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및 베데스다가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한다. 게임스컴은 5일 엑스박스 및 베데스다가 쇼플로어에서 함께 할 것이라는 내용을 SNS를 통해 전달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참가를 알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쇼플로어에서 ‘게임스컴 2023’ 이후 약 2주 뒤에 발매되는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을 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게임콘솔 제작 업체로서는 닌텐도 이후 두 번째로 참가의사를 밝힌 것이다. 플레이스테이션을 제작하고 있는 소니는 외신을 통해 이번 게임스컴에는 참가의사가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CESA)는 올해 도쿄게임쇼(이하 TGS 2023)가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SA에 따르면 TGS 2023은 4년 만에 마쿠하리 멧세 전관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TGS는 작년부터 오프라인으로 복귀했으나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행사장 공간의 일부만 사용됐다.CESA는 “작년 TGS가 열리길 기다려온 게임사와 팬들로 행사장이 가득 찼고 마쿠하리 멧세에 대한 흥분이 다시 돌아왔다”며 “참가업체와 관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카카오뱅크가 오는 9월 북미지역의 새학기 시즌에 앞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월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유학 생활에 힘이 되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뱅크를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또는 연장 지정한 모든 유학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은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거래에 대해 사전에 외국환은행을 지정해 거래하도록 한 제도다. 현행법에서는 지급증빙서류 제출
최근 게임업계는 연일 이어지는 이용자 초청 행사로 바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게임사와 이용자들이 직접 마주할 기회가 적었다면, 올해는 그 아쉬움을 모두 달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게임사들이 관련 행사 진행에 열심인 모습이다. 밀접 스킨십을 통한 소통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이들, 그 현황을 정리해봤다.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이 최근 적극 진행 중인 이용자 초청 현장 행사는 주로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이용자 현장 이벤트 공간 마련, 2차 창작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
아프리카TV가 국내 스포츠용품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과 미디어 커머스 지원에 나섰다.아프리카TV는 지난 6월 8일부터 27일까지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 13개 스포츠 용품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커머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스포츠용품 중소상공인들의 국내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이번 스포츠용품 중소상공인 지원 사업에는 아프리카TV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 KOCCA뮤직스튜디오는 기획공연 ‘ON THE K’ 시즌3 ‘L.O.V.E’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첫 번째 ‘ON THE K : L’가 금일인 6월 29일 저녁 7시 코카뮤직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코로나19를 지나 엔데믹 시대에 이르러 국내 콘서트도 변화했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케이팝 오프라인 콘서트는 온라인 실황 중계가 필요 요건이 됐다. 또한 실황 중계는 과거 단순한 실황 중계를 넘어서 뮤지션과 시청자 간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시청자가 콘
‘스트리트 파이터6’가 e스포츠 종목으로서도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와 관련해 EVO는 공식 SNS를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6’가 역대 최다 참가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EVO는 1996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세계 최대 격투게임대회다. 해당 대회는 매년 여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가 작년 오프라인으로 복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이를 인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로 종전 EVO 최다 참가자 기록은 2016년 ‘스트리트 파이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모건크릭(Morgan Creek)의 마크 유스코(Mark Yusko) 최고경영자가 지난 6월 24일(현지시간) 현지 경제매체인 씨앤비씨(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가상화폐 시장이 내년까지 이어질 강세장의 초입일 거라는 의견을 밝혔다. 마크 유스코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오는 2024년 도래할 거라는 점에서 가상화폐 강세장이 내년에 펼쳐질 거라고 전했다.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로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반감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한국과 베트남의 양국 간 이해증진 및 문화교류를 위한 ‘2023 한-베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양국 수교 3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한-베 문화교류의 밤은 최근 베트남이 동남아 한류 거점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K-콘텐츠가 널리 사랑받고 있는 만큼, K-Pop 콘서트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문화교류를 도모했다.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이비식스(AB6IX) ▲기현(몬스타엑스) 등 국내 아티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다이’에 시총 3위 자리 내줘 스테이블코인 시장 내 주요 자산 순위 변동이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또는 특정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3위였던 ‘바이낸스유에스달러(BUSD)’는 최근 4위로 밀려나며 ‘다이(DAI)’에게 기존 자리를 내줬다. 지난 6월 19일 시가총액 기준 스테이블코인 시장 자산 순위는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 ‘다이’, ‘바이낸스유에스달러’, ‘트루유에스달러(TUSD)’ 순이었다. ‘바이낸스유에스달러’가
