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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2] 2치킨 먹은 EU, 선두 ‘질주’ ... 젠지, 부진·불운 겹치며 11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1.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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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그룹 스테이지 B조 1일 차 경기에서 미국의 e유나이티드(이하 EU)가 2치킨을 획득하며 선두로 치고 나왔다. 한국 대표 젠지는 경기력 부진과 불운한 상황이 겹치며 첫날 11위로 마감했다.
 

출처=PGC 2022 공식 중계 영상
출처=PGC 2022 공식 중계 영상

그룹 A조에 이어 B조에서도 서구권 팀들이 강세를 보인 1일 차였다, EU는 1매치, 5매치에서 치킨 파티를 열며 57점을 획득, 중국의 테이크미어웨이 게이밍(이하 TMA)를 3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EU의 ‘킥스타트’ 맷 스미스는 홀로 남은 상황에서도 무시무시한 전투력으로 킬 포인트를 따내며 팀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국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은 젠지는 다소 부진했다. 특히 자기장이 랜드마크 지역에서 멀리 떨어지거나, 다수팀에 포위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젠지는 3, 4매치에서는 킬과 순위 포인트를 챙겼지만, 나머지 매치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2일 차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그룹 B조의 경기는 치킨을 먹은 팀들이 상위권에 드는 경향을 보였다. 3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간 중국의 TMA가 EU와 각축을 벌이다 2위를 기록했으며, 2매치 치킨의 주인공인 태국의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이하 DAY)은 3위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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