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비상장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2023년 2분기 인기를 끈 비상장 주식 종목을 13일 발표했다. 위축됐던 IPO(기업 공개) 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투심도 움직이고 있다. 상반기 중소형주들의 연이은 IPO 약진에 힘입어, 2분기 증권플러스 비상장 인기 조회·거래 순위에도 관련주들이 다수 등장했다. 야놀자, 컬리 등 유니콘 기업들은 전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상위권에 포진, 대세를 입증했으며 제약·바이오 테마도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IPO는 올 2분기 비상장 시장을 관통한 주요 키워드다. 지난 6일 코스
아이톡시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8.33%(287원) 상승한 1,853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9,14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0,996주, 61,307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상승은 의료장비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10일 아이톡시는 필리핀 바얌방시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인 ‘율리우스 키암바오 메디컬 앤 웰니스 센터(이하 JKQ 센터)’와 270만 달러(약 35억원) 규모의 한국산 의료장비 1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승후)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e스포츠 ‘시즌 9 파이널’이 7월 8일부터 9일까지 대전 e스포츠 상설 경기장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개최된다.8일에는 ‘팀전’ 결승전이 진행된다. ‘Meteorite’, ‘newclear’, ‘Happy Cat’, ‘fire’, ‘Family’, ‘FRESH MAN’, ‘MZ’, ‘Ereup’, ‘Tricksters’ 총 9개 팀이 참가한다. 9일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8명을
대신증권이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50,000원에서 61,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펄어비스 주가 드라이버는 신작 ‘붉은사막’이 유일하다”며 “게임의 출시 시점은 내년 2분기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콘솔 게임들의 연이은 흥행이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출시된 ‘호그와트 레거시’나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1,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그는 “‘붉은사막’의 경
2023 LCK 서머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젠지의 기세를 누가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젠지는 서머 개막 이후 아직 패배를 당하지 않으면서 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 4주차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한화생명e스포츠 등 중하위권 팀을 상대한 젠지는 두 경기 모두 깔끔하게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승수와 세트 득실 모두 1위에 랭크됐다. T1의 스프링 결승 복수전 젠지는 5주차에서 6일 농심 레드포스, 8일 T1을 각각 상대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내리 7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고
전세계 게임 시장이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올해 최고 기대 신작들의 출시 행렬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디아블로4’ 등 두 주역이 ‘오픈월드’라는 동일한 키워드로 대작의 면모를 과시하는 가운데, 이들 이후 이어질 대형 오픈월드게임 차기 주자에 대한 관심 역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난 5월 12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6월 2일 PC, PS, Xbox 등 얼리억세스 서비스에 나선 ‘디아블로4’ 등 올해 최고 기대작들은 모두 출시 직후 기대치
넥슨이 지난 3월 30일 선보인 MMORPG 신작 ‘프라시아 전기’의 누적 매출이 1,50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지난해 역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필두로 각종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에 미소를 지었던 가운데, 올해 또한 히트 신작 탄생 릴레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프라시아 전기’는 출시 6주차인 5월 10일 기준 누적 매출 1,5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넥슨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가운데 ‘프라시아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의 미국 자산운용사 네오스(NEOS)가 현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고 웨이브릿지가 5월 16일 전했다. 웨이브릿지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미국에 직접 설립한 자산운용사 네오스의 ETF 운용자산이 지난 8일 기준 1억 달러(약 1,337억 원)를 돌파했다. 법인 설립 후 첫 상품을 내놓은 지 9개월 만이다.웨이브릿지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선보인 ETF 3종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관 및 투자자문업자(Financial Advisor) 등 현지 각
넥슨게임즈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5.76%(1,130원) 상승한 20,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37,87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6,297주, 374,049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다양한 사업적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넥슨게임즈는 지난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사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매출이 증가했으며, 중국에서도 사전 예약자 수 155만 명을 돌파하는 등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강세다. 넥슨게임즈는 오전 11시 5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29%(1,430원) 상승한 21,050원에 거래 중이다.넥슨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증권가의 목표 주가 상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넥슨게임즈의 목표 주가를 29,000원으로 11%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넥슨게임즈의 1분기 매출은 522억 원, 영업이익은 12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10%, 48% 상회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가 2주년 업데이
