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이자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아크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가 지난주 1,600만 달러(한화 약 213억 원) 상당의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인베이스 주식은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돼있으며,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차익실현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구성)을 위해 보유 지분을 정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총 9만 6,435개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는 ‘칠리즈 체인(Chiliz Chain)’의 세계 최초 스포츠 구단 밸리데이터(검증인)로 ‘파리 생제르맹(PSG) FC’가 합류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 FC’는 칠리즈를 통해 팬 토큰을 발행한 최초의 축구 클럽으로, 이번 칠리즈 체인의 신규 노드 검증자로 합류해 세계 최초의 스포츠 구단 밸리데이터로도 이름을 올렸다. 칠리즈는 PSG와의 파트너십 체제를 더욱 확장해 칠리즈 체인의 보안과 정확성, 신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PSG 팬토큰 보유자를 위한 지속
업비트가 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약 50억원을 돌려줬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을 당한 피해자 246명에게 약 50억원을 환급했다고 27일 밝혔다.두나무는 서울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와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업비트는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이상거래를 막고 피해금을 동결했다.이후 경찰청과의 협력으로 피해자를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021년 11월 이후 27개월 만에 7,400만 원 선을 돌파했다. 2월 27일 오전 현재 비트코인은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5.10% 상승한 7,48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 상승은 꾸준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과 오는 4월로 예정된 반감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 분석 플랫폼인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미국 증권시장이 시작한 지난 2월 26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총 4,289개가 신규로 순유입됐다. 현물 상장지수
홍콩상공회의소(HKGCC)가 현지 재무부에 중국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제안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중국 위안화 등의 법정화폐 또는 금(金)과 같은 특정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로, 거래소에서 현금 대신 자산 매입에 쓰인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홍콩상공회의소는 대외 무역 거래를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 정부에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건의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외에는 ‘가상화폐 연결 제도’ 제정을 통해 홍콩과 중국 본토 기업의 일일 거래 한도를 설정하자는 내
디랩스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게임 메타볼츠 NFT(대체불가토큰) 발행에 대한 우선 판매(Private Sale)를 시작했다. 디랩스가 선보일 ‘메타볼츠’는 유명 RPG인 ‘킹스레이드’의 제작진이 주축이 되어 개발된 수집형 RPG이다. 일본 내 유명 성우를 섭외하여 게임 내 캐릭터의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게임 내 구현했다.메타볼츠 NFT는 총 7,777개를 발행(민팅)한다. 한국 시간으로 26일 총 7천6백 개의 NFT를 민팅 수량으로 제공하며, 3월 7일부터는 Public(일반)에게도 민팅의 기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테러 자금 조달을 하고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업계 내 경쟁 업체로부터 나왔다. ‘테더’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로, 거래소에서 현금 대신 자산 매입이나 일반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서클(Circle) 가상화폐 발행사 임원은 최근 미국 하원의회 금융서비스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 참석해 ‘테더’에 대한 조치를 취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클의 캐롤라인 힐(Caroline Hill) 글로벌 정책 이사는 미국 금융사인 칸토르 피츠제럴드(Cantor F
체인저 재단은 가상자산 체인저(CNG) 전체 발행량 중 총 51%에 해당하는 약 1억200만 개의 토큰을 총 2년간 온체인에 자발적으로 묶는 토큰 유통 계획 ‘더 리바이브(The Revive)’를 시작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이번 락업은 체인저 생태계 발전을 위해 주요 이해관계자들 간의 합의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체인저 절반 이상의 물량이 2024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재락업 후 2025년 12월 31일까지 도합 2년간 점진적으로 언락된다.당초 전체 토큰 발행 물량 중 30%가 배정된 팀·어드바이저 물량, 초기 투자자 물량의
토큰 자산 핀테크 전문 기업 오픈에셋이 23억 원 규모의 Seed 투자에 성공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하나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매쉬업벤처스가 참여했다. 오픈에셋은 블록체인 코어 기술력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김경업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력들은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과 금융기관에서 블록체인 산업 실무 경험을 탄탄히 쌓아 왔다. 주요 경험으로는 카카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디지털 지갑 ‘클립(Klip)’ 개발 참여와 한국은행 CBDC(Central Bank Digital Cur
2월 26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디센트럴랜드’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2월 26일 오후 현재 ‘디센트럴랜드’는 217.63%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크로노스’, ‘샌드박스’, ‘엘프’, ‘아이오타’는 순
