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쳇 앤 클랭크’는 지난 2001년 발매된 이후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명작 액션 어드벤처 브랜드다. 닌텐도에 마리오가, 세가에 소닉이 있었다면 플레이스테이션에는 아마도 이 ‘라쳇 앤 클랭크’가 가장 대표적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었을 듯 하다. 특히 시리즈 2번째 작품 ‘공구 전사 대박 몰이’는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당시 게임기를 처음 접했던 청소년들에게는 추억과도 같은 게임일 터다. 이후에 양질의 시리즈가 발매돼 팬들을 감동케 했으며, 지난 2021년 발매된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비평가들의
포켓몬 컴퍼니는 수면 리듬이 깨지기 쉬운 여름에 맞춰 7월 19일 신작 게임을 출시했다. 지난 2019년 처음 ‘수면 엔터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으로 소개된 ‘포켓몬 슬립’은 앞서 출시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포켓몬GO’의 초기모습과 비슷하다. 게임의 목적인 포켓몬 수집을 위해 무언가를 직접 해야 한다. ‘포켓몬GO’가 걷기였다면 ‘포켓몬 슬립’은 잠자기다. ‘포켓몬 슬립’을 통해 유저가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은 수집과 육성이다. 여기에 하나 더해 더 나은 잠을 자기 위해 노력하는 것까지 총 세 가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정기 콘텐츠인 이벤트 테라 레이드배틀의 시간이 돌아왔다. 이번 상대는 ‘최강의 고릴타’로 전작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스타팅 포켓몬이다. 고릴타는 본래부터 강력한 포켓몬이고, ‘그래스 슬라이더’라는 대응하기 까다로운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밸런스문제로 본작에는 해당 기술을 포함해 많은 강력한 기술들이 사라져 대응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 레이드는 다른 면모로 까다롭다. 테라레이드 배틀에서 정석적인 플레이는 상대의 능력치를 깎고, 내 능력치를 올려서 승부하는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하고 하이크가 서비스하는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은 7월 27일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 ‘앤빌’은 내가 키운 캐릭터인 브레이커를 조종해 적을 파괴하고, 얻은 재화를 통해 다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로그라이크 톱다운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 캐릭터인 브레이커는 몇 번이고 파괴돼도 바로 수복 가능하며 유산을 모으는 기관인 앤빌로 돌아오게 된다. 돌아올 때는 맨손으로 오지 않는다. 입수한 아이템을 통해 점점 강해지는 브레이커를 활용해 더 어려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전형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그 뿐만 아니라
라이징윙스가 개발하고 크래프톤이 서비스하는 ‘디펜스 더비’가 오는 8월 3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시작한다. 게임은 약 한 달여 만에 100만 명의 사전예약자 수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디펜스 더비’의 기본 콘텐츠인 ‘더비 모드’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4인 PvP 배틀을 융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모드에서는 캐릭터 카드를 베팅을 통해 스카우트할 수 있으며, 동일한 종족 및 속성 카드의 경우 배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존재해 전략적인 판단과 심리전이 매우 중요하다.이외에도 게임에는 유저가 조합한 덱으로 몬스터의 진격을
데브시스터즈가 자사의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만든 TCG 신작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WCG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전격 공개했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부스에는 오랜만에 출시된 신작 TCG를 경험해보기 위한 마니아들부터 쿠키런 시리즈를 좋아하는 일반 팬들까지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실제로 직접 체험해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참신한 발상으로 TCG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뿐만 아니라, 플립, 스테이지, 아이템, 트랩 등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들이 더해져 마니아들도 만족할만한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확장팩
컴투스 신작 ‘미니게임천국’이 추억을 완벽히 재현한 콘텐츠에 새로움을 가미해 오는 7월 27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미니게임천국’은 터치 한 번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쉽고 단순한 조작성과 아기자기한 미니 게임 패키지를 바탕으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민 게임 I·P다. 2005년 첫 타이틀 출시 이후 총 5편이 시리즈로 출시돼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신작은 ‘미니게임천국5’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타이틀이다.컴투스는 이처럼 게임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켰던 레전드 I·P를, 원조 인기 콘
오는 7월 26일 출시될 신작 ‘비질란테’는 기본기에 초점을 맞춘 액션RPG다. 복잡한 설명 보다는 영상 하나를 보는 것이 좀 더 빠를듯 하다. 아래 영상을 보면 이 게임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게임은 누구나 쉽게 강력한 콤보를 구사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 과정에서 보여지는 연출력과 타격감을 기반으로 육성의 재미를 쌓아 올렸다. ‘비질란테’는 오는 7월 26일 출시 예정인 수집형 모바일RPG다. 사전 등록 2일차만에 50만 명이 등록을 신청했고 개발사는 현재까지도 유저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설명한다. 게임을 테스트하면서
넷마블이 오는 26일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를 정식 출시한다. ‘신의 탑’은 13년 동안 연재된 인기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집형 RPG다. 실제로 게임은 원작의 초반 및 오리지널 스토리를 함께 구현해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게임의 전투 시스템도 주목할만하다. ‘신의 탑’은 적-녹-청-자-황 등 총 5개의 속성이 맞물리는 형태로 구성돼 전략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캐릭터마다 다양한 스킬이 존재해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야 효율적인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아울러 신수 링크 시스템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서 7월 2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 번째 오리지널 직업인 ‘음양사’와 신규 서버 ‘영웅호걸’, 그리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캠페인 필드 ‘기란 고원’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음양의 조화, 강력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음양사’는 원작과 차별화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만의 네 번째 오리지널 직업이다. 캐릭터 생성시 ‘린족’을 종족으로 선택하여 이용 할 수 있으며, ‘음양지’에 기반한 강력한 무공으로 적을 공격하고 스스로를 방어 할 수 있는 원거리
