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가족의 또 다른 이름이죠”온라인게임은 유저와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게임이다. 자연,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개 중에는 서비스 회사에 대한 불만도 있을 것이고, 게임 자체에 대한 요구도 끊임이 없다. 때론 욕설이 난무하고, 가끔은 괜한 시비도 적지 않다. 이러한 고객들의 소리와 가장 가까운 고객지원팀의 애로사항이야 어디 말로 다 풀 수 있겠는가. 그
최근 온세통신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so1(쏘원)’의 광고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춤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신예 스타 고은아(18). ‘so1’의 cf를 통해 매력을 한껏 표출한 그는 이에 이어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psp’와 광동제약의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 광고를 연이어 촬영 하며 CF스타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고은아를 만났다. ★ 우연히
써니YNK 장재영 차장(사진·35). 그의 뒷모습이 마음을 잡아끄는 이유는 바로 그 진실성 때문이다. 현란한 그래픽으로 게임의 본질을 감추고, 번쩍이는 미사여구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잡을 순 있을지 몰라도, 거짓은 숨기지 못한다. 무엇인가를 늘 소개하고 알려야 하는, 자신은 낮추고 상대는 치켜올려야 하는, 그래서 가식적이고 양면적일 수 밖에 없는 홍보인의 세
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 ‘피디박스(www.pdbox.co.kr)’를 서비스하고 있는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오는 8월 7일 퍼블리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 ‘피디박스’를 통해 영화, 애니메이션, TV방송, 만화, 게임, 동영상, 테마 블로그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나우콤. ‘테일즈런너’ 서비스를 시작으로 엔
“문명 1편과 2편 장점만 모았어요”PC패키지용 명작 시뮬레이션 ‘시드마이어의 문명’이 모바일게임으로 부활했다. 아래는 모바일 ‘문명’을 개발한 컴투스 심수광 이사와의 일문일답.■ PC패키지 명작 ‘문명’을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 어려운 점은 없었는가.≫ 우선 원작의 방대함 때문에 모바일로 구현을 할 수 있을 가에 대한 확신을 갖기 쉽지 않았다. 따
“공부보다 어려운 게임은 싫어요”“게임을 제작하시는 분들은 어른들이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의 입장에 맞춰 게임을 제작한다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경기도 송우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최연희(13) 어린이. 그녀는 어린이를 타겟으로 제작된 수많은 게임들을 즐겨왔다. 하지만 퍼즐류와 아케이드류를 제외한 대다수 게임들은 즐기려 해도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
게임은 유저들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개발은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개발사. 이런 개발사는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바라는 곳일 것이다. 개발사 게임하이(대표 권종인)는 바로 그런 개발사다. 다시 말해 무엇보다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을 가장 중시하고 보다 좋은 개발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
연극영화과 출신 MC 김양희. 전공이 연극영화인 만큼 애초 꿈은 연기자였으나 주위 추천으로 참가했던 MBC게임 전문 MC 선발대회에 합격하면서 MC가 된 그는 방송을 하면 할수록 그 매력에 빠진다며, 이제는 연기자가 아닌 MC와 연기 모두를 훌륭하게 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목표라고 한다.MBC게임 케이블 방송 게임 전문 채널 MBC게임의 생방송 뉴스 프로
왜? 왜? 왜? 왜일까? 자신을 스스로 포장하는 시대에 그는 과감히 속물적인 본성을 털어놨다. ‘낯설게 하기?’. 자신의 장점과 착한 본성을 보여도 모자랄 판에 개발자로서 치부를 드러내는 이유는 뭘까? “저, 아티스트 아니에요”, “예술하려면 게임 개발자 안했죠.” 스스로 나쁜(?) 게임개발자를 자청하면서도 당당한 그 어투. 이런 말에 솔깃해지는 이유는 뭘
그래픽카드의 양대 산맥으로 뽑히는 엔비디아(Nvidia)가 지난 6월 30일 지포스의 새로운 시리즈 7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내놨다. 기존의 6시리즈에 비해서 월등하게 향상 된 성능으로 런칭에서 이미 많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 동안 그래픽적 툴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엔비디아의 제품보다는 ATI의 라데온 시리즈를 선호해온 것이 사실