미국 시애틀 연방법원이 바이낸스(Binance) 가상화폐 거래소의 43억 달러(한화 약 5조 7,276억 원) 규모 벌금 납부 합의 건을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재판부가 벌금 납부 합의 건을 승인함에 따라 바이낸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벌금을 지불한 업체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11월 형사법 위반과 관련해 미국 법무부에 의해 형사 기소 당한 바 있다. 미국 법무부는 바이낸스가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확인(KYC) 제도 운용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애틀 연방법원에 고발장을 제출
넥슨이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23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국내 주요 정보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 론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19일 정식 론칭한 ‘BIKO’는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가 함께 만든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으로,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두루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래밍 대회에 출제된 총 700여개의 문제와 함께 교사와 학생 간 프로그래밍 수업 운영이 가능한 ‘클래스(Class)’ 기능을 제
위메이드플레이의 블록체인 서비스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와 사업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웹3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각 사의 커뮤니티 확대, 이용자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제휴 캠페인 등 사업 전반의 협업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번 제휴로 플레이토즈는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신뢰도를 구축하며 선행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마브렉스의 이용자들에게 자사 신규 서비스를 소개할 협업 파트너를 맞이하게 됐다. 마브렉스 역시 자사의 블록체인 생태계인
미국의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가 현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GETH)’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의견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코인베이스의 폴 그루왈(Paul Grewal)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더리움이 지난해 이후 현지 규제 기관들에 의해 원자재 기초상품으로 취급되고 있다며 현물 상장지수펀드
XPLA는 ‘수호아이오’와 블록체인 보안 및 탈중앙화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호아이오는 2018년 국내 보안 전문가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대기업과 검증기관 등 200여 개 회원사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ys) 체인에서 유일한 탈중앙화거래소(DEX)인 틸스왑(Tealswap)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XPLA는 일본 웹3 게임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XPLA는 이미 일본 웹
미국 대권 주자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과 관련해 흥미롭다는 의견을 밝혔다. 본인 스스로는 미국 달러화를 통화로써 선호하지만, 비트코인이 화폐 생태계에 있어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견해다. 드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유력지인 폭스뉴스(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받아들일 거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어떤 식으로도 그럴만한 의향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사용을 원하는 중이라며,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전했다. 다만, 비트코인과 관련한 약간의
알트코인 장세가 이달 초부터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미국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으로 부터 나왔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의미하는 단어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달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이더리움 시세 상승률이 비트코인 오름세를 앞서며 가상화폐 시장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이더리움으로의 자본 투입은 비트코인으로의 유입세 평균 20일 이후 일어났다. 나머지 알트코인으로의 자본 유입은 이더리움 유입세 발생 20일 후에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
두나무의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지난해 100건 이상의 사기 피해 예방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CS(고객 대응) 데이터 결산 결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투자자 피해를 막은 케이스는 총 107건으로 월 평균 약 10건에 달한다. 이상거래 제재, 피싱 사이트 지속 차단, 제보 접수·사실 확인, 투자자 안내, 경찰 신고 연계 등 사례별 특성 및 피해 양상에 따라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2019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시장을 위협하는 사기 범죄에 맞서 다양
총선 앞둔 여야, 가상화폐 투자자 표심 겨냥 공약 추진 정부 여당과 야당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가상화폐 시장 참여자의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과세 및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공약을 추진 중이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내 증권시장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허용과 가상화폐 과세 유예 또는 공제 한도 상향을 공약으로 준비 중이다. 양당 모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와 관련해선 허용한다는 입장으로 같다. 다만, 가상화폐 과세의 경우 국민의힘이 유예 기간 2년 연장을, 더불어민주당이
포블게이트 가상화폐 거래소는 모모보드의 운영사인 ‘모모네트웍스’에서 주관하는 제2회 토큰증권/웹3(STO/Web3) 네트워킹 파티에서 부동산 금융 기반의 토큰증권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11월 공개한 프롭핀테크 기업인 플러스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해온 부동산 금융 기반 토큰증권 프로젝트의 진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또한 정형화된 기초자산을 중심으로 한 토큰증권 시장의 미래 비전을 업계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포블은 자사가 추진 중인 토큰증권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부동산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