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출시된 P2E(플레이 투 언) 게임 ‘열혈강호 글로벌’의 흥행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도 룽투코리아의 주가가 급등하며 눈길을 끈다. ‘열혈강호 글로벌’은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이 지난 4월 1일 글로벌 출시한 타이틀이다. 지난 2017년 출시됐던 ‘열혈강호 for kakao’의 블록체인 버전으로, 위믹스 기반 유틸리티 토큰인 ‘타이곤 토큰(TIG)’과 P2E 재화 크리스탈이 적용돼 있다.글로벌 P2E 게임 순위 사이트 playtoearn.net에 따르면, ‘열혈강호 글로벌’은 전체 순위 1
시카고상업거래소그룹(Chicago Mercantile Exchange, CME)가 지난 3월 1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이크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기반 소액 옵션 상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기관이 오는 3월 28일(현지시간) 출시하는 마이크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옵션 상품들은 0.1 코인 단위로 거래될 예정이다. 팀 맥코트(Tim McCourt) CME 그룹 글로벌 에쿼티 및 FX 상품부문장은 이번 마이크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기반 옵션 상품 출시와 관련해 “신규 상품은 CME가 제공하는 기존
러시아 광고 조사업체인 텔레가(Telega)가 지난 2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가상화폐를 의미하는 크립토(Crypto)가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 메신저인 텔레그램(Telegram)에서 가장 비싼 광고 유형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텔레가는 러시아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해당 조사를 실시했으며 클릭수 1,000개 노출 당 비용을 의미하는 CPM(Cost Per Mille)에 대한 가상화폐 관련 평균 비용이 직전 연도 대비 4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21년 말 텔레그램 내 가상화폐 광고 평균
안톤 실루아노프(Anton Siluanov) 러시아 연방 재정부(Министерство финансов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장관이 지난 2월 16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인 포브스 러시아(Forbes Russia)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상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사용을 막는 것은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입장이었다. 안톤 실루아노프 연방 재정부 장관은 러시아에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상화폐 산업 규제 방안과 관련해 해당 시장을 하루빨리 규제
[지령 810호 기사]※ 편집자 주. 국내 최초, 최고 타블로이드형 게임전문 주간 신문인 ‘경향게임스’가 지난 2002년 12월 18일 지령 1호 발행 이후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며 함께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독자 여러분과 게임업계 종사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본지에서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령 809호 ‘지스타 2021’ 특별판 발행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라는 슬로건 아래 ▲ 혁신(Innovatio
2021년 코스피 IPO(기업공개)시장이 공모금액과 신규상장사 공모시총 부문에서 역대 최대규모를 경신했다. BBIG 업종에 속한 미래 성장기업의 상장 활성화에 힘입은 가운데, 크래프톤이 이같은 흐름의 중심에 서있어 눈길을 끈다. 11월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IPO 주요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월 기준 신규 상장기업은 23개사로, 11~12월 중 3개사 추가 상장이 예상됨에 따라 최근 10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상장 예비심사도 현재까지 20개사가 신청했으며, 연내 25개사가 신청할 것
[지령 804호 기사]크래프톤이 IPO(기업공개) 과정을 마치고 8월 10일 코스피 입성을 예고했다. 공모가 기준 시총 24조 원 등 엔씨소프트를 뛰어넘는 신(新) 게임 대장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공모과정을 들여다보면, 흥행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다.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증거금 5조 원, 경쟁률 7.79:1 등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은 것.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상장절차 내내 고평가 논란에 시달렸다는 점을 주 요인으로 지적했다. 최초 제출했던 공모가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크래프톤의 일반공모 청약이 3일 오후 4시 마감됐다. 예상보다 저조한 반응으로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 속에 상장일 주가 흐름에 관심이 집중된다. 3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경쟁률 7.79:1 수준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증권사 3곳에 들어온 증거금은 5조 358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모규모 4조 3,098억 원으로 역대 2위의 대어급 IPO로 주목받았던 것과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신규상장주였음을 감안하면 저조한 성적표다.실제로 크래프톤은 IPO(기업공개) 과정 내내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다. 당초 희망 공모가를 458,
8월 2일 시작된 크래프톤의 일반공모 청약이 예사롭지 않다. 다른 신규공모주와 달리 저조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탓이다. 이에 대해 관련업계에서는 공모가에 대한 부담이 흥행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청약 첫 날 크래프톤의 통합 청약 경쟁률은 2.79:1로, 증거금은 1조 8,017억 원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1시 이전에는 경쟁률이 1:1을 넘지 못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하는 모양새로, 청약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던 카카오뱅크 등 다른 신규공모주에 비해 부진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투자은행업계에서
룽투코리아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7.06%(450원) 상승한 6,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4,530주, 15,45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39,307주를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오후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가 하향안정화되며 장을 마감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신작의 흥행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22일 정식 출시된 ‘블라스트M’이 27일 기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를 달성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반응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어