버그 픽스 이후 한 달 만에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정기 콘텐츠가 돌아왔다. 이번 ‘검은 결정 테라 레이드배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대는 ‘최강의 마폭시’이다. 이것으로 ‘포켓몬스터 X·Y’의 모든 스타팅 포켓몬이 모인 셈이다. ‘최강의 마폭시’는 다른 최강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별7개의 난도를 가지고 있으며 테라스탈 타입은 페어리타입이다. 이번 테라레이드 배틀은 역대급 난도를 가지고 있다. 최강의 블레이범부터 ‘최강 시리즈’의 공략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특색이 없으면서 단순하게 강력한 케이스는 없었다. ‘최강의
국산 MMORPG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대작이 7월 25일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그 주인공이다.‘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 중인 대작 MMORPG다. 실제로 미디어 간담회에서 2시간 동안 체험해본 ‘아레스’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SF 세계관, 플레이에 수반된 디테일만으로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냈다.무엇보다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자 핵심 재미 요소는 ‘액션’이다. ‘아레스
지난해 5월 넥슨은 자사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출범 소식을 알리며 ‘재미의 본질’에 집중한 게임을 선보이겠다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년 남짓, 브랜드의 첫 신작으로 등장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당시의 포부가 과언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특히, 국내 대형 게임사에서 선보인 PC 싱글플레이 게임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일관된 찬사를 받고 있다는 점은 이들의 성과에 더욱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상업적 성과 역시 지난 8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넥슨의 2023년 대표 흥행작 중 하
게임 속 전쟁에서 게이머는 항상 영웅이다. 폭탄이 쏟아지는 오하마 비치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아 이를 정복한다. 총 한 자루 없이 스탈린그라드에 난입해서 다가오는 적들을 섬멸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은 유저들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든다. 그런데 여기에 현실성을 반영하면 어떤 게임이 나올까.여기 한 게임개발사가 실제 전장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한다. 당시 전쟁에 투입됐던 병사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션을 구현하고, 게이머들이 이곳에 침입해 실제 상황에서 구현된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도록 개발했다. 과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파이널 판타지16’은 데모 버전에서 이미 가치를 입증했다. 역대급 데모가 나왔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이 퀄리티만 유지한다면 대작들이 즐비한 2023년 ‘올해의 게임’에서 경쟁할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더 킹덤’이 나온 해에 ‘올해의 게임’을 언급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는 전문가들이 가장 잘 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평가가 나오는 것은 아마도 데모버전이 주는 임팩트가 그 만큼 컸기 때문이 아닐까. 기자 역시 지인들의 질문에 ‘데모’버전으로는 이 게임에 올해
캡콤이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사 격투 게임 시리즈 최신작 ‘스트리트 파이터6’를 지난 6월 2일 선보였다. ‘스트리트 파이터6’는 출시 후 4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마니악한 장르라 평가받는 격투 게임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게임의 이례적인 흥행 비결은 캡콤이 그동안 쌓아왔던 장르적 노하우와 새롭게 도입한 혁신적 시스템의 조화에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6’는 격투 게임 청정수부터 고인물까지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방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이용자 폭을 크게 확장하는 데 성공했
레벨 인피니트의 오픈월드 서바이벌 RPG ‘언던’이 6월 15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된다.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언던’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현실적이고, 짜릿한 생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0제곱 킬로미터의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수분 섭취 등 12가지 생존지표, 9가지 지형과 기후 현상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요소가 큰 특징이다. 이 같은 특징을 통해 글로벌 사전등록 단계에서 40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앞선 중국 출시 당시 사전등록에서는 7,000만 명 이상
스퀘어 에닉스의 유명 I·P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인 ‘파이널 판타지16’의 발매가 머지않았다. 이에 제작사는 데모버전을 12일 오후 17시 공개했다. 데모버전은 본편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며 스토리 포커스 모드 기준으로 두 시간 조금 넘는 분량이다. 프롤로그를 모두 클리어 하면 조금 더 전투를 중점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데모도 할 수 있다. 이를 모두 합치면 약 4시간 분량의 볼륨이 된다. 데모치고는 제법 긴 편이다. 프롤로그를 통해 세계관 및 인물의 설정을 파악하고 게임의 기초를 파악하고, 스페셜 데모를 통해 본격적인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감탄했다. 직접 플레이 하고 있는데 믿을 수가 없다. 정말 이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나온 게임이 맞는가. 몇 번이고 곱씹었다. 해외 트리플A급 게임을 주로 내는 개발팀 중에서도 스타급 개발팀들이 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한 완성도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와 경쟁하는 ‘올해의 게임(고티)’급 게임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 단계에 가장 근접한 게임이 바로 ‘P의 거짓’인것으로 보인다. 데모 버전은 이를 확신할만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오위즈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스팀
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에서 올해 2번째 타이틀을 지난 5월 말 출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인기 챔피언 에코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간/교차’가 그 주인공이다. 게임은 주인공 에코가 미래에서 온 자신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외에도 카밀, 워윅, 징크스 등 원작 캐릭터들의 등장을 통해 LoL에 등장하는 자운과 필트오버의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해나간다.개발사 더블 스탤리온의 뛰어난 기획 능력도 돋보인다. ‘시간/교차’는 캐릭터의 콘셉트를 플랫포머 장르에 성공적으로 녹여냈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