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PGC 2022] 韓 다나와, 5위로 1일 차 마감 ... 서구권 강세 ‘눈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1.02 10:47
  • 수정 2022.11.02 17:5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일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1주 1일 차 경기에서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치킨 사냥에 성공하며 5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선두권에는 유럽의 오버피커스(이하 OP)와 트위스티드 마인즈(이하 TWIS)가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서구권의 강세가 두드러진 하루였다.
 

출처=PGC 2022 공식 중계 영상
출처=PGC 2022 공식 중계 영상

다나와는 2매치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스쿼드를 유지한 TWIS, 글로벌 e스포츠 엑셋과(이하 GEX)의 3파전에서 다나와는 3명의 인원이 구조물 내에서 끈질기게 버티며 기회를 노렸다. TWIS가 GEX를 제압할 때까지 기다린 다나와는 좁아진 자기장 안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극적으로 치킨을 획득했다.

1위를 차지한 유럽의 OP는 치킨을 얻지 못했지만, 매 경기 상위권에 들며 고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OP는 킬 포인트에서 무려 40점을 획득, 강한 전투력을 보유했음을 입증하며 ‘PGC 2022’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날 경기 결과 OP는 총점 54점으로 2위 TWIS를 10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2매치에서 다나와의 희생양이 됐던 TWIS는 4매치 미라마에서 치킨을 가져가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TWIS는 유럽의 나투스 빈체레(이하 나비)와 미국의 야호와 치킨 경쟁을 벌였다. 다른 팀보다 머릿수에서 열세였던 TWIS는 침착하게 나비와 야호의 교전이 끝나길 기다렸다. 이어 살아남은 야호와 2:3 싸움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작년 PGC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뉴해피는 3위에 머물렀다. 뉴해피는 1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데 이어 3매치에서도 2위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매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최상위권에 들지는 못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