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21.00% 상승한 1,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70,827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73,741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상승장으로 전환했으며,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주가상승 배경으로는 상장폐지 우려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액션스퀘어의 내부결산 기준 지난해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률 44.2%로 나타났다. 상장폐지 실질심사 기준인 50%(3사업연도 연속)에 미달하게 되며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는 것이다
2월 5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가 초반부터 강력한 악재를 맞이했다. ‘지포스 나우’에 위기감을 불러온 장본인은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의 이탈이다. 이미 베타 서비스 직후 캡콤과 EA, 코나미, 레메디 게임즈, 락스타 게임즈, 스퀘어 에닉스 등의 게임 라인업들이 대거 배제되면서, 다양한 플랫폼의 인기작들을 자유롭게 즐기고자 했던 이용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이달 중순에는 ‘오버워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콜 오브 듀티’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기
올해 초부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의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지난해 4분기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를 시작으로 넥슨 ‘V4’,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등 초대형 MMORPG 신작들이 출격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중국산 게임들의 공습을 단기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나, 수개월이 지난 현재 매출순위의 지각변동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 실제로 24일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차트 10위권에서 MMORPG 장르는 ‘리니지2M’, ‘리니지M’, ‘V4’, ‘기적의 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칼을 갈아온 헌터들에게 먹잇감이 등장했다. 시리즈 최종 보스 몬스터 '제노-지바'가 각성해 '무페토-지바'로 업그레이드돼 돌아 왔다. 최대 16명이 한 집회소에 모여 몬스터를 사냥하는 콘텐츠다. 지난해 등장한 '맘타로트'와 유사한 콘셉트를 갖고 있지만 새로운 시스템과 편의성, 재미면에서 한결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특히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강 무기, 소위 '종결급' 무기들을 확보할 수 있는 몬스터로 입소문이 돌면서 사냥 열풍이 불고 있는 몬스터기도 하다.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어드벤처게임 장르에서 명작으로 손꼽히는 돈노드 엔터테인먼트의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후속작이 지난 3일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발매하며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하지만 출시 당시 GOTY 5개 수상, PS4 버전 메타크리틱 리뷰 점수 85점 등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던 전작에 비해, 후속작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2’에 대한 평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2’는 지난해 9월 27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발매하며 두 번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당시 첫 에피소
최근 발표된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가를 놓고 다양한 해석들이 오가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의견과 함께 게임산업 이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만큼, 방준혁 의장을 비롯한 넷마블 경영진의 의중에 이목이 집중된다. 넷마블은 지난 11일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 참여를 공식화했으며, 이어 14일에는 우선협상자 선정 통보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개최한 컨퍼런스콜에서 이들은 자사가 보유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력을 구독경제 플랫폼에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이에
[지령 762호 기사]‘2019년 국정감사’가 막을 올린 가운데,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에 대한 찬반논쟁이 펼쳐질 전망이다.이미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부터 중독세 부과 주장이 나온 데다, 올해 5월 WHO(세계보건기구)의 질병코드 정식 등재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날선 의견대립이 이어졌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업계 자율규제를 선언한 확률형 아이템과 게임 광고도 국정감사의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사행성 이슈에 대한 부정적 사회 인식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온라인게임 월 결제한도 폐지 등 산
[지령 761호 기사]차세대 게임 시장에서 디스플레이가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국내 게임업계의 치밀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이미 1조 원 규모를 넘어선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 중이며, 지난해부터 유튜브·트위치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일명 ‘보는 게임’ 문화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는 구글 ‘스태디아’를 비롯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뤄낸 만큼, 한국 시장에서도 점유율 경쟁에 나선
15일 남았다. 오는 2019년 9월 6일 금요일 새벽 1시면 '몬스터헌터 월드: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 서비스가 시작된다. '아이스본'은 전 세계 1,300만장 판매고를 기록한 '몬스터헌터 월드' 확장판으로 새로운 대륙과 몬스터, 신규 장비와 전투기술 등이 추가 되는 버전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몬스터만 20종. 그 외 본편 몬스터들도 더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이스본'에는 새로운 난이도인 '마스터 랭크'가 추가돼 본편대비 비교적 어