한때 게임스컴, 도쿄게임쇼와 함께 글로벌 3대 게임 전시회로 평가받았던 E3가 재차 구설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은 올해 취소된 E3가 내년과 내후년에도 개최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는 해외 커뮤니티 리셋에라 유저가 공개한 LA 관광청 보고서에서 비롯됐다. 해당 보고서에서 LA 관광청은 각주에 ‘2024년 및 2025년 E3 개최 취소 포함’이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E3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이후 오프라인 개최를 중지했다가 올해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게임업계 빅3 닌텐도, 소니, 마이
홍콩특별행정구의 단원제 입법기구인 ‘홍콩 입법회(legCo)’가 6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포괄적인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전략을 명확히 하고 공공 서비스에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초기 단계에 합류했다고 평가했다. 문화 및 관광 등 공공서비스 분야 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정부가 메타버스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는 것이 ‘홍콩 입법회’의 분석이었다. ‘홍콩 입법회’는 메타버스에서의 혁신이 우리나라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보완할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 특히 우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로나19 창궐 이후 경제 회복
소니가 국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강자로 지목돼 눈길을 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 시리즈는 6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를 기록하며 헤드폰 ‘대세템’으로 등극했다.이와 관련해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시장조사기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0만원 이상 무선 헤드폰 판매 금액 기준 점유율은 소니가 52.3%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공개된 매출액을 살펴보면 헤드폰 시장의 매서운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매출액은 2021년 대비 2022년 167% 증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3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 2023, 이하 엑스포)’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북미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대표 캐릭터를 보유한 16개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엑스포는 캐릭터 IP와 관련하여 주요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라이선싱 전시회다. 올해는 80개 이상의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비즈매칭 상담,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전 세계 1만 4천
비트코인 반감기가 가상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하다는 의견이 6월 3주 차 코인베이스(Coinbase) 보고서를 통해 나왔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선 유동성, 금리, 달러 등의 요소도 복합적으로 봐야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 주기로 채굴량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현상이다. 반감기에는 채굴 보상도 반으로 줄어들며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는 반감기를 통해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잠재적으로 높아진다는 점에서 긍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서머에서도 유일하게 전승을 이어가면서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다.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LCK 서머 2주 차에서 젠지는 속도전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2연승을 추가, 4전 전승으로 리그 3연패를 향한 질주에 나섰다.이외에도 서머 2주 차에는 강팀들이 선전하며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프링 시즌 젠지와 함께 4강 구도를 형성했던 T1, kt 롤스터, 한화생명e스포츠도 모두 2승을 챙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기력 회복한 ‘디펜딩 챔피언’ 1주 차에서 kt 롤스터
지난 6월 9일 막을 내린 ‘서머 게임 페스트’가 내년에도 열리게 된다. 이와 관련해 행사를 주최한 제프 케일리는 개인 SNS를 통해 ‘서머 게임 페스트’가 2024년 6월에 돌아올 것이라 발표했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시작된 글로벌 온라인 게임 행사다. 2020년 첫선을 보인 이후 4년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E3가 재차 취소되면서 존재감이 더욱 올라갔다.제프 케일리는 올해 ‘서머 게임 페스트’가 새로운 기록을 세울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소니가 글로벌 3대 게임 전시회 E3에 이어 ‘게임스컴’에도 불참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독일 산업 매체 GamesMarkt는 소니 측 대변인으로부터 ‘게임스컴 2023’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게임스컴’은 2009년부터 열린 유서 깊은 게임 전시회로 독일 쾰른에서 매년 8월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온라인으로 대체됐던 ‘게임스컴’은 작년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2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집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다만, 소니는 2019년 행사를 끝으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가 2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를 확정했다. 현지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차이나조이 조직위는 지난 11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차이나조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는 목표 아래 그간 방역 규제로 성장 정체기에 머문 게임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게임을 비롯,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e스포츠,
이번 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이 5일 행사의 공식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더 게임 어워드’의 호스트인 제프 케일리(Geoff Keighley)가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쇼로, 지난 2020년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현장 중심 게임쇼들의 부재가 이어지던 시기 온라인 기반, 신작 게임 정보 중심의 새로운 게임쇼로 저음 모습을 보인 행사다. 올해 행사의 경우 넥슨, 네오위즈,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노리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다수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