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씨소프트가 게임개발과 관련된 기술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들은 지난 2월 27일 정보보안 행사 ‘엔씨 시큐리티 데이 2019’를 개최한데 이어 3월 8일에는 ‘엔씨 데이터 데이’를 열었다. 한 차원 높은 개발기술 배양을 통해 개발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찾아나서는 모양새라 주목된다. 최근 몇 년간 이들은 게임 개발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배양하고 나섰다. 현재 산하 A・I센터에서는 다양한 분야와 콘텐츠에 적용 가능한 범용 인공지능(A・I) 개발을 목표
최근 밸브가 일부 직원들을 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밸브 측은 외신 보도를 통해 알려진대로 지난 2월 직원 13명을 해고했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다. 이들 중 일부는 VR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밸브를 나온 이들 중에는 지난 3년간 VR 엔지니어로 활동한 냇 브라운이 포함돼 있다. 그는 지난 2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밸브 퇴사 소식을 알린 바 있다.그럼에도 밸브 측 대변인은 회사 전반의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VR에 관여한 직원이 해고된 것은 맞지만, 이번 정리해고가 회사 방향성의 급격환
게임업계 대표주자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따뜻한 봄날을 수놓는다.이와 관련해 넥슨과 블리자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2019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네코제×블리자드’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는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 축제로, 참가자들은 넥슨 게임을 소재로 직접 만든 작품을 들고 나와 교류하게 된다. 이를 더욱 확대하는 차원에서 올해는 피규어, 웹툰 등 창작 분야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네코랩’과 자체브랜드(PB) 상품 및 유저들이 만든 창작물을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에 신규 콘텐츠 지옥 테마를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옥 테마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의 글러브·오토바이·코스튬이 추가됐다.먼저 신규 추가된 메가펀치 글러브 3종은 켈베로스·인페르노·리퍼다. 메가펀치 글러브는 고유한 기술을 가진 장비로, 착용 시 경기 중에 게이지를 채우면 강력한 한 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메가펀치 글러브 3종의 기술은 각각 지옥개·용암·해골 컨셉으로, 기술이 발동하면 다섯 번 연속 공격해 상대방을 제압한다.그리고 아이템
모바일게임이 효과적인 마케팅 경로로 주목받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해외 시장조사 업체 뉴주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2019년 3월 모바일 앱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모바일게임 유저와 브랜드 마케팅 간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모바일게임은 SNS와 쇼핑에 이어 3번째로 인기 있는 미디어로 자리잡았다.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의 성비는 50:50으로, 여성들은 퍼즐 게임을 선호하고 젊은 남성들은 슈팅 게임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보고서는 모바일게임 유저들이 효과적인
최근 모바일 매출차트에서 ‘붕괴3rd’가 급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까지만 하더라도 20~30위권에 머물던 이 게임은 3월 들어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2월의 마지막 날 진행된 신규 발키리 업데이트에 대한 반응으로 분석되며, 여전히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눈길을 끈다. 최근 한 달간 하락세에 있던 ‘붕괴3rd’의 급상승이 시작된 것은 지난 3월 3일이다. 전날 월간 최저순위인 41위를 기록한 이후 하루만에 13위로 뛰어오르더니, 3월 7일에는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50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을 맞이한 학원가가 활기를 맞고 있다. 신입생 입학선물로 노트북 등이 꼽히는 가운데, 주요 하드웨어 제조사들도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 신학기 대목을 노리는 모양새다. 먼저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는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RAZER BLADE)’를 3월 11일 국내에 출시한다. ‘레이저 블레이드’는 13.3인치 노트북부터 15.6인치 최신 RTX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모델까지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들 중 최고 사양인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는 최신 RTX207
최근 불거진 ‘주전자닷컴’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법률 개정에 나설 전망이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 기능성게임에 대한 등급분류 면제를 비롯해 게임 콘텐츠 진흥 중장기 계획과 연계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비영리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 논란은 지난 2월 플래시 포털 사이트 ‘주전자닷컴’의 자작게임 서비스 중단에서 시작됐다. 이곳에서는 주로 10대 청소년들이 만든 플래시게임이 공유됐는데,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자작게임물 서비스 금지 통보로 인해 폐쇄 공지를
3월 6일 아침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리니지M’이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정기점검이 10시와 11시로 2차례 연장된 영향으로 비춰진다. 특히 해당 점검을 통해 신규 에피소드 ‘이클립스’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업데이트되는 ‘리니지M’ 3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ECLIPSE)’의 핵심 콘텐츠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신규 클래스 ‘암흑기사’, 신규 서버 ‘케레니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신규 전투 콘텐츠
밸브의 ‘도타2’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PC방 스팀게임 1위 자리에 올랐다.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2월 4주차 리포트에 따르면, ‘도타2’는 무려 9계단 상승한 16위에 랭크됐다. 이는 현재 차트에 집계되는 스팀 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라 눈길을 끈다. 더로그가 집계한 2월 4주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3,58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5.2% 증가했다. 3.1절 공휴일을 맞아 사용시간이 전주대비 31.3% 오르며 주간 사용시간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톱10에서도 ‘로스트아크’와 ‘메