“보드게임을 문화코드로 발전시키겠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의 발족 이유 및 의의는 무엇인가.≫ 한국보드게임 산업이 본격적으로 태동된 것은 국내에 보드게임방, 보드게임까페들(페이퍼이야기를 시작으로)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던 2002년 부터입니다. 그이후 보드게임 유통 개발 전문회사들이 생겨나면서 굉장히 급속한 속도로 발전해왔습니다. 보드게임을
하루가 멀다하게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는 요즘, 사랑 받기 위해서는 뭔가 색다르면서 재밌고, 잘 만들어진 게임이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것. 지난 7월 1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 액션 슈팅게임 ‘펑이야’의 개발사 이노디스(대표 권영민)는 이를 아는 개발사다. 어느 무엇보다 유저
시원하면서 약간은 과장된 목소리로 듣는 이들에 입가에 항시 웃음이 떠나지 않게 하는 박재권. 올 초 케이블방송 게임전문채널 MBC게임 ‘INTO THE 게임몰카’ 출연을 시작으로, ‘프리스타일’ 캐스터, 게임라디오방송 BIG FM ‘엽기 느끼 DJ 박재권’까지 방송 시작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인 방송인 박재권을 만났다. 인재는 언제든 빛을 발
‘엔씨소프트가 포털을 만들면 과연 다를까?’ 이에 대한 답을 하는 엔씨소프트의 윤장열(사진·38 ) 포털사업팀장은 민감한 질문이지만 결코 진지하지 않다. 질문은 진지하지만 대답은 경쾌하고 화사하다. 엔씨소프트 포털은 게임을 파는 것보다 서비스를 파는 것이 핵심이고 서비스를 파는 것은 스스로를 파는 작업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믿음은 곧 엔씨소프
음지에서 생활하지만 생명력과 영역확대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곰팡이. 이 같은 곰팡이처럼 다수의 게이머들이 즐기는 메이저게임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게임이 있었으면 하는’ 게이머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만한 특별한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자 탄생한 펑거스(대표 양종길). 그런 이유에서 개발사명도 곰팡이라는 뜻의 펑거스를 택했으며, 로고도 곰팡이
지난 1993년. 온라인게임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당시, 국내 온라인게임의 첫 포문이 연 ‘단군의 땅’을 기억하는가. ‘단군의 땅’은 세상에 공개됨과 동시에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내며 온라인게임이 국내 게임산업의 무게중심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더불어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단순히 온라인게임 시장의 가능성에 머무르지 않는다.
‘기술제휴는 윈윈정책의 일환’■ 국내 게임업체와의 연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유는.≫ 국내 온라인게임의 개발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이다. 특히 하이엔드 3D 기술은 세계 최고라 할만하다. 특히나 그래픽 분야와 게임은 가장 최신의 그래픽 기술을 요하는 항목이다. 다시 말해 게임개발사에서는 보다 뛰어난 기술 및 관련 보드를 필요로 하고 있고, 우리는 우리의 기술
“제 인생의 특별함, 매니저 일에서 찾았어요”게임계의 여성 파워가 점차 커져가고 있다. 과거 게임 개발시에도 그래픽 분야와 운영 및 고객지원 분야에 한했던 여성들의 입지는 점차 프로그램 분야와 회사의 수장 등으로 다양하게 확산됐고, 관련 분야 또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실정이다. 여기 크레이지 PC스테이션 1호점의 매니저로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젊음과 패기에 가득 찬 목소리 큰 사람들이 도처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게임분야든 사업이든 젊은 피 수혈이 번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경험과 패기, 연륜과 쇼의 구별은 점점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야구에서 노장투수들은 승리를 지키는 마무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만큼 겁 없는 씽씽투를 앞세운 신인 투수들이 혈기를
지난 6월 16일 아이리버 신화로 불리며 MP3 시장을 독주하던 레인콤이 승부수를 띄웠다.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주역이 될 것임을 시사하며 신규 주력사업으로 휴대용게임단말기 시장 진출을 표명한 것이 그것. 물론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국내 최초로 휴대용게임단말기 시장에 자체 개발 휴대용게임으로 출사표를 던졌던 게임파크가 별다른 성과를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