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인 ‘대한민국 게임대전 2002’가 첫 출발을 알리게 된다. 12월1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엔씨소프트 등이 참여,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와 각종 부대행사, 참가업체별로 흥미롭고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중이며 게임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투자설명 및 기업홍보회’
지난달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세계사이버게임즈(WCG) 2002’스타크래프트 종목 결승전. 임요환과 맞붙은 상대는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알려진 ‘폭풍저그’ 홍진호. 거의 모든 국내대회를 휩쓸며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그도 결정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유독 임요환과 경기를 할 때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이번 경기에 대한 각오도 남달랐을
최근 모바일콘텐츠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컬러링(통화연결음 변경)’이다. 지난 3월 SK텔레콤에 첫선을 보인 컬러링 서비스는 한마디로 ‘대박’을 터트렸다. 이 서비스에 벌써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 SK텔레콤은 입이 함지박만 하게 벌어졌다. 이에 LG텔레콤이 7월부터 ‘필링’ 서비스를 시작했고 KTF도 이달부터 ‘링투’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중
X박스 국내 판매 총판인 세중게임박스의 한동호 사장은 최근 “X박스의 국내 판매를 오는 12월 중순 이전에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대통령 선거를 피하고 가격과 사용 코드도 같은 입장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있기 때문에 늦어도 이달안엔 판매 시기에 대한 결론이 날 것이다”고 말했다. 세중의 이와 같은 언급으로 미루어 예상 출시 시기는 대통령선거
영상물등급위원회로(영등위)부터 18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받고 촉발된 ‘리니지 논쟁’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한발후퇴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28일 영등위의 리니지 18세 이용가 판정으로 인해 시작된 ‘리니지’ 논쟁에 대해 서로를 통제하고 반목하는 대결구도는 업계, 정부, 게이머들 모두에게 비생산적이라고 판단, 자
이대로는 거래소 이전은커녕 코스닥에서도 힘을 받기 어려운 상황. 또한 재심의 또한 그동안의 전례를 살펴볼 때 게임의 전면적인 수정없이는 18세 이상 이용가 판정이 불을 보듯 뻔하다. 엔씨소프트는 18세 이용가 판정에 불복해 게임 수정 없이 재심의를 받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지금까지 수정 조치 없이 재심의를 받은 게임의 등급이 변경된 사례가 전무하다. 그렇다고
이처럼 중복투자 상황이 연출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투자업체들이 과감한 투자보다는 시장에서 성공할 만한 업체에만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IT업체 투자가 과열됐던 2000년도에 투자했던 업체들 대부분이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함에 따라 투자자본을 회수하지 못한 투자업체들이 몸을 사려 중복투자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체
그러나 시뮬레이션도 하나의 가상 전투다. ‘천년의 도전’으로 불린 이번 훈련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게임으로 2년간에 걸쳐 계획됐으며 육군 해군 공군 및 해병대의 합동작전으로 이뤄졌다. 실제 병력이 비행기와 전함으로 지원되는 등 일부는 현실이었으나 대부분은 정교한 컴퓨터모델로 만들어진 가상현실이었다. 패배의 원인은 지휘관을 맡은 중장 폴 반 리퍼의 신출귀
서버 전체에 고루 아데나의 가격이 하향세를 띄면서 전체적으로 아이템 가격이 하락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주동안 엔씨소프트사에서 금수대전 이벤트를 통해 무기마법 주문서와 갑옷마법 주문서가 대량으로 공급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지난 9월 하이네 영지 업데이트 이후 마법사 시대가 도래하는 듯 했으나 11월 중순경 마법사에 대한 탄압정책(수중도시 소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엔씨소프트, NHN,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등의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관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의 약관 중 잘못된 부분은 주로 사업자의 책임과 손해배상, 채무이행 등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조항이 많아 향후 더 큰 문제로 커질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게임업계에서는
올들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접수된 인터넷게임 아이템 판매사기 사건은 853건(18명 구속)으로 접수된 전체 사이버범죄(4천 938건)의 17%에 이르고 매월 90건 가까이 접수되고 있다.게임 아이템을 놓고 캐릭터 청부살인에서부터 폭행, 사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이버범죄에 대해 경찰은 어디까지 개입하느냐를 놓고 고심중이다. 현재 게임정관 규정상 리니
게임은 표절여부를 가리기 매우 힘들뿐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총체적으로 복합된 것으로 일부분의 표절여부로 전체를 평가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대다수의 게임 개발사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일부 차용할 뿐만 아니라 게임시스템을 그대로 베껴와 캐릭터만 재제작해 발표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게임의 경우 워낙 모방작품들이 많아 표절여부를 명확히 규정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롤플레잉 게임의 경우, 스토리 진행방식이나 이벤트처리방식 등이 워낙 비슷한 경우가 많고 스토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스토리의 유사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왠만해선 표절로 보지 않는 경우가 태반. 국내 게임이 표절지적을 받았던 것은 마그나카르타가 처음은 아니다.
