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 798호 기사]많은 국내 게임사들이 기회의 땅을 찾아 새 도전에 나서고 있는 2021년이다.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빅마켓, 539억 달러(한화 약 61조 원) 규모의 시장. 국내 게임사들에게 미래 기회의 땅으로 떠오른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에 대한 이야기다.저마다 크고 작은 규모의 콘솔게임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최근, ‘미드레인지(Midrange, 중간 범위)’ 급에서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게임들이 등장해 화제다. 라인게임즈의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니오스트림의 ‘리틀 데빌 인사이드’, 네오위즈
엔씨소프트가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모바일게임의 매출 감소와 인건비·마케팅비 등 영업비용 증가가 이같은 결과를 가져온 가운데, 2분기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 등 신작 출시를 통해 이를 만회하려는 계획이다. 엔씨의 2021년 1분기 실적은 매출 5,125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 당기순이익 8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30%, 77%, 59% 감소한 수치로,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9%, 영업익은 64% 감소했다. 전분기, 전년동기대비는 물론 시장 전망치 역시도 다소 하회하는 기록이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콘솔 시장 도전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대형 게임사는 물론, 중, 소규모 업체와 인디게임 개발팀에서도 콘솔게임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도전 가운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플랫폼이 있다. 바로 닌텐도 스위치다.도전의 이유로는 거치형 콘솔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기 성능이 낮아, 소규모 개발사들도 경쟁력 있는 게임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이 꼽히곤 한다. 본격적인 콘솔게임 프로젝트에 앞서 테스트 베드의 형식으로 게임을 내놓는 모습도 종종 포착된다.단순히 인디게임 규모에서도 접근이 가장 쉬운 플랫폼이기에 닌텐도
최근 넥슨 신규개발본부에서 ‘Big & Little’이라는 새로운 개발 방향성을 선언하고, 세 자릿수의 인력 충원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5일부터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프로덕션,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특별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넥슨 신규개발본부를 지휘하고 있는 김대훤 부사장은 흩어져있는 개발 역량을 한 데 모으고, 전략적인 자원 배분 등 개별 타이틀에 최적화된 관리와 지원을 통해 신규 I·P(지식재산권)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넥슨의 새로운 동력이
썸에이지가 지난 4월 15일 출시한 ‘데카론M’이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는 등 순조로운 초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카루스 이터널’, ‘DK 모바일’ 등 중견급 온라인게임 I·P(지식재산권)들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다, 20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데카론M’은 지난 2005년 출시된 PC온라인게임 ‘데카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다소 어두운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1vs1 결투, 강제 PK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기존 팬들
유저 1인당 월 5$ 이상 지불하고 콘텐츠 구독형태로 서비스 … 창작자 매주 신규 콘텐츠 선보여 유저 모집 후 안정적 기반 마련수 많은 방송인들이 유튜브나 트위치 등 방송 플랫폼을 통해 방송을 진행하며 유저들로부터 구독 요금을 받는다. 많게는 수 억원대 수입을 올리는 방송인들이 적지 않다. 매 방송마다 유저들에게 수익을 거두고, 이어 유튜브를 통해 광고수입을 올리는 모델들이 일반화됐다.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돈을 거둬들이며, 다시 더 나은 창작을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모델이 게임에 통용될 수는 없을까. 한 해외 플랫폼이 이러한 생
[지령 793호 기사]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 중인 게임 관련 크라우드 펀딩 중, 10일 만에 목표치의 2배를 기록하고 천만 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여 눈길을 끈 프로젝트가 있다. 인디 개발팀 ABShot(에이비샷)이 개발 중인 슈팅게임 ‘이라(IRA)’가 그 주인공이다.해당 게임에 관해 ABShot은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5년 전 이들이 개발했던 모바일 슈팅게임의 프로토타입을 시작으로 ‘이 프로젝트를 꼭 완성하고 싶다’라는 일념 하나에 현재 팀원들이 뭉쳤고, 게임의 콘셉트와 질,
니폰이치가 또 한번 신작 공개에 나서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6월 '매드 래트 데드'로 티징 마케팅 성과를 봤던 이 기업은 8개월만에 신규 작품 티징에 돌입. 연타석 홈런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니폰이치는 1일 신작게임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제품 알리기에 돌입했다. 해당 영상은 회백색 벽을 배경으로 비춘 뒤 특정 이미지가 스쳐 지나가는 형태로 기획 됐다. 스쳐 지나가는 이미지들은 붉은 손에 자상을 입은 듯한 흔적들이 나오기도 하며, 양복을 입은 남자가 웃고 있는 듯한 표정들도 스쳐 지나가는 등 이미지들을 내포하
코로나19로 게임은 수혜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한해 국내 대표 게임 N사가 역대급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전체 게임시장 성장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이들 대형 게임사의 매출은 전체 게임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중소 게임사의 연매출 비중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게임업계의 양극화 현상은 줄곧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중소게임사들에게는 더욱 힘든 한 해가 되었다. 해외 교류가 여의치 않으면서 내수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진 상황에 대기업들도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게임 전문 시장조사 업체 뉴주는 금일 ‘2020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뉴주는 2020년 말까지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5억 8천 5백만 달러(한화 약 6,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유력한 시나리오에 의하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은 2023년까지 48억 달러(한화 약 5조 7천억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뉴주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위메이드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4.43%(1.450원) 상승한 3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86,41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836주와 16,678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부터 상승장이 형성됐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 5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이달 8일부터 이틀 동안 ‘사자’ 행렬을 이루면서 큰 폭의 반등국면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미르의전설2’ 저작권
