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스무디는 쿼터뷰 액션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을 제작하고 있는 인디게임 팀이다. 이들은 아직 대학생 인디팀이지만 작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에서 입상 했으며 올해 스마일게이트 퓨쳐랩에서 주최한 ‘인디고 2024’에서는 대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기대주 들이다. 이들의 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은 퀄리티 높은 3D그래픽과 화려한 이팩트 빠르고 정확힌 조작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생 두 명이 16개월 만에 학업과 병행하면서 만들었지만 상당한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다
올라프게임즈는 액션 슈팅 게임 ‘엑스 인베이더’를 통해 흔히 ‘뱀서라이크’라 불리는 장르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새로운 것 보다는 기존의 장르에 자신들의 색을 입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들이 지금 가진 목표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스’의 재해석이다. ‘뱀서라이크’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스’의 성공 이후 그 시스템 등을 참고해 만든 게임을 말한다. 유저의 캐릭터를 향해 많은 적들이 몰려가고, 유저는 이를 물리치면서 레벨 및 아이템을 성장시켜 효과적으로 막아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적들은 강해지고, 많아지기 때문에 초반부터 계획적인
코드네임 봄은 로그라이트 덱빌딩 게임 ‘아키타입 블루’를 제작하고 있는 업체이다. ‘아키타입 블루’는 계속되는 원정을 통해 다양한 카드를 수집 하고 이를 통해 덱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덱을 제작하기 때문에 유저에게는 전략에 대한 끊임없는 고려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코드네임 봄의 신원철 대표는 “내가 좋아하는 전략 게임을 유저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며 전략게임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또한, 그는 이 게임의 진가는 전략 뿐 아니라 고 강조했다. 그는 스토리와 그래픽에도 큰
폴리모프 스튜디오(이하 폴리모프)는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인 ‘이프선셋’을 제작 중인 업체다. 이 게임은 한 섬에 고립된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만 보면 또 하나의 서바이벌 게임이 출시되는 것 같지만, 밤만 되면 사방에서 밀려오는 크리쳐들과 전투를 하다보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폴리모프의 조병훈 대표는 단순히 생존에만 치우친 것이 아닌 다른 새로운 요소가 이 장르에 합쳐졌을 때 더 좋은 게임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점점 더 다양한 것이 들어갈수록 개발진의 창작 욕구와
트라이펄게임즈는 3D액션게임 ‘베다’를 통해 유저들에게 소울라이크의 기본을 알려주겠다는 결심을 하고 모인 업체다. 현재 이들이 개발하고 있는 ‘베다’는 풀3D그래픽을 활용해 화려한 액션과 소울라이크 장르가 주는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고 소울라이크를 하나 더 만들겠다는 욕심은 아니다. 이들은 많은 유저들이 난도나 선입견 때문에 소울라이크 장르를 하지 않는 것을 ‘베다’를 통해 바꿔보겠다고 말했다. 조금 더 쉽고 간단한, 그리고 유저가 패배했어도 캐릭터는 점차 강해지는 ‘소울라이트’를 유저들에게 선보이려
크니브스튜디오는 SRPG ‘스타더스트’를 통해 누구나 알고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기업이 되기 위한 걸음을 떼기 시작한 업체다. 현재 10명이 모여 개발하고 있는 ‘스타더스트’는 2D그래픽을 활용한 SRPG로 화려한 연출과 고퀄리티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필살기를 사용하는 등 특별한 상황에 나오는 컷 신은 게임의 템포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간결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그림과 효과를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최근 과거에 비해 출시되는 SRPG의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이들은 이 장르가 가진 표현력과 역사를 믿고 있다.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연
