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3.33%(100원) 상승한 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6,80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2주, 48,834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우위로 조이시티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반면, 밸로프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3.86%(34원) 하락한 846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0,64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0,64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밸로프의 주가 하락은 실적 부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밸로프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59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4% 감소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