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일정이 시작된 이후 PC방 주간 사용 시간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업데이트를 추가한 ‘던전앤파이터’와 ‘쓰론 앤 리버티(TL)’가 반등에 성공했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3월 2주 차(3월 11일~3월 17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두 게임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더로그에 따르면 3월 2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502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6%, 전월 대비 21.2%,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2월 4주 차(2월 19일~2월 25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더로그에 따르면 2월 4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733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9.1% 감소, 전월 대비 0.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5.9%(평일 평균 14.3%, 주말 평균 20.2%)를 기록했다. 2월 4주 차에는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소 토큰’,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밈 코인’, ‘디파이’ 테마 지수는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의 뒤를 이어 높은 상승세와 낮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 내 ‘밈 코인’과 ‘디파이’를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는 상승했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비트코인 가격
지난달 미국 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 기준 9% 이상 올랐음에도 시장 내 ‘포모(FOMO)’ 현상은 감소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모’는 ‘고립공포감’을 뜻하는 단어로 유행에 뒤쳐지는 것 같아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를 의미한다. 시장 조사업체인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웹사이트 내 비트코인 관련 토의 게시물 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당일이었던 지난 1월 11일부터 55.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6,677만 원에서 7,310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021년 12월 이후 26개월 만에 5만 달러(한화 약 6,647만 원)를 돌파했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 상승은 기관 투자자 및 채굴자 매도 완화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만든 결과로 보인다. 중국 증권시장 약세가 현지인들의 가상화폐 시장 참여를 부추긴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최근 업계에서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이후 비트코인 하락세를 유도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매각 물량이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관측이 나왔다. 현물 상장지수펀드 전환 전 저가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비트코인 채굴자 매도 압력이 진정 국면에 들어섬에 따라 강세장이 예상된다는 업계 분석이 나왔다.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판매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집중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근 주간 보고서를 통해 채굴자들의 일일 비트코인 매도 수량이 지난해 말 평균 800개에서 최근 300개까지 줄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현재 시장 추세에서 오는 4월 반감기가 겹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거라고 내다봤다.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뜻하는 단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우리나라는 ‘언제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하고 현물 상장지수펀드 중개를 불허한 것과 관련해 업계 일각에서 시장 활성화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거란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던 가운데 국내 금융당국이 발맞춰 움직였다면 글로벌 시장 내 한 축을 이룰 수 있지 않았을 거냐는 견해다. 업계 관계자 A씨는 금융 당국이 글로벌 이슈를 국내 시장으로 유입시킬 준비를 고려하지 않은 점에 아쉬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com, 한국지사장 백용기)가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 – 개요(Intro)’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불법 가상자산 주소가 수신한 총 금액은 242억 달러(약 32조 4천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396억 달러 (약 53조 1천억 원)에 비해 39% 가량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제재 대상 기관과 관련된 불법 거래 금액은 149억 달러(약 20조 원)로, 전체 불법 거래량의 61.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상자
지난해 국가별 가상화폐 시장 자금 유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미국에 가장 큰 자본이 투입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가상화폐 시장에는 7억 9,200만 달러(한화 약 1조 640억 원)가 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뉴스가 자금 투입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외에는 독일과 캐나다 시장이 선전했다. 5억 달러(한화 약 6,718억 원) 이상의 자금이 두 시장으로 향했다. 지난해 독일과 캐나다 가상화폐 시장에는 각각 6억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데이터에이아이)가 지난 한 해 모바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긴 ‘2024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data.ai에 의하면 2023년 모바일 앱 경제는 앱 스토어 지출과 모바일 광고 지출에서 매일 평균 1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5,330억 달러(한화 약 703조 5,600억 원)의 시장 규모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모바일 광고 지출액 3,620억 달러(447조 8,400억 원)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모바일 광고 지출은 모바일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에 따라 지속적
