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8.59%(144원) 상승한 1,821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84,85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00주, 177,134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다가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우위로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4.72%(1,900원) 하락한 3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79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88주, 7,16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CBT를 실시한 이후 주가가 우상향해 4만원대를 돌파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