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오로라(AOA) 체인이 국내 크립토 펀드 얼라이언스 엑스(Alliance X)와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와 관련해 얼라이언스 엑스는 최근 오로라(AOA)체인의 국내 빗썸 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투자유치 및 국내 마케팅 자문 및 실행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탄한 개발력을 가진 오로라(AOA) 체인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얼라이언스 엑스는 암호화폐 벤처캐피탈(VC) 겸 액셀러레이터다. 올해 8x8프로토콜(EXE)을 성
게임 팬이라면 자신만의 최애 게임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이런 최애 게임들은 단순히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그치지 않고, 게임 속 스토리, 캐릭터를 나만의 상상을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가는 재미를 찾게 도와준다.‘게디’는 ‘브롤스타즈’의 팬으로 시작해 슈퍼셀과 함께 작업을 진행한 소위 말하는 성덕(성공한 덕후)다. ‘브롤스타즈’를 활용한 다양한 컨셉 디자인을 선보이던 중, 레딧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고 이후 슈퍼셀과 협업에 나서는 등 ‘브롤스타즈’의 세계관을 확장시키는데 함께하고 있다. 좋아하던 게임에 자신만의 색을 더하며 ‘브롤스타
[지령 766호 기사]※ 편집자주. 국내 최초 최고 타블로이드형 게임전문 주간 신문인 ‘경향게임스’가 창간 18주년을 맞아 지령 765호부터 총 3주간 창간특집호를 발행합니다. 게임은 현재 우리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습니다. 덕후 문화. 마니아 문화로만 인식돼던 게임이 이제는 메인 스트림에서 문화 산업을 이끌고 국가 경쟁력이 되어 글로벌 시장의 첨병이 되고 있습니다. 본지에서는 이번 특집호를 통해 게임으로부터 변화된 일상, 그로인해 파생된 새로운 부가산업들의 가치와 이와 같은 생태계가 구축됨에 따라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23일(월)부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이하 2019 LoL KeSPA Cup ULSA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oL KeSPA Cup은 프로 팀부터 아마추어 팀까지 참여하는 국내 유일 리그 오브 레전드 단기 토너먼트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팀들의 전력을 미리 테스트해보는 동시에, 장래가 촉망되는 신인선수를 만나볼 수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LoL KeSPA Cup ULSAN은 협회와 함께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남구가 공동 주최하고 KBS가 주관 방송하여, 4강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블록체인 앱 공모전 ‘클레이튼 호라이즌(Klaytn Horizon)’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개 팀이 선정됐으며, 총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 상당의 클레이가 제공된다. 클레이튼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클레이튼 호라이즌을 진행했다. 클레이튼(Klaytn)을 활용한 BApp(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공모전 형태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개의 팀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향하는 만큼 실제로 클레이튼 플
동대문이 게임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이아티비, 샌드박스 등 국내 대표 MCN이 12월 21일과 22일 양 일간 ‘게임콘 2019 서울(이하 게임콘)’을 진행하며, 서울 다이너스티가 2020시즌 오버워치 리그의 첫 홈 경기를 동대문에서 개최한다. CJ ENM이 운영하는 MCN 다이아티비가 국내 최초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콘’을 진행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대도서관, 보겸, 잠뜰, 머독, 스파이럴캣츠 등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54개팀이 참가한다.먼저
[지령 766호 기사]젠지 이스포츠가 엘리트교육 그룹과 손잡고 젠지 엘리트 이스포츠 아카데미(Gen.G Elite Esports Academy, 이하 GEEA)를 선보였다. e스포츠를 통해 영미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 GEEA는 출범 직후 지난 하반기 첫 모집에서 22명 정원에 1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프로 e스포츠 선수 외에 e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까닭이다.이 곳의 수장인 조셉 백 원장은 “프로 e스포츠 선수 외에도
2019년 최고의 '클래시 로얄' 팀이 가려졌다. 금일(8일) 진행된 '클래시 로얄 월드 파이널' 팀 리퀴드와 W.EDGM의 대결에서 팀 리퀴드가 승리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두 팀은 치열한 승부와 명승부를 펼치며 '클래시 로얄' e스포츠의 재미를 한껏 알리는데 성공, LA를 뜨겁게 달궜다. 팀 리퀴드는 1라운드에서 OGN 엔투스를, 4강에서는 SK 게이밍을 꺽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엿던 SK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세트, 체력 1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탔음을
[지령 765호 기사]최근 e스포츠 시장이 뜨겁다. 시즌이 마무리 된 직후 스토브리그에 진입한 만큼, 팬의 입장에서 선수 이동과 팀 재구성 등에만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리핀 사태로 인해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핀 김대호 전 감독의 해임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이제 ‘카나비’의 불법 이적, 그리핀 선수단 일부와 김대호 감독의 진실싸움까지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까지 참전을 선언해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다.LCK 운영위에서 최종 조사 결과 발표에 김대호 DRX 감독의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이 포함된 직후 그리핀과
