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캐릭터 시장이 11조 원대 거대 시장으로 성장함에 따라, 게임업계가 자사 게임 I·P를 활용한 캐릭터사업에 적극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먼저 넷마블은 서울 홍대 롯데 엘큐브 1층에 위치한 첫 공식 매장 ‘넷마블스토어’를 지난 6일 오픈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의 인기 게임 캐릭터 상품과 토리·밥·레옹 등 넷마블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약 300여 종의 넷마블프렌즈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신규 캐릭터샵 오픈과 관련해 넷마블은 단기간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가 아닌, 장기적으로 매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일부터 ‘스마트 도시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공모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해당 공모전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선정한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에 대한 네이밍 및 기본 구상, 창의적 도시개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LH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시티즈: 스카이라인’으로 결정했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 자신이 구상한 도시 모델을 직접 구현해 제출해야한다.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커다란 근육남 켄시로가 길을 간다. 벌써 몇천명은 두들겨 팬 이 남자가 길을 가는데 멍청한 괴한들이 시비를 건다. 이 마을에서만 벌써 몇백명은 때려 잡았고, 오늘만 벌써 30명은 때려잡았는데도 시비를 건다. 딱 가서 두어방, 와다다다다 소리를 지르며 '북두 백렬권'을 꽂아 넣는다. '너는 이미 죽어 있다' 멋지게 대사를 치고 뒤를 돈다. 그 다음 놈 차례다. 와다다다다다 소리를 지르며 '북두 백렬권'을 꽂아 넣는다. 그 다음 차례다. 그렇게 시비를 거는 10명을 처리하고 상점으로 걸어 간다
일본 게임회사 세가게임즈가 가정용 콘솔 시장에 다시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가게임즈의 마츠바라 켄지 사장은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메가 드라이브’의 리뉴얼판의 판매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가는 콘솔 시장에서 2001년에 철수했지만, 부활을 요구하는 세가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세가는 대만에서 위탁생산되고 있는 메가 드라이브의 해외 리뉴얼판 ‘세가 제네시스 플래시백’를 수입 판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세가는 현재 타사의 콘솔용 소프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 유통망을 활용할 수
컴투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게임 ‘체인 스트라이크’가 화제다. 체스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흔히 체스 하면 두뇌싸움을 연상시키는 헤비한 게임을 떠올리지만, 이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체인 스트라이크’를 통해 더욱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체인 스트라이크’는 화려한 일러스트와 체스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성을 예고해 100만 사전예약을 돌파하며 많은 기대감을 모았다. 스토리는 제국의 정복전쟁으로 국가 멸망위기에 놓인 주인공이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의 동료들을 만나고 함께 제국의
아이지에이웍스가 4월 3일 ‘2017년 국내 중국 모바일 게임 성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중국산 모바일 게임 수가 전년대비 약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시장에서 중국 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졌단 평이다.2017년 한국 시장에 출시된 중국산 모바일 게임의 수는 총 136개다. 이 중 RPG와 전략게임이 78%를 차지,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두 장르의 비중에서 차이가 생겼다. RPG가 46%에서 65%로 증가한 반면, 전략은 27%에서 13%로
‘퍼즐 앤 드래곤’으로 유명한 일본의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잘못된 정보를 전해 수난을 겪게됐다. 일본 소비자청은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게 경품표시법 위반으로 5020만 엔(한화 약 5억 240만 원)의 과징금을 부여했다. 일본 ‘퍼즐 앤 드래곤’에서 진행한 ‘히로인 가챠’에서 총 13종의 신규 캐릭터를 선보인 겅호는 해당 캐릭터들이 최고등급 진화인 궁극진화가 가능하다고 생방송과 공지를 통해 밝혔으나, 궁극진화가 가능한 캐릭터는 13종 중 2종에 불과해 유저들의 불만을 샀다. 겅호는 해당 사항을 소비자청에 자진 신고해 매출액
※ 3월 4주차 2018.03.18. ~ 2018.03.24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TOP1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라로크M)’이 출시 직후 1위를 차지했다. 인기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I·P를 활용한 ‘라그나로크M’은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내 향수를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모바일게임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와 강력한 커뮤니티 시스템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그라로크’의 기존 이용자들을 흡수한데 이어 모바일 시장에서 큰 손으
- 자체서비스·랜덤박스 규제가 ‘박리다매’ 촉발- 중소개발사 상생 이뤄져야 발전적 모델 확립현재 모바일게임 업계에서는 ‘착한 BM(비즈니스 모델)’ 열풍이 한창이다.최신작들이 기존에 출시했던 게임 대비 상당히 완화된 과금 모델을 탑재하고 나서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유형으로는 값싼 월정액제와 연계된 아이템 판매 매커니즘, 확률형 아이템 배제, 단순 플레이 편의를 위한 과금이 손꼽힌다. 극소수의 ‘핵과금러(월 10만 원 이상의 고액을 꾸준히 결제하는 충성 유저)’를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모델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유저들을