디자드는 아케이드 액션게임의 재미를 재현하고 싶은 이들이 똘똘 뭉쳐 만든 개발사다.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오락실에 모여 격투 게임으로 왁자지껄 떠들던 추억말이다. 디자드는 그 재미를 현대의 기술력과 그래픽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유저들에게 전달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액션게임 ‘아수라장’과 가이낙스와 함께 일본의 유명 IP인 ‘프린세스 메이커’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김동현 대표는 ‘아수라장’을 통해 과거 다함께 정신없이 빠져서 했던 게임을 더 많은 인원이 할 수 있게 재탄생 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그리고 디자드에는 이를 위한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는 약 7년간 다양한 ‘오토메 게임’을 개발한 기업이다. ‘오토메 게임’은 여성향 게임을 부르는 일본어로 그 중에서도 이성애를 다루는 비주얼 노벨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국내 게임 업체 중 오토메 게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는 본인들뿐인 느낌이 들 정도로 작은 시장이라 자조 하지만, 이를 더 키워서 많은 이들이 이 장르를 즐기기 바라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가장 최근에 발매한 ‘청춘프레임’을 포함해 12개의 게임을 만들어 왔다. 특별한 점은 모든 게임의 소제가 다르다. 계속 소제와
2023년은 콘솔·PC게임의 성과가 다른 해보다 두드러졌다. 더해 연말 발매한 ‘산나비’는 유종의 미로 꼽히기도 한다. 작년 ‘P의 거짓’을 통해 한국에서도 훌륭한 콘솔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네오위즈는 이어 ‘산나비’의 퍼블리싱을 통해 이를 강조하기까지 했다는 평가다. ‘산나비’는 스팀 기준으로 평가가 2만개에 가까워져 가면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유저들은 주로 뛰어난 스토리와 액션을 인정하고 있다. ‘산나비’를 개발한 원더포션은 아직 경험이 적은 인원이 모였기에 새로운 요소를 받아들이는데 방해가 없
VR 게임 시장에 활기가 돈다. 각 기업이 연이어 차세대 기기를 출시하면서 최근 화두에 오르는 분위기다. 메타의 신형기기 ‘메타 퀘스트3’은 물론이고, 애플의 신형기기 ‘애플 비전 프로’가 출시되면서 하드웨어는 분위기를 탔다. 수십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기기를 구매하는 이들이라면 당연히 콘텐츠를 구매할 것임이 틀림이 없다. 실제 콘텐츠 마켓도 최근 다시 불이 붙는 모양새다. 이러한 시기를 정조준한 국내 기업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이 바로 스코넥엔터테인먼트다.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XR 콘텐츠 리딩기업으로써 다년간 활약한 기업이다. 메
크리에이터버스는 버튜버 그룹 ‘V-LUP(이하 브이럽)’을 매니지먼트하며 인터넷 방송 위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컨설팅하는 회사다. 특히 이 회사에서 주력으로 운영 중인 버튜버 그룹 브이럽은 현재 ‘이주인’을 중심으로 벨디르, 다프네, 이아나, 시트리 등이 멤버로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버튜버가 추가로 데뷔할 예정이다. 브이럽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기업 및 개인으로 활동하는 버튜버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3D모델링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이럽은 이를 활용하는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들의 대체할 수 없는 매력, 직원들의 열정으로
팀 테트라포드는 추리게임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이하 스태퍼 케이스)’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 게임은 스토리가 주를 이루는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으로 많은 유저들이 이분야만은 최고수준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들은 스마일게이트의 인디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네오위즈의 ‘방구석 인디게임쇼 2023’에서 대상을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하반기 우수게임, 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인디 어워드 2023’의 인디부문 TOP 10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그 외
에피드게임즈에서 출시한 ‘트리컬: 리바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들의 볼따구·정신없는 스토리다. 특히 오픈 전부터 이런 스토리를 볼 것이라고 예상한 유저가 거의 없던 지라 더 즐겁다. 디얍표 볼따구에 매료돼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은 이제 다음번 테마극장을 더 기다리고 있고, 메인스토리 추가를 기대하고 있다. ‘트릭컬: 리바이브’의 스토리 작가는 ‘폴빠’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다양한 웹툰의 스토리를 담당해왔다. 특히 그의 작품 중 ‘흔해 빠진 세계관의 만화’는 레진 코믹스에 약 5년간 연재하며 큰 호평을 받았고, 다양한