'클래시 로얄 월드 파이널' 현장에서 '클래시 로얄'의 게임 디자이너, 세스 엘리슨을 만났다. 그는 2018년 슈퍼셀에 합류한 인물로 '클래시 로얄'의 밸런스, 신규 카드 개발 등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슈퍼셀 합류 전에는 런던에서 게임 캐스터로 '클래시 로얄'을 중계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로, 슈퍼셀이 가진 게임 개발사로서의 철학과 한국 게임 시장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세스 엘리슨은 먼저 슈퍼셀이 좋은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얘기했다. 슈퍼셀에서는 작은
팀 리퀴드에 일방적인 응원이 쏟아지는 가운데 분패한 OGN 엔투스가 내년을 기약했다. 미국 LA에서 진행된 '클래시 로얄 월드 챔피언십 2019' 경기 직후 진행된 패자팀 인터뷰에서 'TNT'와 '하울' 코치가 나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내세운 것은 경험 부족이었다. 첫 월드 파이널 무대, 그것도 1경기에서 홈팀이라고 할 만한 팀 리퀴드를 만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양 쪽으로 관객이 배치된 무대, 쉼 없이 쏟아지는 상대팀의 응원과 야유까지 선수들이 평점심을 유지하기 어려
세계의 벽은 높았다. 한국 대표로 '클래시 로얄 월드 파이널 2019'에 진출한 OGN 엔투스가 팀 리퀴드에게 석패하며 월드 챔피언 도전에 실패했다. 12월 8일(현지시각 7일) 미국 LA에서 진행된 '클래시 로얄 월드 파이널 2019'에 출전한 OGN 엔투스는 개막전에서 팀 리퀴드에게 무릎을 꿇으며 도전을 마감했다. 2대 2 매치에서 팀 리퀴드가 승리하며 앞서갔지만 1대 1 매치에서 국내 최고 플레이어 중 한 명인 'TNT'가 활약하며 스코어를 1대 1로 되돌렸다. 마지막 세트, 기분좋게
12월 8일(현지시각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클래시 로얄 월드 파이널'이 진행됐다. 슈퍼셀은 지난 지스타 2019 현장에서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을 진행한데 이어 연달아 글로벌 대회를 진행하며 팬들을 맞이했다.경기사 시작되기 전 슈퍼셀 관계자들은 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멋진 무대 마련에 나섰다. 게임 속 디자인을 그대로 무대에 녹여냈으며, '클래시 로얄' 최고의 팀에게 선사하기에 걸맞는 트로피도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OGN 엔투스가 출전해 팀 리퀴드와 함께 8강 경기를 펼치게 된다
[지령 765호 기사]‘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7대죄)’의 핵심 스토리라인은 7대죄의 단장 멜리오다스가 리오네스 왕국의 왕녀 엘리자베스와 함께 흩어진 7대죄를 모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얻을 수 있는 동료는 거인족인 ‘질투의 죄(서펀트 신)’ 다이앤이다. 백몽의 숲에서 다이앤을 동료로 만든 뒤 곧바로 다른 동료를 찾아 떠날 수도 있지만, 브리타니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선 단련을 시작하는 것이 필수다.과거 브리타니아를 두려움에 떨게 한 7대죄지만 오랜 기간 전장에서 떠난 사이 전성기에 힘
[지령 765호 기사] 필자가 큐레이션에 참여한 ‘플레이 디자인, Play On’ 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거리의 스포츠를 시작으로 온라인 e스포츠의 근간인 ‘게임’의 연대기를 살펴보고, 게임음악과 독립게임의 실험적 가치를 음미하면서 실감콘텐츠에서 미래 스포츠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스포츠와 게임, VR/AR 등 플레이 콘텐츠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게이미피케이션 전시회’가 디자인의 성지인 DDP의 디자인박물관에서의 개최됐다는 사실은 이제 ‘게임’도 디자인 영역에서 자연스레 받아들여짐을 의미한다.일찍이 플라톤(Plat
그리핀이 한상용 감독을 선임하며 차기 시즌 대비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그리핀은 공식 SNS을 통해 한상용 감독을 선임했으며, ‘운타라’와 ‘내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카나비’ 사태로 홍역을 앓고 있는 그리핀에 한상용 감독과 ‘운타라’, ‘내현’이 합류했다. ‘쵸비’, ‘리핸즈’, ‘도란’이 이탈하며 주전의 반을 잃어버린 그리핀은 이를 신인급 선수와 영입을 통해 극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합류한 ‘운타라’와 ‘내현’은 각각 SKT T1과 킹존 드래곤X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들이다. LCK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해 흔들리
[지령 765호 기사]지난 2016년 3월, 구글 딥마인드가 제작한 A·I(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프로 기사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총 5국의 대국 중 알파고는 4승을 거두며 바둑계에 충격을 안겼다. 2017년, 중국 텐센트는 자체 개발 ‘줴이’를 선보였다. ‘줴이’는 중국 국가대표팀의 훈련 전용 A·I로 활용되며 중국 바둑계를 세계 최강으로 이끌었다. 바둑계에서는 알파고가 선보인 기보를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전략 구상에 나서고 있다. 인류가 오랫동안 쌓아온 역사를 A·I가 단숨에 뛰어넘은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이 SK증권이 주주로 있는 티인베스트먼트와 32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치닥은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으로, 내년 1분기에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에이치닥의 메인넷에서 디앱을 출시할 기업에게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치닥은 금일(5일) SK증권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신생 VC 티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티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1호’ 펀드에 참여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