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CK에 새로운 라이벌 관계가 형성돼 주목받고 있다. DRX와 리브 샌드박스(이하 리브 샌박)가 ‘뱅크 매치’라는 대결 구도로 엮였다. 두 팀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을 스폰서로 두고 있다. 은행권의 후원을 받는다는 공통점을 활용해 참신한 스토리라인을 만들어 팬들에게 선보인 것이다. 그렇게 진행된 ‘뱅크 매치’는 다양한 이벤트와 어우러지면서 “분위기는 결승전급”이라는 대호평을 받았다. 팬과 커뮤니티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팀뿐만 아니라 후원사 역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 셈이다. 이처럼 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뱅크 매치’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지몬 서바이브’가 지난 7월 28일 정식 출시됐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이후 무려 5년 만에 출시된 ‘디지몬’ IP 기반 게임 최신작. 연이어지는 개발 지연 소식에 팬들에게 우려를 안기기도 했던 ‘디지몬 서바이브’는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갖추며 IP 팬들에게 만족감을 안기는 모습이다.기존의 ‘디지몬’ 게임 시리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강도 높은 스토리와 함께 텍스트 어드벤처 장르로의 변신을 꾀한 ‘디지몬 서바이브’, 어
아틀러스가 자사를 대표하는 JRPG 시리즈 ‘페르소나’의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방송을 예고했다. 오는 9일 관련 방송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회사 측은 이번 행사 내 신작 타이틀 발표 없을 것이라는 소식을 함께 전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사는 모양새다. 아틀러스가 오는 9일 오후 7시 진행 예정인 ‘페르소나’ 25주년 기념 특별 방송에서는 ‘페르소나4’, ‘페르소나5’의 게임 및 애니메이션 주인공 역할을 맡은 성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각각 ‘페르소나4’의 주인공역을 맡은 나미카와 다이스케, ‘페르소나5’의 주인공역인
7월 31일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2주 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극적인 승부 끝에 10매치 치킨을 차지한 GNL e스포츠(이하 GNL)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우승팀 GNL의 ‘로이’ 김민길과 준우승팀 고앤고 프린스의 ‘화랑’ 배준성이 인터뷰에 나섰다. ‘로이’는 위클리 파이널에 처음 올라와서 많이 떨렸지만, 팀원들의 도움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팀의 오더를 맡고 있는 ‘해머’ 이영현 선수의 성장이 승리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화랑’은 1주 차 이후 자기장 전략
7월 24일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1주 차에서 ATA가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차에서 선두에 나선 ATA는 젠지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ATA의 ‘장구’ 조정민 선수는 생일인데 우승까지 차지해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2주 차에는 최대한 실수 없는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위를 차지한 젠지 ‘애더’ 선수는 1주 차에서 아쉬운 점들이 많았지만 남은 경기들은 멋있게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한편, 두
7월 20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인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이하 PWS: 페이즈2)’의 막이 올랐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위클리 서바이벌 1주 차 개막전에서는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가 유력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꾸준히 포인트를 쌓던 고앤고는 마지막 매치에서 10킬에 치킨까지 획득하며 총 54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1매치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치킨을 획득했다. 자기장 안에 일찍 자리를 잡고 4인 전력을 보존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다나와는 멀티킬을 따면서 선두에 오
한가롭게 친구들과 폐허를 뛰놀던 길냥이가 바닥으로 추락한다. 그런 그를 친구들은 그저 바라볼 뿐이다. 그도 그럴것이 너무나도 깊은 바닥으로 떨어져서 어쩔 방법이 없다. 다행히 떨어진 고양이는 목숨을 건졌다. 높은 추락에도 불구하고 잠깐 비틀거리더니 이내 몸을 추스린다. 이제 고양이는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모험을 떠나는 게임 '스트레이'가 19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 됐다. 이어 스팀에서는 20일 정오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타 플랫폼에도 비슷한 시기에 공식 출시 된
T1이 LCK의 경기 중 버그 대처 방식에 공식적으로 항의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7월 13일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 경기에서는 2번의 치명적인 게임 오류가 발생했다. 당시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의 ‘룬 세팅 버그’와 ‘오너’ 문현준 선수의 ‘강타 버그’가 발생해 경기가 적잖이 지연됐다.T1은 성명을 통해 “‘룬 세팅 버그’가 발생한 2세트 경기는 속행된 반면, ‘강타 버그’가 발생한 3세트 경기에서는 ‘크로노 브레이크(일정 시점으로 경기를 되돌리는 조치)’가 진행됐다”며 “우리는 본 결정에 동의하지 않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2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DRX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7월 1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막을 올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2에 출전하고 있는 DRX가 일본 대표 노셉션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대표 펀플러스 피닉스(이하 FPX)를 각각 2:0, 2:1로 격파하면서 B조 1위로 8강에 올랐다고 밝혔다.DRX, 한일 개막전서 완승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대표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LCK 서머 4주 차 경기에서 T1이 6전 전승을 달리고 있던 젠지를 2:1로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LCK 사상 최초로 통산 500세트 승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페이커’는 10일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통산 2,600킬을 기록, 이 부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최근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모래 폭풍’이라는 별명을 얻은 리브 샌드박스가 상위권에 안착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시즌 초 하위권에 머무를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예상과 달리 2주 차부터 5연승을 질