컴투스홀딩스의 대형 MMORPG 기대 신작 ‘제노니아’가 상반기 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게임은 오는 12일 선정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과거 피처폰 대표 명작 RPG 시리즈로 누렸던 영광을 넘어 새로운 ‘제노니아’의 흥행사를 써내려가겠다는 계획이다. ‘제노니아’는 최근 주요 도심 옥외 광고를 진행하는 등 게임을 알리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특히, 국내 MMORPG 장르 시장이 대형 신작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달궈지는 가운데, ‘제노니아’는 과거 원작이 가졌던 명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 1’ 파이널의 마지막 3일차 경기가 4월 23일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덕산 이스포츠(이하 덕산)가 16매치까지 선두를 달렸던 투제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덕산은 2일차까지 투제트에 20점 뒤진 2위에 머물렀으나, 금일 17매치에서 킬 포인트와 치킨을 쓸어 담으며 짜릿한 역전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13매치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이하 디플러스)가 치킨을 획득했다. 맵 중앙에 자기장이 펼쳐졌고, 2번
마루게이밍의 수성이 또 한번 통했다. 연이은 교전에서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던 마루게이밍은 냉정한 판단을 이어나가면서 경기 승자로 군림했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매치5는 전반적으로 큰 교전 없이 초중반부를 보냈다. 앞선 경기에서 파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다 교전에서 아쉬운 성과를 냈던 팀들이 이번에는 천천히 진입하기로 마음 먹은 모양새다. 평이한 자기장이 뜨면서 각 팀들이 파밍에 돌입하고 각자 베이스를 점거해 자기장을 기다리는 추세였다. 시작 동선은 디플러스 기아가 9시 히든이 1시, 투제트가 각각 11시에 잡히면서 상호 교전각이 잡혔다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루트슈터’라는 장르가 유독 빈번하게 들려오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다소 마니악한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루트슈터 장르에 국내 게임사들의 연이은 도전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현재까지 전해진 장르 시장의 현황을 살펴봤다.성장과 슈팅 전투 핵심, 라이브 서비스 기반은 소수 루트슈터 장르는 FPS, TPS 등 슈터 장르에 각종 아이템을 파밍하며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의 게임성이 더해진 장르에 속한다.대표적인 인기작 가운데에서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보더랜드’ 시리즈가 큰 인기를 누려온 바 있으며,
4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LCK 스프링 결승전이 열렸다. 1세트에서는 그라가스를 선택한 ‘도란’ 최현준이 연이은 슈퍼플레이로 팀을 위기에서 구원하며 값진 승리를 안겼다. 경기 초반 ‘피넛’ 한왕호(오공)가 상대 정글 쪽으로 들어왔다가 와드 시야에 걸리면서 T1 선수들의 협공에 죽고 말았다. 그러나 ‘도란’이 탑 갱킹을 당한 상황에서 ‘제우스’ 최우제(제이스)를 역으로 잡아내며 불리한 상황을 만회했다. T1은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용과 전령을 챙기며 젠지를 압박했다. 양 팀은 바텀에서 1킬씩 교환했으나, 탑
지난 3월 말 시리즈 최초의 PC 버전을 선보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화제성에 못 미치는 초반 성적표를 얻고 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PC 버전을 향한 최적화 문제 지적이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스팀에서는 대형 신작 출시 극초반이라는 점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얻으며 체면을 구기는 모양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은 지난 2013년 출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리메이크한 타이틀로, 지난해 PS5 버전 출시에 이어 올해 시리즈 최초로 PC 버전을 선보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원작은 소니 플레이스
오는 6월 개최 예정이던 글로벌 게임쇼 ‘E3’가 31일 올해 행사 취소를 결정지었다. 올해를 비롯해 현재 게임업계에는 ‘GTA6’, ‘아머드 코어6’ 등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 대작들이 다수 준비 중인 상황이었던 만큼, 이들 대형 신작 정보 공개의 장으로 활약해오던 ‘E3’의 취소 소식은 게이머들에게 아쉬움을 남길 전망이다. 행사 주최 측인 리드팝은 E3 2023의 오는 6월 온라인, 오프라인 이벤트 양측 모두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미국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와 함께 E3의 미래에 대한 재평가할 것이라고 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통해 연관산업에서 수출계약 주효한 역할을 했다. 콘진원은 지난해 K-콘텐츠의 해외 진출 다변화를 위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 박람회 ‘2022 K-박람회 베트남’ 개최 ▲해외 상설홍보관 ‘코리아(KOREA) 360’ 개관 및 운영 ▲관계부처 합동 ‘K-브랜드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을 신규·확대 추진했다.특히 한류 지원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콘진원을 필두로,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미치는 연관산업의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내 게임업계 리딩 기업인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사들의 올해 성장 동력에 관심이 집중되는 형국이다. 각기 다른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올해는 3개사 모두 대형 신작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들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넥슨은 3조 3,946억 원, 영업이익 9,952억 원 등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 엔씨소프트와 비교해 매출이 1조 원 가량 더 높은 수준으로, 일각에서는 ‘사실상 1N’으로 부르는 형국이다. ‘메이플스토
프롬 소프트웨어의 오픈월드 액션 RPG ‘엘든 링’이 출시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올해에도 관련 장르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인 가운데, ‘P의 거짓’을 포함한 2023년 소울라이크 기대 신작들이 ‘엘든 링’ 이후의 장르 시장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전망에 대해 살펴봤다. 관련해 올해 출시 예정인 소울라이크 장르 신작 가운데에서는 코에이 테크모의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EA의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네오위즈의 ‘P의 거짓’ 등이 대표 기대작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