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엔켐은 희망 공모가격 3만원 ~ 3만 5천원을 초과한 4만 2천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며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은 기업이다.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이 모두 폭등을 거듭하던 시기이기도 했지만,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전해액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라는 성장성을 크게 주목했다. 이후 약 2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엔켐 주가는 단 한 번도 공모가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오히려 지난 2월 23일에는 최고가 35만 8,500원을 기록하며, ‘텐베거(주식 투자에서 10배 수익을 올린다는 의미)’ 종목에 가까울
최근 게임업계 흐름이 좋지 않다. 게임 대장주로 꼽히는 기업들의 주가도 연일 하락세이다. 최대 게임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도 산업 규제의 흐름을 텐센트 주식이 폭락하는 등 게임 관련주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실제로 증권가에서는 게임 관련주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추세다.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각각 21만원에서 20만원, 34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시켰다. 지난 16일 다올증권에서는 넷마블 목표주가를 5만 5천원에서 5만 8천원으로 올렸으나, 성장 속도 등에 우려를 표하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작은 과일을 두 개 맞추면 큰 과일이 된다. 이렇게 하나씩 성장시켜 수박까지 완성하면서 고득점을 노리는 게임이 트위치,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에서 입소문을 타고 급성장해 관심이 집중 된다. 다시 한번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수박 게임’은 일본 캐주얼게임 개발사 팝인 게임즈가 개발한 인디게임이다. 지난 2021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됐다. 이어 유명 일본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역주행에 성공한다. 특히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은 11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하면서 세계적인 인플
가상화폐 수탁 및 디지털자산 은행인 앵커리지디지털(Anchorage Digital)에 예치된 이더리움 수량이 올해 네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앵커리지디지털의 디오고 모니카(Diogo Mónica) 최고경영자는 지난 9월 18일(현지시간) 업계 전문매체인 더블록(The Block)을 통해 올해 고객들의 이더리움 예치량이 급증했으며 기관 투자자도 활발하게 시장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디오고 모니카 최고경영자는 앵커리지디지털이 보유한 고객 이더리움 수량 중 40%는 기관 자금이라고 알렸다. 그는 “많은 기관들이 더이상 가상화폐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파이(DeFi)’, ‘비트코인 기준 가격’, ‘가상자산 종합’, ‘거래소 토큰’,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순서대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웨이브릿지 내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 지수를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는 상승했다.이번 주 가상화폐 시장 주요 뉴스로는 다국적 결제기업인
장수 인기 게임 ‘검은사막’이 신규 유저 유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7월 2주 차(7월 10일~7월 16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3주 연속 사용 시간 증가로 주간 점유율 10위권 내 진입을 목전에 뒀다.더로그에 따르면 7월 2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949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4.4% 감소, 전월 대비 16.7%,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7.5%(평일 평균 14.3
아프리카TV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10.23%(7,700원) 상승한 8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04,01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7,339주, 129,158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은 경쟁 플랫폼의 동시 송출 금지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트위치는 지난 6일 약관 변경을 통해 소속 스트리머들의 타 플랫폼 동시 송출을 금지했다. 이 같은 조치 때문에 스트리머들의 플랫폼 변경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아프리카TV가 반사이익을 얻어 주가가
아프리카TV의 주가가 강세다. 아프리카TV는 오전 10시 5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10%(6,100원) 상승한 81,400원에 거래 중이다.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은 경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동시 송출 금지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트위치는 지난 6일 약관을 개정하고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동사와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동시 송출을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정책을 반복해서 위반할 경우 계정 이용이 정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조치로 동시 송출을 진행하는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플랫폼 변경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지난주 3월 5주차 ‘빗썸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불안한 금융 시스템의 반사이익을 누리는 자산이라고 밝혔다. 불안정한 글로벌 은행 상황 속 주식시장은 널뛰기 중이지만 비트코인 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빗썸은 빠른 금리 인상 속 은행들은 팬데믹 시기에 사들인 거품 자산들을 팔고 있으나, 비트코인 ‘공포-탐욕지수’는 60선 위로 올라서 근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공포-탐욕지수’의 낮은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쟁글(Xangle)이 지난 4월 4일 ‘쟁글 다이제스트’ 보고서를 통해 중국 법정화폐 및 순수 가상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 기반 시장 약세의 반사이익을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또는 특정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스테이블코인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쟁글 보고서는 다국적 가상화폐 펀드사인 알파논스(Alphanonce)가 작성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들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중이라고 짚었다. 홍콩 금융당국의 가상화폐 시장 문호 개방이
