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부산 벡스코서 넷마블이 ‘지스타 2023’ 출품작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두 번째로 인터뷰에 나선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해 20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SF MMORPG다. 원작은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 명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게임으로 3개 종족 간의 RvR 대립을 특징으로 한다.넷마블엔투 홍광민 개발PD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의 감성과 새로운 시스템을 융합하는 형태로 개발 중이다”라며 “이를 통해 원작 팬과 신규 유저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달성할
테크 데모는 거짓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보다 뛰어났을지도 모른다. 차세대 기술력으로 무장한 MMORPG가 위메이드 부스에서 첫 선을 보였다. 위메이드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3’에 참가해 자사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선보였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구 신화를 기반으로한 MMORPG다. 앞서 지난해 1월 테크 데모를 공개하면서 차별화된 그래픽을 선사해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 인게임 콘텐츠와 실기 시연 영상을 공개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올해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
코빗은 국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가상화폐 거래소다. 최초 타이틀을 갖는 만큼 우리나라 첫 번째 비트코인 거래 중개 타이틀도 코빗이 보유하고 있다. 코빗의 최초 타이틀은 ‘가상화폐 적립식·묶음식 구매 서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설립’ 등으로 이어졌다.운영 건전성은 코빗의 주요 경영이념이다. 코빗은 기업의 대주주로 있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높은 가치로 추구한다는 점에서 건전한 거래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거래소의 사회적 책임 및 시장 참여자 보호 행보는 자체 싱크탱크인 코빗리서치센터로 대표할 수
대한민국 최대 규모 게임쇼 ‘지스타 2023’이 16일 막을 올렸다. 국내외 게임업계 주요 인사들이 각각의 인사이트와 경험을 전하는 컨퍼런스 행사 ‘G-CON’ 역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그 첫날 첫 번째 강연자로 스마일게이트 RPG 금강선 ‘로스트아크’ 디렉터가 나섰다. 금강선 디렉터는 이날 ‘로스트아크 12년간의 개발 비화’를 주제와 함께 G-CON의 개막을 알렸다. 금강선 디렉터의 강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MMORPG ‘로스트아크’의 인기는 물론, 디렉터 본인을 향한 수많은 이들의 관심에 걸맞게 시작
2024년은 게임 업계 최대 위기설이 대두되는 한 해다. 매 년 게임산업은 ‘어렵다’, ‘힘들다’는 말을 했지만 유독 2024년에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사업면에서는 임금, 수수료 등 전반적인 고정비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율에 영향을 미쳤다. 유저들의 눈높이가 올라가 더 화려한 그래픽, 더 많은 콘텐츠 등을 원하는 목소리가 대두되면서 개발 난이도도 올랐다. 기존 게임시장 핵심 먹거리를 형성하던 장르에서 매출이 줄어들고 타 장르가 떠오르면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게임 기업들은 이 같은 상황을 좌시하지
11월 1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LPL의 웨이보 게이밍(이하 웨이보)가 참가해 결승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웨이보의 서포터 ‘크리스프’ 류칭쑹은 “T1은 잘하는 팀이지만 결승 무대가 그들의 마침표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3:1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이하는 QA 전문Q. 2021년도의 T1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의 ‘페이커’와 지금의 ‘페이커’는 어떤 점이 다르다고 보나양대인 : 이번 롤드컵에서 T
올 한해 대한민국 게임업계에서 가장 밝게 빛난 별들을 선정하는 자리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지난 1년간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국내외를 넘나드는 시장 공략 등 국내 게임업계의 활발한 도전 행보가 이어진 가운데, 2023년을 대표한 작품들이 빛을 발한 게임대상 현장을 찾아가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올해 총 13개 부문 16개 분야에 대한 상을 수여한다. 본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4개 분야로 나뉜
그라비티는 13일 자사의 2023년 3분기 실적을 공시, 세 개 분기만에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800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1,3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7%, 103.8% 증가했다. 해당 누적 실적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수치다. 또한, 2023년 3분기 매출은 1,761억 원, 영업이익은 3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1%, 78.3% 증가했다.그라비티의 올해 3분기 실적 가운데 직전 분기 대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알렉 지브릭(Alec Zebrick) 조사 총괄이 두나무의 올해 ‘업비트 디 콘퍼런스(UDC)’를 통해 우리나라가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와 관련해 글로벌 시장보다 앞서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021년 자금세탁방지 요건을 충족시킨 사업자들에게만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을 발급한 것이 국제적 기준과 비교했을 때 앞서나가는 행보였다는 설명이다. 알렉 지브릭 총괄은 국내 가상화폐 시장은 중앙화거래소(CEX) 활동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중앙화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8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한다. 특히 8종의 출품작을 공개하며 게이머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시연 부스부터 개발진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수 있는 특설 무대까지 알찬 프로그램들로 채우고 있다. 엔씨 지스타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서민석 넥스트웨이브 프로덕션 센터장은 핵심 키워드로 ‘소통’과 ‘다변화’를 꼽았다. 엔씨가 8년만에 지스타에 출품하게 된 배경에는 소통에 대한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 엔씨는 2021년부터 오픈형 R&D ‘엔씽(NCing)’을 통해 신작 개발 과정을 이용자에게 공개해왔다.