“파이날판타지와 너무 흡사하다.” “파이날판타지 8의 스퀄복장과 마그나카르타의 트리스탄의 복장이 똑같다.”“소프트맥스는 역시 한국의 스퀘어다. 소프트맥스는 파이날판타지 외전을 만들고 있었다.”최근 각종 통신가 게임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다. 2001년 최고의 기대작이며 국내 최고의 개발사로 인정받고 있는 마그나카르타가 표절시비에 휩싸이고 있다. 표절대상은 국
홍 전 대표는 업계의 자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업체들이 ‘중독장???의존, 게이머들을 유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요컨대 게이머들이 무의식적으로 혹은 재미 삼아게임에 접속하는 것은 게임업체들이 깔아놓은 함정에 걸려들기 때문이라는 것. 그에 따르면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RPG)의 경우 이같은 경향이 특히 심하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 게임의 경우
서울 쌍문동에 사는 박(23, 서울 쌍문동)씨는 지난 3일 용산전자상가에 컴퓨터 부품을 사려고 갔었다. 지하철 신용산역에서 내려 상가쪽으로 올라갈 쯤 한 20대 청년에이 “CD나 게임있어요?”라는 말을 했다. 게임을 하나 사려고 마음을 먹고 “어디있냐?”고 했더니 자신을 따라오라며 지하터널쪽으로 인도하는 것이었다. 이미 몇몇 사람들이 벽면에 붙은 하얀종이를
불법 복제된 일본 성인용 게임이 와레즈(warez) 사이트를 비롯, 인포샵, 일반개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꾸준히 유포되고 있어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개인간 파일을 주고받는 P2P방식의 각종 메신저나 용산일대의 주변 일명 ‘삐끼’들에 의해 오프라인 상에서도 은밀히 일본 성인용 게임을 중고등학생들에게까지 판매하고 있어 부작용을 낳고 있다.요즘 돌
■ 엔에이지-대만 가수 ‘SHE’ 게임개발 및 유통업체 이소프넷(대표 민홍기)은 대만 인터넷업체인 타이완인덱스와 수출계약을 맺고 국내 오픈 베타서비스 중인 3D 온라인 게임 ‘엔에이지’를 대만에 수출키로 했다. 계약금은 약 30만달러와 상용화시 러닝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 여기에 대만 진출과 관련 홍보대사로 대만의 인기 가수 ‘SHE’를 엔에이지 홍보대사로
엔씨소프트와 애니키노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일숙씨는 처음 엔씨소프트를 소송제기한 이유와 왜 다시 그 결정을 번복했는지에 대해 간접적이나마 자신의 심경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실었다. 소송을 제기할 때 신씨는 자신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소를 제기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후 계약체결전 신씨는 돈 때문에 소를 제기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계
지난 12월28일 엔씨소프트측에 에 대한 2차저작물의 권한을 넘긴다는 계약을 끝내고 돌연 잠적한 만화가 신일숙씨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논란의 초점은 지난해 2월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저작권 소유와 관련된 소송을 제기했던 신씨가 갑자기 지난 28일 엔씨소프트측에 저작물과 관련된 권리를 모두 넘기고 떠났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소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