● 장 르 : 캐주얼 스포츠● 개발사 : 노리숲, 팀 배틀 스포츠● 배급사 : 룽투코리아●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19년 3월 중 출시지난 2004년 출시된 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은 스트릿 농구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타이틀로 평가받는다.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비주얼과 스포츠게임 특유의 박진감으로 많은 유저들을 매료시키며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2019년.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당시 ‘프리스타일’을 만든 개발자들이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섰다. ‘프리스타일’ 개발진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국내 개발사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국내,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에 스킬 카드를 활용한 쉽고 전략적인 턴제 배틀 시스템, 수집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 외형, 몰입이 높은
인텔이 썬더볼트3를 앞세워 차세대 인터페이스 혁신을 이끌어 나겠다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인텔은 3월 5일 USB 프로모터 그룹을 통해 썬더볼트3 프로토콜 사양을 공개했다. 썬더볼트는 데이터, 영상, 음성을 하나의 케이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단자로, 현존하는 주변기기 인터페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최신 맥(Mac) 제품에는 모두 썬더볼트3 포트가 탑재돼 있으며, 400종 이상의 PC가 썬더볼트3를 채택했다. 거치대,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및 외장 그래픽 등 주변 장치 역시 인증 제품이 4
넥슨 인수전이 한창인 가운데, 인수 후보가 좁혀지는 모양새다.3월 3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NXC 지분의 매각 주관사인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는 예비입찰에 참가한 기업 중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 선정을 마무리지었다. 이번에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된 기업은 총 5개로 압축된다. 카카오, MBK파트너스, 텐센트, 베인캐피털과 해외 사모펀드 1곳 등이 이에 해당된다. 예비입찰 이후 거론된 아마존과 EA, 컴캐스트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적격인수후보에 선정된 5개 기업은 1달간의 예비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본입찰은 이르면 4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대전략 게임 ‘하츠 오브 아이언4’의 신규 DLC(다운로드 콘텐츠) ‘맨 더 건즈(Man the Guns)’가 한국시간 기준 지난 3월 1일 정식 출시됐다. 하지만 팬들은 기대 이하라는 반응을 보이는 모양새다. ‘맨 더 건즈’의 핵심 변경사항은 해군 개선이다. 함선 연구와 건조, 배치 이외에는 모두 자동으로만 진행되던 해전 시스템이 육군 전투와 유사한 형태로 개편된 것이다. 개발사 측에서도 일찍부터 해저지형의 신설과 디테일한 항로 설정, 함선 개조, 연료 개념 도입 등을 예고하며 대격변급 패치를 짐작케 했다.
국내 게임업계가 위기에 직면했다는 인식 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양극화와 규제, 쏟아져 들어오는 외산 게임들 속에서 국내 중소 개발사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현실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인식을 내비치기도 한다. 비록 외형적으로는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파고들만한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다. 특히 투자 부분에서는 벤처캐피탈과 중견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옥석’을 가려내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이다. 작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자신들만의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넷마블과 카카오의 맞대결로 점쳐지던 넥슨 인수전이 갑자기 안개 속으로 빠져드는 형세다.이와 관련해 그간 일렉트로닉 아츠(EA)와 아마존, 컴캐스트 등 해외 유명 기업들이 넥슨 예비입찰에 별도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이번 넥슨 인수전에 해외 자본이 배제된 것은 아니었지만, 주로 칼라일, KKR 등 글로벌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언급돼 왔다. 게다가 예비입찰 종료 이후 넷마블 컨소시엄 쪽으로 무게가 실리던 도중에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눈에 띄는 모양새다.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는 이들의 참가에 따른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는 모양새다.
이스트게임즈는 자사의 ‘카발 온라인’ IP를 계승한 첫 모바일게임 ‘카발 모바일’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오는 3월 진행하고, 이를 위한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올해로 서비스 14주년을 맞는 ‘카발 온라인’은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핵 앤 슬래쉬’ 액션과 전투를 기반으로 한 PC MMORPG다. 오랜 기간의 서비스 이력과 꾸준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60여 개국 3,00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카발 모바일’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메이드는 37게임즈와 신작 게임 ‘일도전세’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전기패업’ 1심 소송 승소 이후에 나온 첫 정식 수권 계약 소식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23일 중국 정식 출시한 ‘일도전세’는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HTML5 게임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주요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출시 이후 현지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 안정적인 초반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유명 배우 성룡을 홍보모델로 기용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돌입했다.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월 27일 ‘오버워치’의 30번째 영웅 ‘바티스트’의 PTR 서버 추가를 앞두고 26일 개발자 화상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한 개발진들은 ‘바티스트’의 등장을 통한 독창적 플레이스타일의 등장을 기대했다. 히트스캔 공격기를 가진 지원가라는 특성과 게임 역사상 최초의 독특한 스킬셋 등 전형성을 벗어난 요소들로 인해 기존의 메타를 카운터치는 영웅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스토리 측면에서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생소한 국가들을 게임을 통해 소개하는 등 점차 진전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