마이크로소프트가 계약 조항 개정을 통해 Xbox Live에서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막겠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이용자가 공격적인 언어를 사용할 경우 Xbox Live 골드 맴버쉽이 취소되거나 계정 정지까지 당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5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격적인 언어 사용 외에 부적절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아 이후 논란이 예상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게임 플랫폼 스팀이 GDC 2018에서 2017년 수입이 43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스팀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 Conference, 이하 GDC)에서 스팀이 2017년 43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는 2017년 35억 달러에서 8억 달라 증가한 금액이다. 현재 스팀의 사용자 계정 수는 총 2억 9천만 개를 넘었으며 이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틀그라운드’는 작년 스팀에서 2800만장 넘게 팔리며 판매량 1위를 기록, 판매액은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올 한해 출시된 중견게임사 신작들의 대활약 속에 국내 게임업계 빅3로 불리는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이 주도하던 모바일게임 시장 판도에 변화가 감지됐다.해당 현상은 양대 마켓인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 차트에서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월 28일 정식 론칭 이후, 애플 매출 1위 및 구글 매출 2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그 뒤로 이달 14일 출시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M)’은 양대 마켓 매출 3위권을 차지하며 바통을 이어
게임업계의 성장에 따라 사회적 책임이 높아지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 사회공헌을 위한 ‘넥슨재단’을 세웠으며, 넷마블 역시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처럼 각 게임사들이 부정적 선입견을 씻고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해 발벗고 나선 가운데, ‘3N’의 일원인 엔씨소프트가 사회공헌활동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의 비영리재단 엔씨문화재단은 장애학생 특수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3월 22일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장애학생을 위한 교내 그림상징 표
- 로그라이크류 게임에 TCG결합해 신장르 형성- 공식 한글화 이후 국내서 인기 ‘수직 상승’최근 인디게임 시장은 ‘로그라이크’ 콘텐츠들이 대세를 이룬다. 무작위로 형성된 던전을 돌며 아이템을 먹고 끝까지 돌파해 승리하며, 한 번 죽으면 처음부터 시작하는 이 장르의 매력에 유저들은 열광한다. 주로 총이나 칼을 휘두르며 던전을 돌파하는 게임들이 등장하는 가운
와이디온라인이 3월 20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셜 게임과 음원 유통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 출범한 회사 내 미래전략 그룹인 미래성장위원회의 위원장 김학배교수는 와이디온라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을 완성했다고 알렸다. 미래성장위원회는 관련 분야의 학계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7인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게임시장 경쟁 속에서, 국내 게임업계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에 이어 인공지능(A·I)와 블록체인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선점에 나선다. 먼저 게임사 빅3로 불리는 엔씨소프트와 넥슨, 넷마블은 A·I 연구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각 사마다 A·I 연구기관을 신설 및 확대했으며, 전문 연구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도 펼친다는 각오다.2011년 김택진 대표 주도로 관련 연구를 시작한 엔씨소프트는 최근 ‘NC AI 미디어 토크’를 통해 게임을 넘어 언어, 비전 등 5가지 핵심
- 업로드 오류로 유저·게임사 피해 속출- 무분별한 ‘거절’ 판정에 파행 불가피- 입점사 이탈에 따른 시장 축소 ‘우려’ - 플랫폼 견제 위한 정책적 논의 ‘시급’독점적 플랫폼이라는 지위를 앞세운 애플의 안하무인적 행태에 국내 게임 개발사들이 속앓이만 깊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지난 3월 9일경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유저들과 게임사 모두 피해를 입었고, 상호간 반목까지 일어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애플 측은 어떠한 입장이나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무
지난해 블루홀과 펄어비스 등 중견게임사들의 활약이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올해에도 강력한 신작 라인업을 앞세운 게임업계 허리기업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그라비티가 신작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M)’으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14일 정식 출시된 ‘라그M’은 이틀 만에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에 이어 구글 매출 탑10
오픈애즈(OpenAds)가 3월 9일 신학기 시즌을 맞아 워킹맘들이 선택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4종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선택된 앱은 마켓컬리다. 식음료 배달 서비스가 핵심으로 전날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출근 전 배달이 완료된다. 바쁜 출근시간 아침 식사를 도와준다는 점이 30대 여성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어졌다. 대리주부는 30대의 인기가
- 신세대 감각 버무린 ‘로그라이트’ 횡스크롤 액션- 순수 플레이타임만 20시간 ‘1만원의 행복’국내 인디게임 개발팀인 ‘팀 호레이’가 지난 2월 15일 출시한 액션게임 ‘던그리드(dungreed)’가 출시 2주 만에 4만 8천 다운로드를 돌파, 5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뒀다. 국산 인디게임기준 대대적인 성공으로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전체 88%가 넘는 유저들이 게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는 가운데 조금씩 입소문을 타면서 가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이에 힘입어 국내 스팀 스토어 2위, 세계 시장에서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