한동안 잦아들었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섰다. 지난 7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286명을 기록하면서 45일 만에 다시 2만 명대를 돌파했다. 관객에 문을 활짝 연 e스포츠 현장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T1, 젠지, 담원 기아 등 리그 인기팀들은 방역을 위해 일찌감치 팬미팅을 중단했다. 이어 한화생명e스포츠, 광동 프릭스도 팬미팅을 중단을 결정했으며, DRX는 제한적으로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른 게임단 역시 이 같은 행보를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롤파크 현장을 오가면서 팬미팅의 열띤 분위기
7월 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서머 4주 차 1경기에서 T1이 젠지를 2:1로 격파하며 6승 고지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제우스’ 최우제는 이전 인터뷰에서 젠지가 까다로운 팀이 아니라는 발언을 사실상 철회했다. 그는 3세트 내내 젠지의 단단한 플레이에 적지 않게 고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대 탑 라이너인 ‘도란’ 최현준의 라인전 이해도가 매우 높았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제압하지 못한 자신의 경기력에 다소 아쉬움을 표했다.한편, ‘제우스’는 1라운드에서 강팀들 상대로 전승한 것에 만족하며, 기세를 이어 2
7월 1일 열린 LCK 서머 2경기에서 T1이 DRX를 제압했다. 이날 ‘제우스’ 최우제는 ‘오너’ 문현준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제우스’는 광동 프릭스 전 패배에 대해 “기록이 깨진 것은 아쉽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회했다. DRX의 집요한 노림수에도 끝까지 살아남은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내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다”며 겸손하게 답했다.한편, T1은 다음 주 전승을 기록 중인 젠지와 일전을 벌인다. ‘제우스’는 젠지에 대해 까다로운 팀은 아니라며 2연승
인디 개발사 원더포션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배급하는 ‘산나비’가 최근 얼리 억세스를 개시했다. ‘산나비’는 지난 1차 CBT때 보다 한층 발전된 퀄리티를 선보이며 플랫포머 장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산나비’ 얼리 억세스 버전은 기대 이상이었다. 스토리 전개를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추가됐고, 게임 내 아트와 연출도 세밀하게 갈고 닦은 티가 났다. 뿐만 아니라 세기말 사이버펑크 분위기와 어울리는 배경음악도 추가됐다. 플랫포머 게임의 핵심 요소인 스테이지 패턴도 이전보다 다채로워졌다. 늘어난 사슬팔을
‘몬스터 헌터 라이즈’확장팩 ‘선브레이크’가 금일(6월 30일) 0시 5분경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공식 출시 됐다. 스팀 버전은 오후 12시에 공식 오픈할 예정이어서 국내 유저들이 목놓아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에 약 7시간 동안 연속으로 게임을 플레이한 뒤 만난 몬스터들을 기반으로 정보를 정리해봤다. 기자는 약 7시간 동안 키퀘스트 위주로 게임을 진행했다. 이어 마스터랭크 3부터 클리어타임이 늘어지는 현상을 발견하면서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고 잠시 파밍 과정을 거친 뒤에 게임을 플레이하게 됐다. 대체로 마스터랭크 3까지는 기존 장비
6월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서머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화끈한 공격으로 kt 롤스터에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크로코’ 김동범은 바론 교전을 앞둔 결정적인 순간, 상대 선수를 잡아내며 팀의 역전에 큰 공을 세웠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크로코’는 “인게임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었지만 모두가 분발해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결과가 좋았지만 위험성도 컸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자제할 생각”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한편, 그는 ‘프린스’ 이채환 선수의 재합류를 통해 팀
6월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서머 1경기에서 T1이 라이벌 담원 기아를 누르고 2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제우스’ 최우제는 자신의 롤모델인 ‘너구리’ 장하권을 막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제우스’는 팀 승리는 기쁘지만 본인의 플레이는 좀 아쉬웠다는 평가를 남겼다. 특히 그는 “‘너구리’ 선수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선을 넘었다가 바로 응징을 당했다”며 “라인전 내내 압박감이 평소보다 심했다”고 소회했다. 한편, T1은 다음 주 광동 프릭스와 DRX를 상대로 연승 기록 경신에 나선다. ‘제우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2’가 지난 6월 19일 성료했다. ‘PNC 2022’는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으로 16개국 64명의 선수가 참가해 4일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우승은 영국이 차지했으며 한국은 종합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PNC 2022’는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대회가 열린 방콕 아이콘시암몰은 연일 관객들의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대회장뿐만 아니라 부대 행사장 역시 배틀그라운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2’가 6월 19일 막을 내렸다. 4일간 치러진 20매치에서 한국은 총 157점을 획득하며 종합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치킨을 얻지 못하며 우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응한 한국 선수단은 아쉽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다른 팀에서 모인 선수들과 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는 것이 선수단 측 설명이다. 신명관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배운 것들을 통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6월 18일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2’ 3일 차 경기가 종료됐다. 한국은 TOP4에 여러 번 올랐지만 아쉽게 치킨을 획득하지 못하며 종합 4위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마지막 4일 차에 적지 않은 득점을 해야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서울’ 조기열 선수는 최상위권 팀들을 더 많이 따라잡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PNC 2022’ 같은 대규모 오프라인 대회에 오랜만에 출전했더니 긴장을 많이 해 실력을 내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프로게이머로써 포기하지 않고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