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15일 자사의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지난해 실적 적자를 받아든 가운데, 회사 측은 기존 타이틀 서비스 안정과 신작 출시,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붉은사막’의 국내외 이용자 시연, 출시 일정 구체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023년 연간 매출 3,335억 원, 영업손실 164억 원, 당기순이익 15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5%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4분기 매출
네오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14일 발표했다. 2023년 연간 매출은 3,656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 6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465억 원이다.2023년 4분기 매출은 1,0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1억 원, 당기순이익 2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 했다. 4분기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613억 원이다. 202
넷마블이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6.55%(3,700원) 상승한 60,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4,20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538주, 23,81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중국의 외자판호 발급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중국의 국가신문출판서는 외자판호 발급 명단을 공개했으며,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가 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업적 호재가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반면, NHN는 금일(2일) 전거래일
넥슨을 대표하는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향한 길이 다시금 열렸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020년 중국 서비스 준비 당시 약 6,000만 명에 가까운 현지 사전예약자를 확보했던 가운데, 이번 소식은 넥슨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큰 동력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1일 총 32건의 외자판호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급 대상 가운데 국산 게임으로는 넥슨 ‘던파 모바일’,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등이 포
넷마블이 오는 3분기부터 다양한 신작을 출시하는 가운데, 증권가의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보증권과 한화투자생명은 금일 보고서를 내고 넷마블의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각각 77,000원, 78,000원으로 제시했다.실제로 넷마블은 지난 1일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의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7월부터 매달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작년 지스타에서 공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강세다. 데브시스터즈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66%(4,000원) 상승한 56,200원에 거래 중이다.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자사의 대표작 ‘쿠키런: 킹덤’의 중국 외자판호 발급 소식에 65,000원대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17일 이후 데브시스터즈는 가격부담 상승 및 한중 외교 관계 경색으로 인한 한한령 재개 우려가 불거지면서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조정국면이 지속되면서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투자자
넷마블이 3분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7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교보증권은 넷마블의 1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이 각각 6,459억 원, 205억 원으로 증권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작 부재로 인한 마케팅 비용 집행은 감소했으나, 연봉 인상 효과로 인건비가 일부 반영될 것이라 내다봤다.교보증권은 분기마다 넷마블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증권사 측은 “4월 19일 출시된 ‘모두의 마블: 메타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강세다. 넥슨게임즈는 오전 11시 5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73%(1,430원) 상승한 1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넥슨게임즈는 지난 31일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 정식 출시를 위한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3월 16일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데 이어,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서비스 명칭은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중국 게임사인 ‘창유’, ‘텐센트 게임즈’와 손잡고 쿠키런: 킹덤의 중국 대륙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지난 20일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쿠키런: 킹덤이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을 통해 본격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쿠키런: 킹덤은 글로벌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 모든 것을 치유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현지 유저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며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데브시스터즈가 2013년 ‘쿠키런 for kakao’
넷마블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들어간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게임 규제 일변도에 변화의 조짐이 포착되면서, 넷마블이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돼 주목된다.실제로 중국은 작년 말 국산 게임을 대상으로 외자판호를 대거 발급했다. 중국 게임 시장의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향후 적극적인 외자판호 발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예상이다. 특히 넷마블은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판호를 획득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이외에도 넷마블의 주요 타
넷마블의 주가가 실적발표 후 급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넷마블의 주가는 실적 부진에 대한 전망으로 개장 직후 57,400원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실적발표를 전후한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강세로 전환했다. 넷마블의 주가는 기사 작성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8%(1,800원) 상승한 6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 연간 영업적자를 기록한 넷마블은 연내 9개의 신작 출시를 통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린다고 밝혔다.실제로 넷마블 권영식 대
엔픽셀은 26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국내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들게 매일 10회씩 총 600회의 무료소환 혜택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그랑웨폰 선택권 및 소환권 등이 담긴 ‘2주년 그랑쿠폰’을 선물한다.오는 2월 23일까지는 ‘신규 기사단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 최고 레벨 그랑웨폰 및 소환권으로 빠른 성장을 지원하며, 접속 시간에 따라 골드와 경험치 보너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업데이
최근 중국 외자판호를 받아 현지 서비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제2의 나라’가 새해를 맞아 풍성한 혜택을 증정하는 ‘후냐 행운제’ 이벤트를 오는 2월 2일까지 실시한다.‘후냐 행운제’는 서울 지하철 옥외광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출되는 행운코드 ‘LUCKY2023’를 입력하면 ‘후냐의 행운 복주머니’ 230개와 ‘행운의 황금 후냐 코스튬’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제2의 나라’의 인기 캐릭터 ‘후냐’가 이용자들에게 행운을 전달하는 콘셉트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에서도 함께 진행된다.‘후냐의 행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 입국자에 한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함에 따라 반한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조짐이다. 이로 인해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 제품을 사지 말자는 의미의 ‘NO한국’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 현지에 서비스되고 있는 우리나라 게임까지 영향을 미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중국이 외자판호를 대거 승인하면서 우리나라도 ‘제2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로스트아크’ 등 인기 게임 7종이 포함돼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까닭에 관련업계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국내 증시 한파로 한동안 부진했던 게임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대형 신작들의 출시, 중국 정부의 외자판호를 발급 등의 호재로 게임주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신작 출시와 관련해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사는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다. 두 게임사는 PC·콘솔 게임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지난 12월 말 공개했다.TL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
금일 국내 대다수 게임주가 개장 직후 급등했다. 국산 게임 7종이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으며 수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국은 전일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와 ‘A3: 스틸얼라이브’,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샵 타이탄’, 엔픽셀 ‘그랑사가’ 등 총 7종의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다.개장 이후 상장사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게임사는 조이시티다. 금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조이시티는 전거래일 대비 21
중국의 판호 발급이 재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외산 게임은 전무했다는 점에서 냉랭한 기류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도 국내 게임업계의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4월 11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45개 타이틀에 대한 신규 판호를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텐센트와 넷이즈 등 대형 게임사 타이틀은 없었으며, 바이트댄스, 바이두 게임즈, 37후위(三七互娱), 유주 게임즈, XD네트워크, 릴리스 게임즈, 4399 등 비교적 작은 규모의 게임사들이 준비 중인 작품들이었다. 발급 총량 제한과 심
위메이드는 7월 16일 오전 컨퍼런스콜을 통해 비덴트 지분 인수와 관련된 자사 사업계획을 안내했다. 장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비덴트 지분 인수를 통해 자사의 가상자산 및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장 대표는 거래소가 자사 사업과 단기적으로 시너지가 있지는 않으나, 향후 전개될 가상자산 경제와 메타버스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런 점에서 게임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블록체인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경험한 위메이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앞서 위메이드
[지령 802호 기사]K-뉴딜지수가 출범한지도 약 10개월이 지났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산업군을 모았던 만큼 큰 성장세가 예상됐으며, 기대대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50% 이상 성장했다.그러나 각 산업군별로 살펴보면, 게임주는 다소 처져 있는 흐름이다. 확률형 아이템 이슈로 홍역을 앓았던 점을 비롯해 연봉인상 열풍,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늘었다는 점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다만 게임업계의 ‘후반전’은 사뭇 다른 모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 히트작의 성과가 3분기부터 온기 반영된다는 점
펄어비스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7.79%(5,900원) 상승한 8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4,441주, 1,995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100,534주를 순매수한 가운데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주가 상승에는 지난 28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외자판호 발급 효과가 지속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현지화 등 기술적 준비는 물론, 인플루언서 섭외 등 마케팅 준비까지 한 상황이라 론칭시기가 그리 멀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