미국 규제 당국이 가상화폐 믹서(Mixer) 서비스에 대한 규제 고삐를 당기는 모양새다. 가상화폐 믹서 서비스는 가상화폐를 쪼개 누가 전송했는지 알 수 없도록 세탁하는 기술이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10월 1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믹서 서비스를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를 통해 향후 90일간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가상화폐 믹서 서비스를 지정하는 것과 관련한 대중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재무부가 가상화폐 믹서 서비스를 자금세탁 우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상화폐 큰손 투자자가 시장 참여 방식에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 분석업체인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 수는 지난 2021년 강세장부터 현재까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더리움 큰손 투자자 수는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큰손 투자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1천 개 이상 보유 중인 시장 참여자를 기준으로 했다. 두 자산에 대한 상반된 시장 참여 양상은 ‘규제’에 기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트코인은 ‘규제’에 비교적 자유로우나, 이더리움은 그렇지
국내 가상화폐 거래량 68.9%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생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 (Chainalysis)가 ‘2023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 보고서를 통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량 68.9%가 중앙화거래소(CEX)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증앙화거래소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신뢰하는 제3자의 개입이 발생하는 곳이다.체이널리시스는 국내 규제 현황이 시장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개인과 연결된 특정 유형의 은행 계좌를 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 (Chainalysis)가 ‘2023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 – 동아시아 보고서’를 통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량 68.9%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을 주도했던 동아시아는 지난 몇 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시아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전 세계 가상자산 활동의 8.8%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거래 규모 순위가 하락해 5위를 기록했다. 2019년까지만 해도 동아시아는 중국의 거대한 거래 활동과 채굴 부문에 힘입어
리플, 브라질·호주에 ‘유동성 허브’ 확장 계획 발표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이 이번 주부터 브라질과 호주에 유동성 허브(Liquidity Hub)를 개방할 방침이다. 유동성 허브는 기업 고객을 위한 솔루션으로 업체가 보유한 막대한 양의 가상화폐를 거래소, 장외거래(OTC) 장터, 탈중앙화거래소(DEX)에 이동시키는 통로(허브)를 제공 중이다. 기업은 유동성 허브를 통해 보다 간편하게 가상화폐를 매매하고 보유할 수 있다. 리플은 자사의 기존 사업이 브라질과 호주에 연관있었다는 점에서 유동성 허브를 출시하게 됐다
가상화폐 거래소 내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테더는 미국 달러화의 가치와 일대일로 고정된 가상화폐로 거래소에서 자산 매입에 현금 대신 사용된다. 업계 분석업체인 샌티멘트(Santiment)는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테더 전체 공급량의 24.1%가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관 중이라고 전했다. 샌티멘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내 테더 공급량 증가를 잠재적인 시장 강세 지표로 해석했다. 거래소 내 테더 공급량 증가는 시장에서 가상화폐를 즉시 매입할 수 있는 대기 자금이 늘어남을 의
미국 규제당국의 압박에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미국 법인사 주요 임원들의 줄사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낸스 미국 법인사인 바이낸스유에스(BinanceUS)의 법률 책임자와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는 지난주 퇴사했다. 업계는 이번 퇴사 소식이 바이낸스유에스의 최고경영자 사임 소식과 최근 진행된 3분의 1 규모의 직원 감축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낸스유에스가 직원을 삭감하며 회사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배경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북한과 연계된 해킹 그룹이 불법 가상자산 세탁처로 알려진 러시아 거래소에서 거래를 늘리고 있다고 9월 19일 밝혔다.체이널리시스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하모니 프로토콜(Harmony Protocol)에서 탈취한 2,190만 달러(약 290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불법 거래 이력이 있는 러시아 거래소로 이체했다. 체이널리시스는 2021년부터 북한 연계 해킹 그룹이 앞서 이 거래소를 포함한 러시아 기반 거래소를 자금 세탁 목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러한 활동은 양
올 상반기 가상화폐 시장 범죄가 랜섬웨어(악성 소프트웨어) 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불법 주소로 유입된 가상화폐 규모는 지난해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가상화폐 불법 거래량은 합법 거래량보다 더 큰 폭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낳던 스캠(사기) 범죄는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상반기 33억 달러(한화 약 4조 1,768억 원) 규모로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가 ‘2023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를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 2022년 구글 플레이 및 iOS 앱스토어 합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50개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공개한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data.ai의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이번 상위 랭킹에는 1위부터 순서대로 텐센트, 바이트댄스, 구글, 액티비전 블리자드, 넷이즈, 매치 그룹, 플레이릭스, 디즈니, 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