미스터블루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2.57%(80원) 상승한 3,1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1,567주, 2,46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21,046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으로 기록했다. 미스터의 주가 상승은 조정 이후 저가 매수 유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스터블루의 주가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으로 인한 반사이익 등 사업적 호재로 꾸준히 우상향했으나 이후 조정국면에 돌입하면서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 주가가 지난 2월 2일(현지시간) 미등록 판매 관련 집단소송 판결 이후 23.99% 상승 마감했다. 코인베이스 관련 집단소송은 거래소가 중개인 자격없이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원고는 인베이스가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넘어 직접적인 중개를 진행해 가상화폐를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코인베이스의 사업은 증권 공시 규정을 우회하며 거래 수수료를 징수하는 방식이라는 게 원고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판결을 맡은 미국 뉴욕 맨해튼
연말 콘솔 시장 대목 시즌을 맞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칼을 빼들었다. 자사 게임 패스를 통해 대작 라인업들을 일제히 서비스하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까지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소위 현역급 트리플A 타이틀이 포함되는가 하면, 최신 신작게임들도 함께 포함하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올해 크리스마스시즌에 대작 게임 론칭이 드문 가운데, 오히려 이 점을 파고 들어 반사이익을 노리는 전략을 꾀한 것으로 풀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2월 Xbox 게임 패스 라인업 중 총 8종 라인업이 추가 됐다고 밝혔다. 먼저 ‘레고 스타워즈:스카이워
위믹스 가상화폐 거래지원종료결정(상장폐지) 효력정지가처분 심리가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 제358호 법정에서 열렸다. 사건명 ‘거래종료지원결정 효력정지가처분’으로 열린 심리의 신청인은 위믹스였으며 피신청인은 두나무, 빗썸코리아, 코인원, 코빗이었다. 심리는 송경근, 신일수, 신동웅 법관이 맡았다. 재판부는 심리에서 피신청인 변호인단에게 본안 심판까지 위믹스를 상장폐지하지 않고 유의종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업비트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의 마지막 회의록 제출도 재판부에
아프리카TV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17.63%(13,100원) 상승한 8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6,965주, 105,66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74,733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은 경쟁 플랫폼 트위치의 VOD 제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트위치는 공지를 통해 12월 13일부터 한국 내 VOD(클립, 이전 방송, 하이라이트, 업로드된 콘텐츠 포함) 시청 및 생성 중단을 발표했다. 이처럼 경쟁 플랫폼의
ATA가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1주 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위클리 파이널 1주 차 Day2 경기에서 ATA가 젠지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 끝에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1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위클리 서버이벌을 거쳐 이엠텍 스톰엑스(이하 이엠텍),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 ATA, 담원 기아(이하 담원), 젠지,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 헐크 게이밍, BSG 카르페디엠(이하 BSG) 등 8개
‘메타버스’는 공상과학소설과 관련 학계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공간을 초월하는 여러개 우주를 연결하는 개념으로 복잡한 과학적 논리들이 엮여 있다. 이 단어가 최근 조명받는 이유는 바로 ‘가상현실’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VR챗’과 같은 게임이나 ‘로블록스’의 대두 때문이다.두 분야는 가상의 ‘공간’을 구축하고 각 공간을 잇는 시스템을 개발해 인터페이스로 활용한다. 일례로 기차역 대합실에 모인 다음, 열차를 타고 대전이나 부산으로 이동하듯, 가상현실 공간에 접속한 다음 원하는 세계로 이동하는 개념이 ‘메타버스’다. 대신 ‘메타버스’는 시
침체기 속 PC방이 미세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각 게임들 간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게토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공개한 7월 4주차(7월 20일~27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약간의 사용시간 상승이 관측됐다. 톱30 내에서는 대부분 10% 이내의 변화가 관측된 가운데, 주요 게임들의 상승과 하락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7월 4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377만 시간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6.4% 감소한 수치이나, 전주 대비 1.6% 증가하며 약간의 회복세를 보였다. 전국 PC방 가
더블유게임즈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5.32%(2,500원) 상승한 4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8,299주와 17,52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5,810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지켜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기관의 5거래일 연속 매도우위와 개인투자자의 매도전환이 겹쳤으나,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로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4월 웹보드게임 규제완화 조치
출시 12년이 지난 '펌프잇 업'이 차트 역주행에 나섰다. 최신 대작 게임들을 모두 제치고 순위권에 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2일 다나와 인기차트는 '펌프 잇 업 프렉스 3 PC'가 금주 인기순위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게임은 지난 2008년 발매된 타이틀로 소위 '장판 패드'와 함께 PC버전 전 '펌프 잇'을 지급하는 패키지다. 게임은 내려오는 노트(표식)을 보고 정해진 방향을 밟로 밟으면서 즐기는 리듬게임.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함께 재미를 잡았다는 평가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