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엔켐은 희망 공모가격 3만원 ~ 3만 5천원을 초과한 4만 2천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며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은 기업이다.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이 모두 폭등을 거듭하던 시기이기도 했지만,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전해액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라는 성장성을 크게 주목했다. 이후 약 2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엔켐 주가는 단 한 번도 공모가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오히려 지난 2월 23일에는 최고가 35만 8,500원을 기록하며, ‘텐베거(주식 투자에서 10배 수익을 올린다는 의미)’ 종목에 가까울
드래곤플라이가 매출은 2배 증가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여전히 마이너스인 것으로 기록됐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66억 원(별도 124억 원)으로 전년도 71억 원(별도 27억 원)개선 된 134%(별도 236%)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매출액은 지난 11월 출시한 MMORPG ‘콜 오브 카오스 : 어셈블(COC, Call of Chaos : Assemble)’이 흥행하며 약 40여 일간 매출만이 집계되면서 올해 매출 신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영업손실 133억 원(별도
올해 펄어비스 주가 전망은 ‘붉은사막’ 발매 본격화를 앞둔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 한다. 그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I·P에 매달려 신작이 오랜 기간 발매되지 않은 것에 따른 리스크가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차기작 ‘붉은사막’의 개발기간이 길어지며 회수되지 않는 고정비용과 마케팅비에 대한 부담감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반대로 ‘붉은사막’의 정보가 공개되고 발매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여름부터는 반등의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도 공존한다. 펄어비스는 작년 4분기에서 수익 844억 원, 영업손실 55억
미국 헤지펀드사인 시트론리서치(Citron Research)가 고객들에게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 주식 공매도를 추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코인베이스의 실적을 기반으로 시트론리서치의 관점에 의문을 제기 중이기도 하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사들여 갚으면서 시세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시트론리서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월 29일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거래소 정전 사태를 언급하며 공매도 포지션을 언급했다. 최근 이용자 증가로 거래소
위메이드는 지난해 매출 약 6천억 원에 영업손실 1,126억 원, 당기순손실 2,09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지만 적자가 확대됐다. 투자와 영업비용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그러나 해당 실적이 위메이드 주가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최근 3년간 30% 이상의 연간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속도에 힘입어 올해는 1조 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회사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구축했고,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 역시 꾸준히 성장세를 유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디파이(DeFi)’, ‘거래소 토큰’, ‘밈 코인’ 테마 지수는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의 뒤를 이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 내 모든 가상화폐 테마는 상승했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지난 2021년 12월 이후 26개월 만에 비트코인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 지난해 4분기 매출 9억 5,380만 달러(한화 약 1조 2,714억 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거래 중개 수수료 수익과 순이익은 각각 5억 2,930만 달러(한화 약 7,895억 원)와 2억 7,300만 달러(한화 약 3,639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4분기 코인베이스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51% 늘어났다. 시장 예상치보다는 15.46% 높은 값이다. 코인베이스의 작년 4분기 가상화폐 거래 중개 수수료 수익은 직전 분기
컴투스는 15일 자사의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게임 사업 부문의 글로벌 성과가 연간 최대 매출 달성을 견인한 가운데, 회사 측은 올해 퍼블리싱 게임 3종의 글로벌 론칭 등 기존 스테디셀러 타이틀과 함께 게임 사업 확장에 적극 임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7.7% 상승한 연간 매출 7,72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393억 원, 당기순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 가운데 게임 부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펄어비스는 15일 자사의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지난해 실적 적자를 받아든 가운데, 회사 측은 기존 타이틀 서비스 안정과 신작 출시,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붉은사막’의 국내외 이용자 시연, 출시 일정 구체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023년 연간 매출 3,335억 원, 영업손실 164억 원, 당기순이익 15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5%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4분기 매출
컴투스홀딩스가 2023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향후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 계획을 밝혔다.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423억 원, 영업손실 140억 원, 당기순손실 165억 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14억 원, 영업손실 165억 원, 당기순손실 80억 원으로 나타났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 373억원으로 양호한 매출을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6.9% 증가했으나, 관계기업투자손실 등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발생해