넥슨지티가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6.46%(610원) 상승한 10,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601주와 67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8,571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큰 폭의 상승장이 이어졌다. 넥슨지티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도우위가 2거래일 연속 유지됐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이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흥행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기대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FPS 게임 ‘발로란트’의 정식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채용했다는 점에서 ‘배틀그라운드’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등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이에 게임에 쉽게 적응하기 위한 포인트를 짚어보고자 한다. 반동 제어: 십자선 확인하기‘발로란트’에서의 반동 패턴은 다른 FPS 게임들과 사뭇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조준점 자체가 위로 튀면서 반동을 표현하는 것과 달리, 십자선 자체의 위치가 크게 변화하지는 않는다. 대신 사격 시 크로스헤어가
드래곤플라이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3.25%(75원) 상승한 2,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2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601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중 보합세를 이겨내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우위 지속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으나,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을 확보하면서 반등국면이 재차 시작됐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스페셜포스’ I·P 다각화 외에도 연내 ‘신비아파트’나 ‘B-FA
EA의 자회사인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 자사 개발역량 강화를 목표로 신규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새롭게 문을 연 밴쿠버 스튜디오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목표 중 하나였다. ‘타이탄폴’, ‘에이펙스 레전드’,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등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 받은 흥행작들을 꾸준히 선보여온 만큼, 한층 쾌적한 업무환경과 효율적인 개발조직을 갖추기 위해서다.이번 계획을 주도한 인물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COO(최고운영책임자)인 더스티 웰치(Dusty Welch)로 알려졌다.
노멀맵, LOD, 라이트닝 빌드. 리소스를 절약하기 위해 쌓아온 게임 업계 노하우들과 작별할 때가 왔다. 하이폴리곤으로 전 맵을 뒤덮어도 문제가 없는 시대. 별도 랜더링 없이 실시간으로 라이트(빛 효과)를 변화시켜볼 수 있는 시대. 차세대 게임 개발 시대가 열린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 신규 엔진 '언리얼엔진5'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언리얼엔진5'는 개발 공정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술 핵심은 렌더링 방식의 변화. 과거 오브젝트 단위로 개별 렌더링을 하던
넥슨지티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8.11%(570원) 상승한 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7,465주와 5,79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0,974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이 지속됐다. 넥슨지티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날 동반 매수세를 보인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팔자’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을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네오플로부터 차입한 1조 1,140억 원으로 투자여력을 확보했으
매각 상황 종료를 선언한 넥슨이 2020년 게임조직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넥슨의 체질개선을 이끄는 키워드는 바로 신작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V4’가 국내 매출 상위권을 수성 중인 만큼, ‘던전 앤 파이터(이하 던파)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I·P 인지도와 콘텐츠 완성도를 갖춘 신작들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다.네오플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서비스 예정인 ‘던파 모바일(地下城与勇士手游)’은 이달 27일 기준 3,2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돌파하는 등 중국 흥행을
조이시티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3.32%(400원) 상승한 1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6,09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09주와 12,194주를 순매수하면서 3일 동안 상승장이 이어졌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21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지켰으나, 같은 기간 유지된 기관의 ‘사자’ 행보와 당일 외국인의 매수전환이 겹치면서 반등국면이 지속됐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블레스 모바일’의 매출 호조
웹젠이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10.92%(1,600원) 상승한 16,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36,207주와 16,450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773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강한 상승장이 유지됐다. 웹젠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기타법인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타법인은 지난 3일부터 10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유지 중이며, 당일 기관까지 ‘사자’ 행보에 합류하면서 큰 폭의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신작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이 사내 테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