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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O2O 콘텐츠’ 확장 나선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5.1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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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이 온라인을 넘어, 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 콘텐츠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콘텐츠를 확장한다.
 

SOOP 스트리머 두치와뿌꾸와 유봉훈이 ‘SOOP 아이콘매치 뷰잉 파티’를 진행하는 모습. 제공=SOOP
▲SOOP 스트리머 두치와뿌꾸와 유봉훈이 ‘SOOP 아이콘매치 뷰잉 파티’를 진행하는 모습. 제공=SOOP

SOOP은 과거 e스포츠 대회를 중심으로 축적한 오프라인 운영 경험을 종합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주요 리그의 현장 중계뿐 아니라 음악 스트리머 버스킹, 생활 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유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열린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ASL 시즌20’에서는 CGV와 협업해 4강전과 결승전을 극장 생중계로 선보였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은 대형 스크린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현장감을 느꼈으며, 관람객 전원에게 포토카드와 경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SOOP은 향후에도 CGV와 협업해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OOP은 주요 국제 대회 시즌마다 오프라인 뷰잉파티를 개최하며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경기를 즐기는 관람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2025 넥슨 아이콘 매치’ 기간 동안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응원하는 뷰잉파티를 진행했다. 또한 ‘롤판 유로파 리그’로 불리는 ‘2025 ASI’에서는 한국어 공식 중계 플랫폼으로 참여하며 한국팀 경기를 팬들과 함께 관람했다.
업체는 생활 스포츠와 음악, 예능 등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당구·낚시 대회, 음악 스트리머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콘텐츠 접점을 확대했다. 
자체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 참가 대학 응원단이 판교 도심에서 깜짝 공연을 펼쳤고, 음악 스트리머들의 합동 공연과 버스킹은 지역 리조트, 서울랜드, 코엑스 등 전국 각지의 일상 공간에서 펼쳐지고 있다.
SOOP은 앞으로도 팬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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