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 810호 기사]게임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다. 무한 경쟁 시대에서 중소 게임사들이 생존하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오로지 실력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냉혹한 사업 환경에서 이들 스타트업과 동맹(?)을 맺고, 미래 게임 시장을 대비하는 똑똑한 기업이 있다.넵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2명의 중소 개발사로 시작한 이 회사는 현재 60여 명의 직원과 다수의 자회사를 보유한 내실있는 게임사로 성장했다.넵튠 유태웅 각자 대표(이하 대표)는 자사의 성장 비결을 도전 정신이라고 말한다.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할 수 있는 분야에 도
카카오게임즈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현 각자대표 체제 하에서 글로벌 사업방향을 추가하고, 경영체제를 개편한 것. 글로벌을 향한 이들의 발걸음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카카오게임즈 측은 남궁훈 대표가 기존에 담당하던 경영 및 개발, 신사업 부문 외에 카카오게임즈 북미·유럽 법인장을 겸직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 북미·유럽 법인은 기존 김민성 법인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서구권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조계현 대표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퍼블리싱 사업 부문 지휘와 함께 아시아권
넷마블이 올해 들어 자사의 사업영역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본업인 게임사업에서는 언택트 특수를 맞아 호황을 누린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하는 한편, 게임 외적으로도 발을 넓히며 신성장 동력원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이 진행하고 있는 신사업의 배경에는 자사의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력과 활용 노하우가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게임사업을 통해 획득한 기술적 역량을 비게임 분야에 적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넷마블의 신사업 진출은 지난 2019년 코
컴투스는 30일 제작본부장 이주환 전무이사의 신임 대표이사 취임 소식을 전했다. 컴투스는 송재준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 이주환 대표이사는 게임빌 게임기획실장, 컴투스 제작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취임 이후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컴투스의 게임 제작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송재준 대표이사는 글로벌 게임 사업 확대, 전략적 투자 및 M&A 기반 신규 사업 추진 등 기업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기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이색적인 등장으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오는 6월 2일 오전 11시 ‘오딘’의 버추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게임들이 온라인 쇼케이스를 택한 가운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색적인 행사로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속내다. 이번 행사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온라인 버추얼 쇼케이스로,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을 접목한 최첨단 기술을 통해 공개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 인게임 엔진을 활용해 연
잠에서 깨어난 넷마블이 기지개를 켜고 올해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3월 26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식 대표는 주력 사업인 게임사업에서의 영역 확장과 함께 코웨이와의 IT 협업을 병행,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승인 등 총 4개의 안이 의결됐다.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회사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코로나1
넷마블이 코웨이와의 장기 시너지를 본격화하려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코웨이는 1월 5일 서장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서장원 신임 대표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경제학과와 미국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인물이다. 이후 2001년부터 15년 간 법무법인 세종에서 선임 미국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부사장,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등을 역임했다. 코웨이에서는 경영관리본부장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왔다.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코웨이 측은 ‘미래전략 및 글로벌 경쟁력
넷마블은 1월 13일 이승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성훈 전 각자대표 사임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번에 내정된 이승원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2007년 넷마블 입사 이후 글로벌 사업을 줄곧 담당해왔다. 해외사업본부장, 글로벌전략실 상무 등을 거쳐 2014년 글로벌담당부사장에 임명됐으며, 주로 북미 등 웨스턴 지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권영식 대표는 게임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승원 신임 대표 내
2019년을 맞이해 게임업계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박준규 신임 한국대표를 선임했으며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로 성준호 대표를 선임했다. 새롭게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를 맡게 된 박준규 대표는 KPMG 및 CJ E&M 등을 거쳐 2014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했으며, 퍼블리싱 조직 총괄 업무를 담당해 온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게임즈는 2019년 박 대표 체제 하에서 기업 성장과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변화는 전임 이승현 대표가 이끌어 온 사업을 기반으로 이뤄진다는 것
아프리카TV가 2018년의 마지막 날 수장체제 전환을 통해 새 각오를 다지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아프리카TV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정찬용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찬용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아프리카TV는 서수길·정찬용 각자대표 체제를 시작했다. 정 신임 대표는 아프리카TV 지주사인 세인트인터내셔널을 서수길 대표와 함께 설립한 ‘창립 멤버’로, 지금까지의 회사 성장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평가된다. 정 대표는 기존 사업을 주도하면서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서수길 대표는 미래 기술 개발과