반다이 남코의 신작 대전격투게임 ‘원펀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의 첫 번째 인게임 트레일러가 ‘게임스컴 2019’를 통해 공개됐다. 인기 만화 ‘원펀맨’을 원작으로 한 본게임은, 모든 적을 한 번의 공격에 분쇄하는 주인공의 능력을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내놨다. ‘원펀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에 등장하는 주인공 사이타마는 여전히 무적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개발진은 원작에선 매력으로 작용하지만, 게임 내에선 밸런스를 파괴하는 치트와 같은 존재로 작용할 주인공의 능력을 약화를 통한 밸런스 조정이 아닌, 시작제약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이후 의외의 선방을 기록한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8월 8일(현지 시각) 자사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의 2분기 매출은 1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약 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 2,800만 달러로 18% 감소했다.세부적으로는 킹이 4억 9,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 미만의 하락폭을 보여 계열사 중 가장 나은 추세를 보였다. 액티비전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2억 6,800만 달러였으며, 블리자드의 경우 3억 8,100만 달
에픽게임즈가 개발사 싸이오닉스를 인수했다. 싸이오닉스는 글로벌 3,000만 이용자를 보유한 ‘로켓 리그’의 개발사다. 에픽게임즈가 싸이오닉스를 손에 넣음에 따라 자사의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로켓 리그’의 독점 다운로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 판매가 결정됨에 따라 스팀을 통해 ‘로켓 리그’를 구입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에픽게임즈는 5월 1일 ‘로켓 리그’의 개발사 싸이오닉스를 인수했으며, 향후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로켓 리그’는 미국 NB
애플이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애플은 3월 25일(현지 시간) ‘쇼타임’ 행사를 통해 자사의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 내용은 스트리밍, 뉴스, 결제 등 콘텐츠 분야에 집중됐다. ‘차이나 쇼크’ 등을 겪으며 수익성이 약화된 하드웨어 대신 콘텐츠 부문의 매출비중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며, 이를 위해 자사의 신형 기기들을 약 일주일 먼저 발표했다는 것이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해석이다.실제로 이날 애플은 새로운 TV 스트리밍 서비스 ‘TV플러스’를 비롯해 뉴스 구독 서비스인 ‘뉴스플러스
애플이 오는 3월 25일(미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신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새로운 뉴스 구독 서비스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전망은 그리 우호적이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날 공개된 애플의 초대장에는 “It’s show time.”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애플은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과 경쟁하기 위해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해왔기 때문이다. 서비스 방식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2019년 기지개를 편다. 김영만 회장의 지휘 하에 협회는 ‘경기단체로서 기능 강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협회 정상화를 목표로 내실 강화에 나선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공식 입장이어서 주목을 끈다. 특히 협회는 이번 액션 플랜을 통해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한 지원 강화와 e스포츠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구체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지난 국제 대회 성적 등을 반영해 국내 선수들의 약화된 기량 및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체계화된 관리와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월 27일 ‘오버워치’의 30번째 영웅 ‘바티스트’의 PTR 서버 추가를 앞두고 26일 개발자 화상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한 개발진들은 ‘바티스트’의 등장을 통한 독창적 플레이스타일의 등장을 기대했다. 히트스캔 공격기를 가진 지원가라는 특성과 게임 역사상 최초의 독특한 스킬셋 등 전형성을 벗어난 요소들로 인해 기존의 메타를 카운터치는 영웅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스토리 측면에서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생소한 국가들을 게임을 통해 소개하는 등 점차 진전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
최근 들어 업계 내외에서 국내 게임산업의 위기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높다. 양극화, 모바일게임 성장한계 등 내부적인 리스크를 비롯해 중국 게임사들의 연이은 국내 진출 등 외부적인 위협이 그 근거로 제시된다. 그렇다면 국내 게임업계는 현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일까. 이에 본지는 업계 주요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게임산업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실제로 설문에 참여한 이들 대부분이 현재 게임업계가 처한 현실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자체의 성장한계와 해외 업체들의 러
바른손이앤에이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3.07%(40원) 상승한 1,345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33,08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040주와 43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상승은 잇따른 외국인의 ‘사자’ 행보로 인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5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지키고 있으며, 당일 소규모지만 기관까지 매수세를 보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더불어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개발한 PC MMORPG ‘아스텔리아’가 지난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신규 영웅 ‘디에네’를 선보이고 새로운 서브 스토리 ‘성녀를 위한 추모록’을 업데이트 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영웅 디에네는 아군에게 다양한 강화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냉기속성의 정령사 캐릭터로 모든 아군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성녀의 기도’ 스킬, 아군에게 보호막을 제공함과 동시에 약화효과를 해제해 생존력을 대폭 올려주는 ‘여신의 축복’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속도와 생존력 위주의 장비를 장착해 자신의 팀의 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게임정책에 대해 학계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콘텐츠미래융합포럼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문체부 게임산업 정책평가 및 향후 정책방향 제시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학계에서는 문체부의 게임관련 정책에 대해 ‘낙제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WHO의 게임중독 질병분류 등 인식개선에 대해서도 안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판호발급 중지 등 해외 시장은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관련업계에 종사 중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