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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연간 영업익 2,000억원 돌파’ 더블유게임즈↑, ‘가격부담 상승’ 네오리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2.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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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7.73%(3,300원) 상승한 4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1,20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782주, 41,48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더블유게임즈는 14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5,823억원, 영업이익 2,1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당기순이익은 1,92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오리진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4.76%(120원) 하락한 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3,13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9주, 78,188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네오리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네오리진의 주가는 신작 ‘에이펙스 걸즈’의 일본 및 북미 지역 베타 테스트 성료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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