’의 3월 론칭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확실한 차별성을 통해 MMORPG 세계화의 첨병이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배틀로얄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양산형’ 게임과의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이같은 혁신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겠다는 것이다. ‘RPG의 세계화’라는 미션을 이 타이틀을 통해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해외시장을 강조했는데, 출시형태와 지역은?장중선.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9년을 버텨낸 국내 게임업계가 2020년 부활의 서막을 꿈꾸고 있다. 다양한 인기 I·P의 귀환과 매력적인 신작 게임 출격이 예고된 가운데, ‘M’이라는 공통된 알파벳을 지닌 내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봤다. 첫 번째 키워드는 ‘M&A(인수합병)’다. 올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개발역량 강화, I·P 라인업 확대, 수익 다변화 등을 목표로 M&A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연초부터 넥슨의 지분 매각이 추진된 이래로, 올해 2월에는 컴투스가 스토리게임 개발사 데이세븐과 방치형 RPG 개발사
[지령 763호 기사]20년전 중국 게임 시장은 한국발 게임에 크게 환호했다. 한국 개발자들이 개발한 작품들을 수입해 시장을 형성했고, 기업들은 승승장구하면서 중국 게임산업이 시작된다. 10년전 중국은 벌어둔 돈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투자, 막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히트브랜드를 양산해냈다. 한국게임을 최고로 보던 중국은 이제 ‘판호’를 방패막으로 내세워 한국게임을 막고, 오히려 자국 게임을 한국에 역으로 수출하면서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스타개발자들이 총력을 기울인 게임들이 선두권을 지키는 가운데 크고 작
디앤씨오브스톰의 신작 ‘방주지령’이 지난해 ‘소녀전선’과 ‘붕괴 3rd’부터 올해 ‘프린세스커넥트! Re:Dive’와 ‘라스트 오리진’까지 연이어 인기작이 등장한 미소녀게임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달 14일 출시된 ‘방주지령’은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된 2353년을 배경으로 도시를 재건하는 인간 ‘어령사’와 이들을 따르는 소녀인형 ‘서령’의 모험과 성장을 다룬 모바일 2차원 수집형 RPG다. 이미 중국 시장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했으며, 국내에서도 정식 서비스 전부터 인기 시드노벨 ‘나와호랑이님’ 콜라보나
PC게임 유통 및 서비스 플랫폼 ‘스팀’이 중국 내 제공되는 스팀의 버전을 기존 국제판에서 완전히 분리해 독립적인 유통망 및 서비스 운영을 갖기로 결정했다. 지난 21일 밸브의 중국 스팀 서비스 관련 협업사 퍼펙트 월드는 분리될 ‘스팀 차이나’ 플랫폼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 게임 플랫폼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기존 중국 내 스팀 이용자들은 제공되는 게임 유통 및 서비스 등 모든 면에 있어서 중국 내 독립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중국판으로 새롭게 서비스될 스팀의 이름은 ‘증기편대’라는 명칭을 가진다.스팀의 중
한국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여전히 중단된 가운데, 최근 웹젠의 대표작 ‘뮤(MU)’ I·P를 활용한 천마시공의 신작 모바일게임이 서비스 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지난 6월 28일 발표된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작품은 ‘진홍지인(真红之刃)’이다. ‘진홍지인’은 천마시공이 웹젠의 ‘뮤’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로, ‘전민기적’과 ‘기적MU: 각성’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화려한 그래픽과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를 내세웠으며, 대규모 유저들이 참여하는 전쟁 콘텐츠와 자유
‘포켓몬Go’의 출시 이후 지금까지 창출한 매출액이 26억 달러(한화 약 3조) 규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포켓몬Go’는 포켓몬스터 I·P를 활용한 나이앤틱의 대표적인 증강현실 모바일게임이다. 지난 2016년 7월 6일 호주와 미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포켓몬Go’는 지난 6일 서비스 3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3년 서비스를 기준으로 봤을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모바일게임은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이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2012년 7월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16년 7월부터 현재까지 기준으로 약
모바일게임사 ‘스노우파이프’가 6월 24일 중국 ‘루이워테크놀로지(이하 루이워)’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자사 MMORPG ‘레드문’의 중국지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노우파이프는 사쿠라대전, 피구왕통키, 트랜스포머등 국내, 외적으로 유명한 I·P들과 손잡고 시장 개척을 한 바 있다. 이번에 중국시장으로 진출하는 ‘레드문’은 순정만화 작가로 이름 높은 황미나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두고 있다. 한편, 스노우파이프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루이워는 지난 20여 년간 PC, 웹, 모바일, H5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개발 및 퍼블
지난 2018년 9월 펄어비스는 아이슬란드 개발사 CCP게임즈를 인수한다. 총 금액은 2,500억원. 추후 성과에 따라 최대 4,500억원 규모로 확장되는 빅딜이다. MMORPG '이브 온라인'을 16년동안 서비스한 글로벌 기업을 설립 8년된 기업, 그것도 게임 출시는 4년된 기업이 인수에 성공했다. 과감한 투자라는 평가와 '신의 한수'라는 평가가 오가는 가운데 펄어비스가 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펄어비스는 3월 7일 선정릉 슈피겔홀에서 펄어비스 x CCP 미디어토크를 개최하고 CCP게
게임빌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2.44%(1300원) 상승한 5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7주와 2,038주를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번 주가 상승은 당일 실시한 게임빌의 대작 MMORPG ‘탈리온’의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탈리온’은 지난 1월 11일 일본 시장에서 앱스토어 매출 20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반응을 이어갔다. 이 외에 16일 ‘NBA 나우’가 호주 구글 플레이에 출시되며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매수상위에
현지 게임시장의 최신 동향과 신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신흥시장 오픈포럼이 All day Seminar 형태로 오는 17일 14시에 판교 더퍼스트클래스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신흥시장 오픈 포럼은 2017년 인도시장을 시작으로, 중동, 베트남, 러시아 및 중국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화된 현지정보와 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이번 신흥시장 오픈포럼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흥시장 오픈포럼 : 터키 & 태국게임시장 1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