넥슨은 8일 자사의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스테디셀러 작품들의 꾸준한 인기, 주요 신작 국내외 흥행 등 지난해 맹활약을 펼쳤던 넥슨은 약 3조 9,000억 원에 달하는 연간 매출 기록과 함께 독보적인 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넥슨은 지난해 연간 매출 4,234억 엔(한화 약 3조 9,323억 원), 영업이익 1,347억 엔(한화 약 1조 2,516억 원), 순이익 706억 엔(한화 6,55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 상승해 연간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데브시스터즈가 K-IFRS 연결 기준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7일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 연간 누적 매출 1,611억 원, 영업손실 480억 원, 당기순손실 490억 원을,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78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 당기순손실 159억 원을 기록했다.4분기 매출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중국에 출시한 ‘쿠키런: 킹덤’의 나흘 간의 매출과 지난 10월 7주년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애플 매출 순위 6위에 진입한 ‘쿠키런: 오
위메이드는 6일 자사의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 약 6,07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약 1,126억 원, 당기순손실 약 2,09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4분기 매출액 약 1184억 원, 영업손실은 약 708억 원, 당기순손실 약 1,896억 원을 기록했다.위메이드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위메이드플레이는 7일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9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당기순손실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한 매출을 기록, 지난 2022년 4분기 이래 이어진 소폭의 영업적자가 흑자전환된 점이 특징이다.또한, 당기순손실은 IT, 엔터 산업의 유망 기업에 투자한 일회성 평가손이 반영됐다.유망 개발사 플라이셔 인수에 따른 해외마케팅 등 투자를 확대해 온 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북미 지역 매출 호조로 3분기 매출 159억 원,
위메이드는 7일 자사의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약 2355억 원이며, 영업이익 약 454억 원, 당기순이익 약 3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의 3분기 실적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 주요 타이틀의 성과가 큰 힘을 보탰다. 또한,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연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오는 2
데브시스터즈가 6일 K-IFRS 연결기준 2023년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348억 원, 영업손실 180억 원, 당기순손실 174억 원을 기록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및 쿠키런: 킹덤 등 주요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지표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일부 공인 매장 대상 선주문 판매로 신규 매출원이 추가됐다. 다만, 올해 하반기 선보인 ‘브릭시티’와 ‘사이드불릿’ 등 신규 IP 기반의 신작 효과가 미비하고 쿠키런 차기작 및 IP 사업 확장에
디즈니가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 등 게임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외신 블룸버그는 디즈니 경영진이 밥 아이거 CEO에게 EA를 비롯한 대규모 게임사 인수의 필요성에 대해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즈니가 게임 라이선스 제공자에서 거대 게임 기업으로 변화해 현 위기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는 것이 주장의 골자다.실제로 디즈니는 올해 2분기 4억 6천만 달러(한화 약 6,16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OTT 서비스인 디즈니+의 구독자 수가 줄고 수억 달러 규모의 적자가 지속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
펄어비스는 10일 자사의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회사는 3분기 ‘검은사막’, ‘이브’ 등 대표 IP의 지속적인 인기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붉은사막’의 게임스컴 공개를 포함해 향후 새로운 10년을 이어갈 IP로써 신작의 완성도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2023년 1분기 매출 784억 원, 영업손일 141억 원, 당기순손실 4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8.6%, 전년 동기 대비 16.6%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적자전환에 대해 광고선전비 증가 및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
위메이드가 8일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약 1593억원, 영업손실 약 403억원, 당기순손실 약 29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은 신작 '나이트 크로우'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위메이드는 분석했다. 지난 4월 선보인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출시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는
컴투스홀딩스가 2023년 2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하반기에는 대작 MMORPG ‘제노니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레벨업을 본격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컴투스홀딩스는 올해 2분기 매출 323억 원, 영업손실 124억 원, 당기순손실 16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나, 대작 MMORPG ‘제노니아’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등이 반영되며 손익 지표가 부진했다. 지난 6월 27일 국내에 출시한 MMORPG ‘제노니아’를 비롯해 ‘MLB 퍼펙트이닝 23’, ‘이터널 삼국지’, ‘게임빌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