재담미디어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기업 인증 사업이다. 서울시 중소기업 중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이 양호한 기업을 선정해 성장을 지원한다.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재무성과 고용 창출 등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선정 기업은 하이서울기업 간 B2B 연계 및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웹툰 제작사인 재담미디어는 웹툰 기획 제작과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에
넷마블이 오는 16일 부산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3종의 추가 신작을 들고 참가한다. 최근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의 광폭 행보에 게이머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회사 측은 이번 지스타에서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를 선보인다. 출품작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기존에 출시됐던 게임들의 후속작과 오리지널 IP 기반 신작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넷마블 특유의 IP 활용 노하우가 이번에도 빛을 발할 수 있을
직관적이지만 깊이 있는 퍼즐 규칙, 매력적인 게임성으로 각종 행사에서 주목받았던 퍼즐 장르 인디게임 ‘피그말리온’이 이용자들을 만날 준비에 나서고 있다.지난 2022년 설립된 개발사 ‘캔들’이 그 주역으로, 개발진은 경기 게임 오디션, 인디크래프트, TGS 2023, BIC 2023 등 국내외 주요 게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피그말리온’에 담긴 아이디어와 매력을 알려왔다. 또한, 오는 12월 내 얼리억세스를 준비 중인 가운데, 스팀은 물론 스마일게이트 멤버십 참여와 스토브 인디 입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을 통해 최대한 많
넷마블이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등 신작 3종을 선보인다. 관련해 회사 측은 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출품작 3종을 소개하는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게임은 넷마블의 신규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데미스 리본’이다. ‘데미스리본’은 서브컬쳐 기반의 수집형 RPG로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시나리오, ▲보는 맛을 살린 호쾌한 전투 액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월드를 특징
넥슨은 9일 자사의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 2분기 누적 매출 2조를 넘어서며 최고의 상반기를 보낸 넥슨은, 올해 3분기에도 매출 1조 913억 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질주를 이어갔다. 넥슨은 2023년 3분기 매출 1,203억 엔(한화 약 1조 913억 원), 영업이익 463억 엔(한화 약 4,202억 원), 당기순이익 352억 엔(한화 약 3,19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거뒀으며, PC·모바일 양 플랫폼에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간 주요 스테디셀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 축제 지스타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 현장을 찾을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올해 처음 지스타 현장을 찾는 새얼굴들을 향한 관심 역시 커지는 최근이다. CCG 장르 신작과 함께 남다른 운영방안을 약속한 뉴노멀소프트 역시 그 주인공 중 하나로, 수많은 CCG 장르 마니아 층에게 큰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뉴노멀소프트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질 지스타 2023 B2C 현장에 참석, 60 부스 규모의 현장과 함께 자사의 첫 타이틀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
누구나 오늘 먹을 식단을 고민한다. 삼시 세끼 먹을 메뉴를 결정하는 것도 곤욕이다. 혹자들은 자신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변 음식점을 방문할테고, 인터넷 검색 솔루션을 활용해 맛집 추천을 받기도 한다. 매일 두 세번은 고민해야 하니 큰 문제다. 그런데 이 고민을 대신 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다.온저니는 ‘NRP X 넥시드 경기콘텐츠 플러스 데모데이(이하 NRP X 넥시드 데모데이)’에 참가해 자사 어플리케이션 ‘오늘 집밥’의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오늘 집밥’개인의 입맛과 취향을 빅데이터화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어플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선도기업 리플(Ripple)이 암호화폐 기반 국제결제 솔루션을 개편한 리플 페이먼츠(Ripple Payments, 구 리플넷(RippleNet))를 발표했다. 리플 페이먼츠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빠르고, 저렴하며, 효율적인 국제결제를 구현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를 기업에 제공한다. 오늘날 웹2 선도 기업과 기존 결제 기관은 블록체인의 효용성을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많은 리소스를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리플이 올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리더의 80% 이상은
인간을 가상현실 세계로 옮기는 기술들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한다. 실제 사람들을 스캔해 옮기는 ‘디지털 휴먼’기술이나, 가상 인간을 디자인하는 ‘버추얼 휴먼’등이 등장해 최근 각계 각층에서 활약한다. 이 기술의 가장 큰 맹점은 바로 ‘불쾌한 골짜기’다. 인간과 닮은 개체를 표현했을 때 시청자들이 불쾌함을 느낀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이들이 등장했다.스튜디오 척은 오는 11월 9일까지 플랫폼엘에서 개최되는 ‘NRP X 넥시드 경기콘텐츠 플러스 데모데이(이하 NRP X 넥시드 데모데이)’에 참가해
율리앤탄은 지난 2019년 11월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현재 회사 설립 이후 첫 작품인 모바일 캐주얼 힐링게임 ‘선데이 피크닉’을 개발, 서비스 중이다.율리앤탄은 이 회사 공동 수장인 디자이너 출신 김효은 대표와 개발을 담당하는 최탄 대표의 이름을 가져와 자사만의 개성이 담긴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특히 ‘선데이 피크닉’은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 기준 별점 4.8, 누적 다운로드 50만 회 이상이라는 준수한 성적과 함께 많은 이용자들에게 따스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도움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