한빛소프트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14.22%(870원) 상승한 6,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35,77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1,742주, 80,008주를 순매수했다.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오후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인도 시장 진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빛소프트는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 CIB를 통해 모바일 리듬게임 ‘클럽오디션’을 올해 4분기 인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작 온라인게임 ‘오디션’이 글로벌 누적 이용자 7억 명을 보유
[지령 798호 기사]지난해 3월부터 이어졌던 공매도(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 금지 조치가 1년 2개월만에 부분적으로 해제됐다. 시장에서는 공매도 재개로 인한 쇼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거시적 관점으로 볼 때 그 영향은 예상보다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첫 날에는 공매도 과열종목이 속출했지만, 이후 빠르게 줄어드는 등 다소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바이오, 배터리 등 BBIG 종목들이 공매도 포격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는 사실 때문에, 게임주 역시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금융위원회의 공매도 금지 조치가 조만간 마무리된다. 이에 대한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시선이 엇갈리는 가운데, 게임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재 시행 중인 공매도 전면 금지는 지난해 3월 16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폭락장으로 인한 조치로, 한국 증시 역사상 최장기간이다. 당초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를 감안해 지난 3월 15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으며, 개인투자자들의 반발과 정치권의 압력으로 인해 공매도 금지기간을 5월 2일까지로 재연장한 바
썸에이지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13.25%(265원) 상승한 2,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52,55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015주, 677,30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썸에이지는 신작 ‘데카론M’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15년 이상 서비스 중인 유비펀스튜디오의 ‘데카론’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특히 ‘데카론’ 원작은 썸에이지 백승훈
썸에이지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4.61%(255원) 상승한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913주, 24,35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8,62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일 기관이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개인이 ‘사자’ 행보로 이에 동참하면서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일 썸에이지가 관리종목으로
지난해 시작된 신규 상장사들의 주가 랠리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로블록스와 쿠팡은 물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피 입성 등이 이어진 가운데, 상장 첫 날부터 상승세를 탄 것. 이에 따라 게임 예비상장주들도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메타버스’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블록스는 지난 3월 10일 상장 첫 날 주가가 54.4% 급등했다. 현재 이들의 시가총액은 370억 5,100만 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41조 9,013억 원이다. 이는 EA의 시총을 뛰어넘는 수치다.쿠팡과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
베스파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7.81%(1,250원) 상승한 1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9,39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678주, 13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이날 베스파는 자사의 주력 타이틀 ‘킹스레이드’ 원작의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 자들’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북미에 방영된다고 전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글로벌 비디오 구독 순위에서 넷플렉스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콘텐츠계의 공룡 기업으로, 기존에 방영되었던 일본,
펄어비스가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14.86%(52,000원) 상승한 40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406주, 32,72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57,296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을 이어갔다. 펄어비스의 주가 상승은 다양한 사업적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2월 4일 펄어비스의 인기 게임 ‘검은사막’의 콘솔 버전이 미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차세대 콘솔기기로 플레이해야 할 MMORPG 탑10’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올해 4분기
넷게임즈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15.95%(2,400원) 상승한 1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102주, 74,548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06,232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신작 출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넷게임즈는 금일 신작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서브컬처 본고장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히트’와 ‘V4’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넷게임즈의 첫 서브컬처 장르 게임으로 현지 사전
엔씨소프트가 마침내 주가 100만 원 고지를 넘어섰다.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 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가운데,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엔씨소프트는 2월 3일 장 초반 103만 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2시 25분 기준 전일 대비 2.34% 상승한 100만 7,000원을 기록하는 등 종일 1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8일 장중 100만 원을 기록한 이후 2번째다. 이러한 흐름에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