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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 매수세’ 엔씨소프트↑, ‘가격부담 상승’ 위메이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2.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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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2.40%(5,000원) 상승한 21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402주, 5,16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9,795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위메이드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3.90%(2,100원) 하락한 5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4,79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405주, 34,42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의 주가는 오는 3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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