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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기대감’ 네오리진↑, ‘기관·외국인 이탈’ 카카오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2.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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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이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8.61%(195원) 상승한 2,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각각 4,09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92주, 11,325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쳤다.
 

네오리진의 주가 상승은 신작 기대감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네오리진은 최근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프로젝트 X’가 ‘에이펙스 걸즈’라는 이름으로 일본 및 북미 지역에서 첫 베타 테스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3.14%(800원) 하락한 24,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95,16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5,838주, 148,161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우위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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