썸에이지는 10월 17일 백승훈 대표의 사임에 따라 박홍서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썸에이지는 지난 8월 박홍서 대표를 선임,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약 2개월간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경영·개발 이원화를 유지해왔다.썸에이지의 이번 단독대표 체제 전환은 경영 전문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산으로 비춰진다. 박 대표가 CCR과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마케팅·사업을 담당한 전문 경영인이라는 점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개발사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왔던 회사 내부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사임한
‘영웅 for kakao’, ‘DC언체인드’의 개발사인 썸에이지가 최근 신규 자회사를 설립, 자사 게임개발 사업의 역량 강화 및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금일(18일) 공시에 따르면, 썸에이지는 신규 게임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자회사인 ‘로얄 크로우(가칭)’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설립 시점을 기준으로 자본금은 4억 원이며, 발행 주식수는 총 40만 주로 알려졌다. 신설 법인의 대표이사로는 ‘데카론’, ‘서든어택’, ‘영웅 for kakao’ 등을 개발한 백승훈 썸에이지 각자대표가 선임, 대작 개발의 사령탑으로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썸에이지가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13.83%(480원) 상승한 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74,311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386주와 214,102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 막바지까지 상승장이 이어졌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게임 개발 자회사 설립으로 인한 투자심리 자극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썸에이지는 당일 20억 원을 출자, 신규 게임 개발 자회사인 ‘로얄 크로우(가칭)’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신규 자회사 대표는 ‘데카론’, ‘서든어택’, ‘영웅 for kakao’ 등
썸에이지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3.34%(90원) 상승한 2,785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이 44,059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8,442주와 26,531주를 순매수하면서 장초 보합세 이후 급등세로 전환됐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7거래일 연속 이어져온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13일부터 개인투자자들은 꾸준히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왔으며, 당일 기관 역시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오후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여기에 경영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 박홍서 신임 각자
썸에이지가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7.14%(175원) 상승한 2,625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282주와 47,735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04,183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장이 지속됐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경영 체질 개선과 신작 게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썸에이지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박홍서 신임 각자대표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썸에이지는 기존 백승훈 대표가 게임 개발을, 박 신임 대표가 경영 일선에 나설 전망이다. 더불어 증권업
넷마블이 주요 신작 출시와 신사업, M&A(인수합병) 등 보다 적극적으로 하반기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8월 8일 넷마블 권영식, 박성훈 각자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은 자사의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간 쉼없이 성장세를 이어온 넷마블은 잠시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2분기 매출은 5,008억 원, 영업이익 62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3%, 40.8% 감소했다. 신작 출시 지연과 ‘해리포터’ 매출의 3분기 이연 등 단기 모멘텀 약화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다만 상반기 매출 1조 원 돌파, 해외매
선데이토즈가 글로벌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흥행 여파로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11.35%(4,200원) 상승한 4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더불어 올해 선데이토즈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파른 기세로 4만 원대 회복과 52주 신고가 경신을 함께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선데이토즈의 주가 반등은 지난해부터 출시된
카카오게임즈가 두 돌을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 미래 성장동력 및 사업 영속성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는 대표이사 역할 전문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이를 창립 2주년을 맞이하는 4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각자대표 체제 하에서의 역할 조정이다. 현 경영체제인 남궁훈, 조계현 각자 대표 체제는 유지하되, 각 대표이사의 역할을 조정한다. 각자대표의 전문성과 장점을 살림으로써 업무 효율과 체질 개선을 시도하는 것이다. 게임회사 본연의 사업인 모바일 및 PC온라인
참석자: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조계현 각자대표, 남재관 CFO(최고재무관리자), 카카오 VX 문태식 대표(이하 성으로만 표기)카카오게임즈는 2월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라인업과 향후 비전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취재진의 시선은 프렌즈게임즈와 카카오VX의 프로젝트 ‘홈트’에 집중됐다. MMORPG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글로벌에서 캐주얼게임만의
선데이토즈는 12월 8일 이사회를 통해 현 단일 대표 체제를 2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임 각자대표로 김정섭 대표를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김정섭 각자 대표는 1962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활동과 함께 기업 투자, 인수 합병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이후 2014년 3월부터 선데이토즈 감사 및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