프로젝트 클라우드 게임즈는 3D액션 RPG ‘더 렐릭: 퍼스트 가디언(이하 더 렐릭)’을 제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직 한창 개발에 집중 하고 있기에 노출이 적어 알려지지 않은 쪽에 속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플레이엑스포에서 첫 시연을 한 정도였는데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업계 및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게임즈의 박인혁 대표는 과거 미국 헐리우드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CG작업을 진행한 인물이다. 영화 쪽에서는 ‘캡틴 마블’ 및 ‘아쿠아맨’의 CG작업을 경험해 봤으며 게임업계에서는 번지
버프스튜디오는 세계어디를 가도 알아주는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창업한 업체다. 작년 8월에 스팀을 통해 발매한 ‘블루 웬즈데이’는 스팀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워드에서 후보에 오르기도 한 실력파 인디게임업체로 통한다. ‘블루 웬즈데이’는 서울게임쇼박스 등 다양한 행사에서 재즈를 바탕으로 하는 음악과 연출을 통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스팀을 통해 이 게임을 해본 유저들도 이 부분과 무엇보다 공감 가는 스토리를 호평하고 있다. 다른 회사보다 음악, 아트를
뉴코어게임즈는 한국 최고의 액션게임제작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데블 위딘: 삿갓’이라는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이 게임을 통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 등 다양한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실력파 제작사로 통하고 있다. 이미 게임 발매 전부터 이름을 알리고 있는 뉴코어게임즈의 제작진은 이미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 게임에 있어서는 본인들이 한국 제일 잘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작에 임한다. 이는 3년간 ‘데블 위딘: 삿갓’을 제작하는 동안 실수와 연구를 통해 쌓아올린 노하우에서 비롯된 자신감이다. 여기에 사
브릿지뮤직은 리듬 퍼포먼스 게임 ‘28’을 개발 중인 인디게임사다. 피아노를 전공한 강보영 대표는 연주 및 몰입감을 극대화한 ‘리듬 퍼포먼스’라는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영입해 게임 업계에 뛰어들었다.그렇게 개발 중인 ‘28’은 음악 전공자만의 독창성이 반영된 게 특징이다. 기존 리듬게임과 달리 각형의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실제 악기를 연주할 때의 주법을 패드에서 최대한 비슷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외에도 게임의 캐릭터 및 스토리에 팀원들과 실제 경험담을 반영해 플레이하는 유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심혈을
지난 2020년 ‘메타 퀘스트2’가 등장하면서 VR시장은 급성장한다. 당시 VR기기 매출이 2배 이상 뛰었고, ‘메타 퀘스트2’는 전 세계 1천만 대 판매고를 올리면서 성공가도를 달린다. 특히 2020년 홀리데이 시즌에 ‘메타 퀘스트2’가 매진되는 등 판매실적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히트 상품으로 등극한다. 이후 VR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1조원대를 돌파하는 등 고성장세를 유지한다.3년 뒤 2023년 메타가 신형 HMD인 ‘메타 퀘스트3’을 선보인다. 과거 VR 기기를 샀던 이들이 신형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시즌이 됐고, 이를 통해 변화를
2023년 초부터 버츄얼 유튜버(이하 버튜버) 시장에서 ‘스텔라이브’라는 그룹이 눈에 띄게 화제가 되고 있다. ‘스텔라이브’는 첫 활동 이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AGF 2023 레드 스테이지 게스트 참가, 서울코믹월드 참가, 애니플러스샵 카페 콜라보 등 왕성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한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평이다. 현재 6명이 소속돼 있는 ‘스텔라이브’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인 ‘강지’(본명 정도현) 대표가 창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지 대표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약 63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이름깨나 알려진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킹덤’이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한다. 개발진은 액션스퀘어.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협의를 통해 판권을 획득했고 관련 이야기와 분위기를 게임으로 담는다. 관련 소식이 공개되면서 게이머들의 이목을 한 번에 사로잡기도 했다. 당시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이른바 ‘조선 소울’이라는 별칭을 획득하면서 완성도만 끌어 올린다면 성과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어 올해 8월 CBT를 진행하면서 테스터들 사이에서 피드백을 받고 현재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과연 ‘킹덤 왕가의 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