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 785호 기사]올 하반기에도 게임업계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화두는 ‘신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언택트 시대로의 대전환기를 맞아 산업계에도 많은 변화들이 관측되고 있다. 오프라인 기반의 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대급부로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산업들은 호황을 맞이한 것이다. 특히 게임은 대표적인 ‘언택트 수혜주’로 분류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이같은 기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상에서 주요 게임사들의 ‘두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 것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결국 프랑스 베르사유 지사의 폐쇄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금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프랑스 베르사유 지사 임직원들에게 지사의 폐쇄 결정을 통보했다고 전했다.지난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이미 한차례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미국 전역에 걸쳐 200명 이상의 인원이 감축된 사례가 있으며, 이후 블리자드의 베르샤유 지사에 대해서도 대규모 인원 감축을 예고한 바 있다.이번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베르사유 지사 폐쇄와 관련해 회사 측은 초기 지사 절반의 런던 지사 이전 방식을 계획하고 있었다
올해 4분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다시금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각 사들을 대표하는 I‧P 기반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으로, 시장 기상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우선, 넷마블은 금일 ‘세븐나이츠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으로, 정식 출시 이전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다.모바일 수집형 RPG였던 ‘세븐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인 본 게임은, 수집형 MMORPG라는 새로운 시도와 함께 국내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원작의 경우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6년간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며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의 ‘너구리’ 장하권이 역대급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담원의 전승 행진을 이끌었다. ‘너구리’는 PSG 탈론(이하 탈론)을 상대로 초반에 연이은 다이브를 당하면서 불리하게 시작했음에도 라인전에서 솔로킬을 따내고, 한타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 초반부는 양 팀이 서로 킬을 교환하며 팽팽한 상황이 이어졌다. 바텀 라인에서 담원의 봇 듀오가 ‘유니파이드’ 웡춘깃을 잡아내자 탈론은 미드에서 ‘캐니언’ 김건부를 죽이고 킬 스코어를 맞춰냈다. 이후 탈론 쪽에서는 작년 담원의 약점이었던 ‘너구리’ 말리기를
10월 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에는 LCK의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과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출전했다. 어제 징동 게이밍을 압도하며 1승을 거둔 담원은 유럽의 3번 시드 로그까지 격파하며 B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너구리’ 장하권의 룰루에 타워 뒤까지 밀리던 ‘핀’ 핀 비에스톨을 ‘캐니언’ 김건부가 갱킹으로 따내며 담원이 기분 좋게 시작했다. ‘너구리’의 강한 라인전 압박으로 탑 챔피언 간에 CS 차이가
지난 9월 25일 시작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역대급 이변들이 속출했다. 그중에서도 1부리그라 평가받았던 중국 LPL의 4번 시드 LGD가 PSG 탈론, 레인보우7, 유니콘즈 오브 러브에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현지팬들에게 충격을 줬다.이후 LGD는 롤드컵 진출팀 중 최약체라 평가받는 일본 LJL의 V3 e스포츠에 신승한 끝에 조 최하위로 겨우 살아남았지만, 현지 중국팬들은 대부분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LGD는 2018년, 2019년 롤드컵 우승팀인 IG와 FPX를 이기고 롤드컵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게임사 인수가 계속될 전망이다. 사티아 나델라 MS 대표는 제니맥스 미디어를 인수한 직후 해외 매체 CNET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행보를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사티아 나델라 대표가 2014년 취임한 이후 MS는 마인크래프트 제작사 모장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닌자 시어리,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 컴펄션 게임즈, 언데드 랩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2019년에는 더블파인 프로덕션까지 자회사로 품었다. 그리고 최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모회사 제니맥스 미디어를 75억 달러(한화 약 8조 7천억
위메이드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7.80%(2,750원) 상승한 3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3,58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157주, 40,868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미르 I·P를 놓고 중국 게임사들과 벌어진 법적 분쟁에서 연이은 승소를 거둔 위메이드가 올 하반기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반면, 액토즈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의 신작 ‘크루세이더 킹즈3’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의 명성에 부합하는 탄탄한 게임성과 함께 신규 유저들을 위한 약간의 배려가 더해지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GOTY(Game of the year)까지 바라보는 모양새라 주목된다. 지난 9월 2일 정식 출시된 ‘크루세이더 킹즈3’는 8년만에 나온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중세시대와 십자군 전쟁기를 배경으로 하며, 가문과 종교 등을 중심으로 한 정치극이 주요 콘텐츠다. 전작 대비 UI 등 시스템 측면에서 상당한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가 오는 8월 선보일 예정이던 PC MMORPG ‘뉴 월드(New World)’가 서비스 일정 연기를 발표했다. 기존 8월 일정에서 대폭 연기된 본 게임은 오는 2021년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의 리치 로렌스(Rich Lawrence) 디렉터는 “그간 알파 테스트를 플레이한 인원들로부터 현 상태의 게임에서 어떤 부분을 즐겼고, 또한 그러지 못하였는지 의견을 들어왔다” 밝혔으며, “유저들로 하여금 게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고, 유저들이 신뢰할 수 있는 퀄리티와 플레이 지속성
넵튠이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19.81%(1,230원) 상승한 7,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572주, 16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투자자가 36,879주를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종일 상승세를 보였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연이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자들은 3일째 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지만, 동시에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매입을 하며 3일 연속 상승장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테마주가 전일 대비 3.06%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지
액토즈소프트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11.00%(990원) 상승한 9,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0,66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30,776주, 1,042주를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연이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까지 4일째 개인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동시에 외국인들이 매수를 이어나가는 상황이다. 여기에 기관 역시 11거래일만에 매수를 재개했다.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지령 779호 기사]※ 2020년 6월 4주차,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Top 1. 스톤에이지 월드 모바일 게임의 복고열풍은 계속된다. 넷마블의 복고 야심작 ‘스톤에이지 월드’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누르고 금주 모바일차트 1위를 차지했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지난 2000년에 출시했던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를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깔끔한 그래픽으로 게임을 재해석해 신규 유저들의 취향도 고려했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돌아오면서 국내 게임업계의 움직임 또한 분주해지고 있다. 하반기 시장을 노린 신작 출시는 물론, 기존 게임들 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국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라그나로크’ I‧P의 정통성을 가장 잘 계승한 게임을 목표로 두고 있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모바일 환경에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구현하고, 그래픽 및 콘텐츠를 일신하며 가장 높은 퀄리티를 보유한 모바일 ‘라그나로크’를 선사한다는
넥슨지티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4.52%(500원) 상승한 11,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871주와 6,61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9,712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을 지켜냈다. 넥슨지티의 주가 상승은 기관의 연이은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지난 26일부터 2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유지하면서 재차 반등국면에 들어섰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의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위메이드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27.01%(9,250원) 상승한 4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0,794주와 38,81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64,775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큰 폭의 상승장이 이어졌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지난 25일부터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행렬을 유지했으나, 이달 24일부터 3일 동안 매수물량을 늘려온 기관 덕분에 반등국면을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날 싱가포르에서
최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불륜 의혹에 휩싸여 프로젝트에서 하차하는 홍역을 치렀던 유비소프트가 금일 사과의 내용을 담은 공지를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유비소프트는 “최근 유비소프트 팀원들을 향해 제기된 의혹에 관하여”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된 공지를 통해 “최근 이슈와 관련해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그간 자신들이 임직원, 유저, 커뮤니티를 포괄해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점에 부족했음을 시사했다.아울러, 유비소프트는 현재 외부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관련 의혹 진상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위메이드가 ‘미르’ IP 관련 소송전 국면에서 웃음짓는 모양새다. 지난 6월 25일 셩취(구 샨다)와의 싱가포르 중재에 이어 국내에서 진행된 액토즈소프트와의 항소심까지 연이어 승소를 거둔 것이다. ‘미르’ IP에 대한 자사의 법적 권리와 사업의 정당성을 확보한 만큼, 본격적인 확장 전략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가 제기한 ‘미르의 전설2,3’ 저작권침해정지 및 손해배상청구 항소심 판결에서 승소를 거뒀다고 6월 26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017년 6월 위메이드의 ‘미르’ IP 라이선스 사업으
액토즈소프트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6.16%(540원) 상승한 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46,47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5,464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부터 상승장이 꾸준히 이어졌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연이은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 23일부터 2거래일 연속 ‘팔자’를 지켰지만, 같은 기간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매수세를 유지하면서 반등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난달 홍콩 자회사 지분 100%를 약 183억 원에 양수하는 등 자사
넥슨의 모바일게임 야심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중국 서비스명 地下城与勇士手游)’이 5,00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확보했다. 당초 텐센트의 최고 목표치를 크게 넘어선 데다, 개발사인 네오플 역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하반기 넥슨의 중국 시장 맹활약이 기대된다. 올 여름 출시가 예상되는 ‘던파 모바일’은 네오플의 글로벌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고대 던전 ‘왕의 유적’과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비명굴’ 등 원작의 세계관을 충실히 계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